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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천성산 "짚북재" 산행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멋진날"(10월 28일)에, 고딩 친구들과 동부인하여 경남 "양산 천성산 짚북재"를 산행하였다.. 천성산은 2~3번 산행한 기억이 있지만 짚북재 산행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기도 하다. 참고 ; 오늘 산행 코스는 내원사 매표소에서 출발 - 성불암 - 짚북재(589m) - 노전암 - 내원사 매표소까지 원점 회귀 (약 10km, 휴식및 중식시간 포함 5시간 소요 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음악을 들으려면 Play하세요.. 천성산 짚북재 산행은 근처 내원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짚북재"(경남 양산시) 유래는 "당나라 승려 1천 명이 원효 대사의 설법을 듣기 위해 어느 날 천성산에 모였다. 하지만 한곳에 수용하기가 힘들어 산내 암자 89곳에 분산시켰다. 이 때문에 원효는 설.. 2022. 10. 29.
가족여행(3일째) - 전남 순천시 "순천문학관"에서... 순천여행 3일째, 마지막 날이다.. 원래 계획은 순천낙안읍성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여러 사정상 숙소에서 가까운 "순천문학관"으로 정하였다. (사위 학교 일 때문에 일찍 귀가하려고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우리가족이 3일간 머물렀던 한옥(목양산방) 숙소 떠나려고 하니, 정이 들었는지 서운하다...ㅋ 주차장에 도착후 "순천문학관"을 찾아가는 중.. 어제 많이 걸어 힘들텐데, 오늘도 짜증내지 않고 손녀들이 잘 따라 걷는다. 사진 뒷편에 어제 걸었던 순천만습지와 용산전망대가 보인다. 순천문학관에 도착.. 이곳은 소설가 "김승옥"과 동화작가 "정채봉"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 안에 2010년 개관했다.(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무진길 130) 순천문학관은 김승옥관, 정채봉관, 다목적실, 휴게동 등으.. 2022. 10. 8.
가족여행(2일차) -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순천 가족여행 2번째 이야기는 순천시내에 있는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은 후 "순천만국가정원" 과 "순천만습지"를 관람했던 이야기 입니다.. 사진속 한옥 민박집에서 1박 후 각자 무지개색 티샤스를 입고 마루에 걸터 앉았다. (좌측부터 빨간,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 보라색 티샤스 입었으니, 우린 "무지개 가족") 시내 사진관에서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찍었다. 각종 포즈로 약 30여장 찍었는데, 앨범으로 제작해서 보내준단다 (사실은 아이들이 사진관 사진은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ㅋ) - "순천만국가정원" 관람 -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은 연안습지인 순천만 습지의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정원을 조성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이후 순천만국가.. 2022. 10. 6.
가족여행(1일차) - 전남 순천 송광사(松廣寺)에서... 10월 1일 부터 2박 3일간 전남 순천으로 가족여행을 하였다. 아내와 난 부산에서, 큰딸 내외는 대전에서, 작은 딸은 서울에서 각각 출발하여 전라님도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송광사(松廣寺) 주차장에서 함께 만나기로 하였다... (P.S ; 가족여행이다 보니 인물사진이 많습니다) 송광사 입구에 세워진 "승보종찰조계산 송광사" 표지석 "무소유길"(법정스님께서 자주 걸으셨던 길) 그 길을 따라 걸어보고 싶은데, 가족여행이라서 다음을 기약해 본다. 무소유길 표지판을 읽어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숙연해짐을 느낄수 있다. 송광사 대웅보전 지금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하면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송광산 길상사(吉祥寺)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 2022.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