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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신년(2025년) 산행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50년도 훨씬 지난 고딩 친구들과 함께 부산 금정산을 산행하였다.(사실은 196X년에 처음 만났으니 자그만치 57년된 친구들이다) 산행 하면서 사진도 몇장 찍지 못하고, 나이든 친구들 얼굴을 보여 주려하니,몇번을 망설이다가 기록하는 것이라 설명도 부실할 것이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핸드폰에 저장된 "램블러 앱"을 켜고 산행하였다.(위 사진 참조)친구들과 금정산성 방향으로 가는 마을버스에 탑승후, 산성마을에서 하차...산성마을 ~ 동문고개 ~ 남문 ~ 만덕고개 ~ 백양산 ~ 어린이대공원까지약 10Km거리를 휴식 포함 4시간 걸었다.  금성동(산성마을)에서 하차.."금정산성 먹거리촌"이라는 팻말이 보인다..옛부터 금정산성 마을은 막걸리와 염소고기로 유명 하였으니, 먹거.. 2025. 1. 3.
옛 추억을 회상하며, 부산 영도(影島)를 찾았다. 부산에서 반평생(50년) 넘게 살았다..옛 기억을 더듬어 보니, 196X년 부산으로 단신 유학을 와서1년간 동구 초량동(168개 계단 근처)에 살았고, 그 후 2년간 영도에 살면서 고등학교를 다녔다..(학교 다니면서, 부산에 살고 계신 외가댁 신세를 많이 졌다)어렵던 시절 힘들게 공부하면서 타향 객지 부산에서 3년간 학창시절을 보냈으니, 많은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감히 이룰수 없었던 여정이였다. (허긴 누군들 그 시절에 어렵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겠는가?...) 그 후 많은 세월이 흘러  오늘에 이르렀으니,그 시절 힘들게 공부했던 부산 영도(영선동, 신선동, 봉래동, 남항동, 대교동, 대평동)에 가보고 싶어서 길을 나섰다, 그곳을 떠나온지 50년도 훨씬 지났는데, 과연 영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드디어 .. 2024. 12. 22.
부산시 금정구 "윤산"(318m) 산행기 2024. 12월 첫날, 부산 금정구 "윤산"(318m)을 산행하였다.윤산은 그렇게 높지 않는 산으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는 도심속 아담한 산이다 윤산은 20여년 전에 1~2번 갔던 기억이 있는데,그 후로 잊고 있다가 몇일전부터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 오늘 다녀왔다   위 지도에서 처럼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4번 출구)에서 시작 ~ 서동고개 ~ 육교 ~ 만남의 광장 ~ 윤산(318m) ~ 체육공원 ~ 임도시설비 ~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 ~ 땅뫼산 지하터널(지도엔 미표시) 까지 (약 6Km, 2시간 40여분 소요됨)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4번 출구)에서 산행 시작.   서동고개를 지나서사진속 "금정국민체육센터" 앞을 지나간다.(여기까지는 도심속 길을 따라 걸었다)   윤산 산행.. 2024. 12. 2.
부산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편백나무 숲) 걷기 집에서 가까운 "성지곡 수원지"(편백나무 숲)을 걸었다(산행일 : 2024. 11. 24) 부산 성지곡 수원지는 초읍동에 있는 공원으로 신라시대 지관이 팔도의 명산을 찾아다니다가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본인의 이름을 따서 "성지곡"이란 명칭을 붙였단다.성지곡에 조성된 성지곡 수원지는 1909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콘크리트 중력식댐이자 근대적상수도시설로 댐 중앙에 당시 건설을 담당했던 일본인 기술자들의 이름이 석판에 그대로 보존되어있으며, 지금은 상수도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중지되고 주변 일대가 공원화 되었다.  2008년 7월 3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인터넷에서 발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북구 "만덕고등학교"앞에서 하차..(성지곡 수원지는 도심속에 있으니 어느쪽에서도 쉽게 오를수 있다.. 2024. 11. 25.
부산 금정산 산행(북문, 고당봉, 원효봉, 제 4망루, 동문) 2024년 11월 17일, 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산행하였다.(금정산 산행이야기는 블러그에 많이 소개되었으니, 간략하게 설명)  가을이 아쉽게 지나가는데, 금년 단풍 구경도 하고 싶고,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확인도 할 겸, 집에서 가까운 "금정산"으로 나들이 하였다.오늘 금정산 산행 이유를 요약하면, 1) 단풍구경,  2) 체력 테스트    오늘 산행한 "금정산 지도"로 출발지(금성동 사무소)에서 시작하여 국청사 - 북문 - 고당봉 - 북문 - 원효봉 - 제 4망루 - 동문 - 출발지(원점 회귀) 11Km, 약 4시간 소요 됨  금정산은 한반도에서 햇살이 가장 먼저 비치며 골짜기 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화강암의 기암절벽이 절묘한 산세를 일구어 마치 아름다운 수묵화를 펼쳐놓은 듯한 부산의 진.. 2024. 11. 18.
연말 겨울 여행, 국내여행지추천 4곳(제주도, 경주, 포항, 설악산) 연말 겨울 여행 국내여행지추천 4곳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번 겨울엔 특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국내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연말에는 해넘이를, 연초에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리기도 하여 연말 겨울 여행 국내여행지추천지에서는 이 시기를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겨울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 네 곳을 추천드릴게요. 바다와 산,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골랐으니 참고하셔서 특별한 연말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당일치기부터 2박 3일 코스로도 다녀오기 좋은 장소들이랍니다. 1. 제주도  첫번째 소개해드릴 연말 겨울 여행 국내여행지추천지는 제주도 입니다. .. 2024. 11. 16.
제주도 여행(후편) - 새별오름, 선녀와 나무꾼, 성읍민속마을, 승마체험,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 관람 3박 4일 동안 제주도 여행 이야기 전편에 이어 후편은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새별오름"과, 조천읍 "선녀와 나무꾼",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조천읍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을 구경한 이야기 입니다.   - 새별오름 - 새별오름은 그렇게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볍게 산책하듯 오르기 좋은 오름으로. 이름처럼 밤하늘 아래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곳으로 야경을 보러 가는 분들도 많단다. 특히 가을에는 억새가 가득 피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제주시 일대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펼쳐져 속이 시원해지는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새별오름은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만큼 부담 없이 오를 수 있고, 산책처럼 여유롭게 걸어서 올라가는 재미가 있으며, 제주도 특유의 드넓은 초원을.. 2024. 11. 12.
제주도 여행(전편) - 카멜리아 힐, 석부작 테마파크, 서복 해변, 박물관은 살아있다, 더 馬 파크 관람 지인에게 추천 받은 제주여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여행객들과 함께 3박 4일간  "제주도 여행"을 하였다.(여행일 ; 2024년 11월 3일)   제주공항 도착, 입국장에서...(제주도 여행은 설명이 필요없으니, 간략하게...)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 관람 - 제주도 여행의 필수 코스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은 설명이 필요 없지만...동절기(12월 ~ 2월), 간절기(3~5월, 9월~11월), 하절기(6월 ~ 8월)로 나뉘어 조금씩 다르게 운영된다고 함. 카멜리아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수국축제가 있는 여름, 동백축제가 있는 겨울을 제외한 봄과 가을에도 꽃들이 가득하니 계절에 상관없이 들르기.. 2024. 11. 8.
아내 그림(유화)이 "김해문화의전당"에 전시 되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아내 그림이 김해시 내동에 있는 김해문화의전당에 전시 되었다.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아내 그림을 감상 하려고 걸음을 재촉 하였다. (팔불출 소리 듣지 않으려고 설명은 짧게...ㅋ)   김해문화의전당 內 "제 17회 김해미술대전 수상작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서양화와 수채화는 10. 24 ~ 27일까지 윤슬미술관 1, 2전시실에서...)   미술대전이 전시되고 있는윤슬미술관으로 입장하였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많은 사진들 속에아내 그림이 보인다(붉은색 화살표)  그림쟁이 아내 덕에이런 호사도 누려 보고...ㅋ  해바라기 꽃에 노랑할미새 2마리가 앉아 있는 그림으로제목 ; 조우(새조鸟, 만날우遇)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약 .. 2024. 10. 28.
베네룩스3국(종편) - 네덜란드 편<잔세스칸스- 풍차마을>,<하를렘-구 도심>관광 베네룩스 3국 여행 제 7편(마지막 편)에서는 암스테르담 근교의 "잔세스칸스"에서 풍차마을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하를렘"에서 구 도심을 구경한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관광 -네덜란드 풍차마을로 알려진 잔세스칸스는 암스테르담 북쪽 약 15Km 지점의 잔 강가에 있으며, 동화나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17~18세기의 목조 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있으며, 잔 강변을 끼고 풍차 4개가 돌고 있는 마을이다, 풍차 외에도 나막신과 치즈를 만드는 곳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상점과 풍차를 구경하다 보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일하는지 볼수 있다.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약 15Km지점에 있는 "풍차마을" 전경.... 2024. 10. 18.
베네룩스3국(6편) - 네덜란드 편(암스테르담 - 반 고흐 미술관 관람) 베네룩스 3국 여행 6편은 "네덜란드" 편으로,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 인상파 대표적 화가 "반 고흐 미술관"(Vincent van Gogh Museum)을 관람한 이야기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 관람 전에 귀에 읶은 "빈센트 반 고흐"를 위한 음악 들어 보세요).   - 반 고흐 미술관(관람) -  반 고흐 미술관은 200여점에 달하는 고흐의 회화 작품과 500여점의 데생을 볼수 있는 곳으로 1973년에 개관한 4층 건물의 미술관으로 작품은 연대순으로 전시 되어 있으며, 1층은 1887~1888년까지의 작품, 2층은 1880~1890년의 작품, 3층은 데생, 4층은 테마별 작품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반 고흐와 동시대를 풍미하던 화가들의 작품 50여점과 반 고흐 동생 '테오'와의 편지 .. 2024. 10. 15.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여행 -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 ; 베네룩스 3국 여행 다음편(6편)은 암스테르담에 있는 고흐 미술관 관람으로...  "빈센트 반 고흐" 생애를 조금이라도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빈센트 반 고흐 作, 1887년 9월~10월)이 자화상은 반 고흐가 파리에 머물며 했던 수많은 실험중 가장 과감한 인상파적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 전체를 짧은 붓터치로 그렸다, 이 자화상에서 자신의 얼굴에는 빨강과 초록을 주로 사용했고, 배경의 파랑에는 주황색 악센트를 주어 신비로운 후광 효과를 냈다. 이  름 ; 빈센트 반 고흐출  생 ; 1853년 3월 30일, 쥔더르트사  망 ; 1890년 7월 29일,(37세), 오베르쉬르우아스, 라부 여인숙직  업 ; 화가, 식물삽화가, 데상화가, 판화가, .. 202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