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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미국, 캐나다 여행(1편) - 미국(시애틀), 캐나다 록키(레이크루이스, 보우호수 등) 여행

by 삼도갈매기 2019. 10. 5.







2019년 9월 20일 ~ 10월 4일까지(15일간)

미국, 캐나다 여행을 다녀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0시간 소요, 미국 시애틀 공항 도착.







 - 미국 "시애틀" 관광 -


참고 ; 미국 시애틀은 워싱턴주(州)의 서부, 태평양과 접해 있는 항구도시로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서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운다.

따뜻하고 볕좋은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가 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이다.





시애틀(Seattle) 관광

시애틀 최고명소 파이크플레이스마켓(스타벅스 1호점, 수산시장) 관광.





참고 ; 1907년에 창설된 미국 공립시장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스타벅스 1호점과

"펄덕이는 물고기들"의 배경인 Pike Place Fish 그리고 마켓의 마스코트인 암돼지 청동상 레이첼이다.

농부나 장인들이 직접 물건을 '파는 노점이나 생선가게,수제빵가게,맥주공방등의 매력넘치는 시장이다.




스타벅스 1호점(The first Starbucks)앞에서..

출입문 입구 상단에 "1912"년에 설립되었다는 문구가 선명하다.

스타벅스 1호점 답게 이곳 커피맛 때문에 긴 줄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파이크플레이스마켓 근처에 시애틀 항구가 보인다.(위 아래사진)

시애틀은 옛 도시로 도심 곳곳엔 옛 건물들의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이후, 미국 시애틀 출발

국경을 통과 "캐나다 벤쿠버"에 도착(6시간 이상 소요)



금번 여행한 캐나다 밴쿠버와 록키산맥의 주요 국립공원 등을 표시한 지도다.



- 캐나다 개요 -

1) 캐나다는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45배에 달하며 인구는 약 3.500만명(수도 ; 오타와),

전 세계국가중 러시아 다음으로 국토면적이 2번째로 큰 국가로 9,984,670㎢로 크다.

국토의 1/3이상이 숲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야생동물 등으로 유명.

2)캐나다는 10개의 주(州)와 3개 준주(準州)로 이루어졌으며,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하며

금번 여행에서 구경한 밴프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은 앨버타주(州)에 속해 있다.








- 캐나다 "록키산맥" -







록키산맥의 밴프국립공원에 있는 래이크루이스 호수를 찾아가며,

어느 휴게소 앞에서..









  - 벤프국립공원內 "레이크루이스"관광 -


레이크 루이즈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록키에 있는 수많은 호수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눈과 얼음이 덮인 빅토리아 빙하산의 배경을 뒤로 파란색과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최고의 경관으로 꼽는다.




레이크루이스를 찾아가면서 주변 풍경을 담는다.

캐나다 알바타주 록키여행의 진수를 볼수 있는 세계 10대 절경이란다.





레이크루이스 호수가 유네스코 세게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음을 알리는 동판이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로키의 빙하호 중에서도 레이크 루이스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이다.

세계 3대 호수중의 하나로 유키 구라모토가 이 호수를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


게다가 레이크 루이스는 해발 고도가 1750미터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로.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여왕의 딸 루이스 공주 방문 후 "레이크 루이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웅장한 산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만들어내는 데칼코마니는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4개의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는 철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호수 폭 300m, 전체길이 240m)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레이크 루이스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Yuhki Kuramoto)'의 피아노곡 'Lake Louis'에 영감을 준 곳으로

호수의 에메랄드빛은 호수의 물속에 함유된 석회질 성분과 햇빛의 조화로 인한 현상이라고 한다.







레이크루이스 호수 주변 풍경도 활엽수들의 푸르름이 가득하다..








- 자스퍼국립공원內 "설상차" 탑승 -


캐나다 로키관광의 꽃이라는 특수 설상차에 탑승. 가파른 빙원을 오른후.

차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빙하를 직접 걷는 체험은 오래토록 기억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특수 제작된 설상차도 운행을 할수 없으니, 매표소에서 대기 중..




이곳 매표소에는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높은 설산 위에서 느끼는 스카이 워크와 헬기에 탑승하여 설원 위를 날으는 체험이다....




매표소내에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다.,

휴게소내에 록키산맥의 설경을 알리는 영상도 감상할수 있다.








 2시간 이상을 기다렸더니, 다행히 비가 멎는다..

사진 오른쪽 버스에 탑승하여 특수 제작된 설상차를 타고 위해서 준비 중..

(사진속엔 보이지 않지만 어마어마한 인파가 길게 줄서 있다)




전세게에서 23대뿐이라는 "설상차"

대당 가격이 제법 비싸다는 설상차에 탑승.




설상차 운전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파른 빙원을 오르고 내려서..




자스퍼 국립공원內  콜럼비아 대빙원에 도착하였다,.

설상차 바퀴 크기가 아내키와 비슷하게 어머어마하게 크다.




얼음두께 300m의 빙하 위에 서 있다..

손에는 빙하를 타고 흐르는 빙수를 받기위해 빈병을 준비했는데...




비도 내리고 설상가상으로 바람까지 불어...

빙수는 말할것도 없고, 추워서 밖(빙하)에 서 있을수가 없다.




사진속엔 웃고 있지만....비 바람이 몰아치고 추워서..

각자 인증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지구 온난하로 5년 후에는 빙하 체험을 할수 없을거라며,

10년전엔 빙하가 길 아래까지 있었는데...지금은 녹아서 산위로 와야 볼수 있다고 한다.




추워서 빙하 위에 서있을수가 없다..

아내는 설상차로 들어가버린후 밖으로 나오지를 않으니..






해발 2,160m 아싸바스카빙하는 북극권을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빙원이라는데, 비가 내려서

이번 15일간 여행중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였다.







- 벤프국립공원內 "보우호수" -


보우호수는 죽기전에 가봐야 할 1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호수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는 표현 외에는 딱히 할말이 없다.






핸드폰 카메라 "파노라마"기법으로 스펙타클하게 찍었는데..

오늘 다시 봐도 그야말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록키산맥의 진수를 볼수 있는 보우호수는 사진 왼쪽 경사면에 "까마귀발 빙하"가 있다.

해발 3050m의 크로우풋 산기슭을 타고 내려오는 빙하 모양이 까마귀 발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가락 한개가 녹아서 현재는 발가락 두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오랫만에 아내와 여행을 하였더니..

록키산맥의 아름다움에 취해 아내도 즐거워한다.



15일간 미국 캐나다 여행을 다녀왔다.

그 중 5박 6일간 캐나다 로키산맥을 여행하였으니...

여행 2번째 이야기도 캐나다 로키산맥에 있는 유명한 호수와

아름다운 설산과 빙하를 구경했던 이야기로 꾸며질 것이다..


오랫만에 블러그(blog)에 글을 쓰니, 힘들고 컴퓨터 자판도 생소하다..

그러다 보니 내용도 많이 허접하고 예전 여행기와 많이 비교가 되지만,

그래도 어쩌랴, 여행을 다녀 왔으면 기록으로 남겨야 훗날 추억으로 남을게 아닌가?

(추신 ; 어제밤 10시 쯤, 김해공항 도착, 시차적응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