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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미디어 이슈

가을에 어울리는 `Solenzara`(추억의 쏘렌자라)

by 삼도갈매기 2015. 9. 29.

 

 

 

 

Solenzara

(추억의 쏘렌자라)

Enrico Macias

 

Sur la plag' de Solenzara
Nous nous sommes rencontres,
Un pecheur et sa guitare
Chantaient dans la nuit d'ete
Cette douce melopee.
Sur la plag' de Solenzara
Chaque soir on a danse
Et le jour de ton depart
J'ai compris que je t'aimais
Et je ne t'ai plus quitee
A Solenzara
Oh! chi dolce felicita
A Solenzara
piu benum si posta...
Quand j'entends la melodie
Qui m'a donne tant de joie
Je sais que cette nuit-la
Notre amour a pris sa vie
Au cæur de Solenzara
A Solenzara
J'y reviendrai tous les etes
A Solenzara
Piu benum si posta...
Piu benum si posta...

소렌자라의 해변에서
우리 두 사람은 만났어요
어부와 그 기타가
이 부드러운 멜로페를
여름밤에 노래하고 있었지요
소렌자라의 해변에서 매일 밤
사람들은 춤을 추고 있었지요
그리고 그대가 떠나는 날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제 떨어질 수 없게 된 것이었지요
소렌자라에서의 행복은
얼마나 달콤했던가
소렌자라에서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이토록 나를 즐겁게 해주었던
멜로디를 들을 때
나는 알게 되지요
그날 밤 소렌자라의 한가운데서
두 사람의 사랑에 생명이 깃들었다는 것을...
여름마다 나는 또 소렌자라로
되돌아 가야지

 

 

 

기타연주곡으로 듣고 싶으면 위()버튼을 클릭후 들으세요.

 

 

Solenzara /Claude Ciari 기타연주

 

 

 

 

 

추억의 쏘렌자라 / 은 희

 

눈물어린 얼굴엔 웃음짓는 네 모습
지금은 가버린 옛날의 추억들이
잊을 수가 없구나
하지못한 말들을 돌이킬 수 없기에
오해로 저버린 옛날의 추억들이
잊을 수가 없구나

* 아 쏘렌자라 은빛같은 그날들이
오 쏘렌자라 그림과 같구나
외로운 밤이면 미소짓는 네 모습
지금은 가버린 옛날의 추억들이
잊을 수가 없구나 그림과 같구나 *


 

 

한가위 즐겁게 보내셨지요?

 

"추억의 쏘렌자라" 젊었을적 부터 즐겨 듣던 음악으로

수많은 악단들에 의해 연주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었다.

많은 가수들이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다.

기타음악으로는 Claude Ciari의 연주가 유명하다.

 

그렇다면 쏘렌자라는 어디에 있을까 ?

쏘렌자라는 이탈리아 북서부 해안의 큰 섬(코르시카)이다.

프랑스의 남쪽, 나폴레옹의 고향으로 유명한 코르시카섬의 위쪽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는 이탈리아에 가깝지만 엄연히 프랑스령이다.

 

쏘렌자라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스페인, 동쪽으로는 이탈리아,

북쪽으로는 모나코와 프랑스의 니스해변이 위치한다.

어찌보면 지중해의 한 복판이라 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