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아내 손재주18 아내 그림이 "성산미술대전"에 입상 전시 되었다. "둔필승총"(鈍筆勝聰)둔한 기록이 총명한 머리 보다 낫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인데, 나이들면서 그 말씀이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그렇다, 아무리 기억력이 총명하다 해도, 기록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잊게 되어 있다.기록하자, 언젠가 이 글들이 내 삶의 가장 화려한 일들로 추억될수 있기 떄문이다. 아내의 그림이 지난달(2024. 6월)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에 전시 되었다.지난달 부터 열심히 그림을 그리더니 몇단계의 심사를 거쳐 입선 전시되는가 보다."성산아트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승용차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향하였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에 있는 "성산아트홀" 전경.(주차장을 개방하지 않아, 추차 하는데 아주 힘들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보다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전시홀 입구 대형.. 2024. 7. 5. 아내의 취미생활(4) - 소묘 풍경화 무더위로 밖에 다닐 수 없고, 설상가상 어깨통증으로 베낭을 멜수 없으니 근교산행도 마음놓고 할수 없는 처량한 신세라서, 아내가 그려놓은 그림을 이곳에 옮기며 시간을 보낸다. (참고 ; 아내는 매주 2시간씩 그림공부(소묘)를 배운다) 제 1 畵) 떡갈나무 판잣집 강사가 위 그림을 인쇄하.. 2017. 6. 26. 아내의 취미생활(3) - 보타니컬 아트(수채 색연필) 소묘(연필그림)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던 아내가 지난해 부터 연필 대신 색연필로 꽃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니, 이름하여 "보타니컬 아트(Botanical Art)"라고 하는데.. 아내가 꽃그림 작품으로 배우고 있는 "보타니컬 아트"를 소개합니다. (P.S ; "보타니컬 아트"란 식물이나 꽃, 과일, 채소 등을.. 2017. 3. 6. 아내의 취미생활(2) - 소묘 그리기 아내의 취미생활 - 소묘 그리기 그림에 소질이 있던 아내가 2013년 1월 부터 집 근처 문화센터에서 매주 1회씩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으니.. 2013년 5월 ~ 8월까지 연습삼아 그려본 연필 그림.. 역시나 인물 그림은 쉽지 않는가 보다.. 서방 얼굴을 그려보라고 하니 미워서 그리기 싫다나 뭐라나.. 2015. 8. 24. 생강으로 달콤한 편강 만드는 방법 겨울철 감기예방에 특효인 생강 이야기. 이번주 토요일(22일)이 24절기중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 소설은 첫눈이 내린다 했으니 이제 슬슬 겨울준비를 해야할것 같다. 아내가 지난주 부터 생강을 사오더니 편강을 만들고 있다.. 서방님 주려나 했더니 대전에 손주들 만나러 가면서 가져.. 2014. 11. 20. 아내의 취미생활(1) - 소묘 및 파스텔화 그리기. 아내가 2013년 1월부터 매주 한차례씩 근처 문화센타에서 그림을 배운다. 그림에 약간 소질이 있어 예전부터 배우고 싶어 했으니, 늦었지만 열심히 배우는 중이다. 고흐작 ; 오베르의 성당(파스텔화) 소묘(연필그림)만 배운줄 알았더니 파스텔도 배운다고 한다. 소묘(연필그림) 연필그림을 .. 2013. 7. 24. 남성용 생활한복 간단하게 만들다 일전에 구입한 미싱이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사용하기에 편하다고 하면서 생활한복(개량한복)을 만들어 주겠다고 근처 재래시장에서 옷감을 구입해 오더니 기장(키)을 재고 가슴둘레와 어깨넓이 그리고 허리와 팔길이 등을 줄자로 열심히 재더니 거실에 앉아 남성용(서방님) 생활한복을 만들기 시작.. 2011. 7. 8. 애기용 범퍼 침대를 집에서 손수 만들었다. "애기가 잠을 자면서 몸부림을 치니, 침대에서 떨어질것 같아요"...... 결혼 후 10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애기 엄마(딸내미)에게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전화가 오면서 애기용 "범퍼 침대"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애기용 범퍼 침대?.... 생소한 단어라서 인터넷을 뒤적거려 보니 우리가 모르고 있었.. 2011. 6. 15. 실내용 슬리퍼 만들기 요즘 전국에 걸쳐 안개가 자욱하다 부산은 바닷가라서 내륙보다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한것 같다 하루 예보도 맞추지 못해 곤욕을 치루는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더워진 공기와 차가운 바닷물이 만나서 안개가 만들어 진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안개속엔 각종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가득하다고 하여 .. 2010. 7. 5. 퀼트로 "포켓 숄더빽"을 만들다 아내의 바느질 이야기다 어떤 여인처럼 밖에 나가서 돈(錢) 버는 재주도 없고 어느 여인처럼 그림을 잘 그려서 선생님 소리 듣는 재주도 없으며 또 모(募) 여인처럼 건강하게 달리며 마라톤에 열중하는 재주도 없으니 아내가 할줄 아는것은 오로지 바느질.....오늘도 재미없는 퀼트 이야기를 한다. 퀼트.. 2010. 6. 21. 퀼트로 만든 크로스 빽(Cross Bag) 지난 겨울 아내가 외출하지 않고 몇일간 꼬박 만들었던 퀼트 가방을 소개합니다 우리집엔 이렇게 만들어진 가방이 몇개 있으며 두 딸들에게도 선물로 나눠줘서 아이들도 무척 애용하는것 같다 천을 구입하여 재단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지난번 가방을 만들때에 보여줬기에 이번에는 생략한.. 2009. 5. 4. 퀼트로 만든 미니가방 외(外)... 지난번 산행에서 아내를 힘들게 한 죄의 값을 톡톡히 치루고 나니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아내가 틈틈히 만들었던 퀼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내의 설명에 의하면 아래에 만든 미니가방은 "베이비 블럭 기법"이라고 한다 퀼트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는 예전에 이야기했으니 다시 이바구할 필요는 없을.. 2009. 4.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