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1 낙동강변길 따라 "화명 기차역"에서 "물금 기차역"까지 걷기 가을이 아쉽게 지나간다. 매년 아쉽지만 유독 금년 가을이 그렇다.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의 모임도 쉽지 않으니, 오늘도 혼자서 길을 나선다. 근처 "화명 기차역"에서 강변길을 따라 "호포역" 경유, 양산 "물금 기차역"까지 걸었다. (거리 ; 약 12Km, 소요시간 ; 2시간 30여분, 기차로 화명역에서 물금역 까지 10분 소요) 예전엔 자주 걸었던 길인데, 최근엔 멀게만 느껴져 불안 했지만 용감하게 길을 나섰다. ("떠나면 만난다, 그것이 무엇이건 떠나면 만나게 된다. 여럿이면 어떻고 혼자면 어떤가?..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했으니...ㅋ) 근처 화명 기차역을 찾아가는 길도 사진에서 처럼 가을이 곱게 물들어 있다. 부산 북구 화명동에 있는 "부산어촌민박물관" 앞을 지나고... "화명 기차역" 도착.. 2022.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