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고향 거문도49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문도(巨文島), 백도(白島)"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문도와 백도 여수시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거문도(巨文島)는 동도(東島), 서도(西島), 고도(古島) 등 세개의 섬이 바다위에 병풍을 친듯 자리하고 있다. 해안을 따라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동백나무 숲과 남해안 최초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절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거문도 백도 지구는 100년 넘는 역사와 함께 남해안 최초로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와 녹산등대가는 길, 거문도 동백 숲과 더불어 남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도의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뱃길따라 삼백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와 백도, 이국적인 몽환을 지닌 거문도는 열강들의 수난사를 대변하고 있고 천연 비경을 담은 백도는.. 2025. 6. 25.
그리운 고향 "거문도(巨文島)"를 떠나며(하편)... 꿈 같은 4박 5일이 지나, 오늘 고향 거문도를 떠나는 날이다..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찾아 올지?, 생각해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하지만 누님 두분이 살아 계시고, 고향 하늘에서 부모님이 나를 기다리시니 언젠가 다시 찾아 오겠지?. - 부모님 산소를 찾아서 - 고향 도착 첫날 부모님 산소를 찾았다..여객선에서 내리니 조카(형님 아들)가 반갑게 맞아 준다..조카 승용차를 이용 우리마을에 있는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는 길이 눈에 읶다.. 마을 뒷산(재 넘어) 부모님 산소에 도착,준비해간 과일 등을 놓고 술 한잔 따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어머님, 못난 간덴놈(가운데 놈) 왔습니다"... 이후 뭐라고 중얼 거렸는데..."작은 아버님 그만 슬퍼하세요, 할머니가 용서하셨을겁니다"... 조카가 나를 .. 2025. 5. 9.
8년만에 찾은 고향 "거문도"(중) - 서도리 "녹산등대"와 "거문대교"를 건너 누님을 만났다.. 고향 방문 3일째 되는 날,오늘도 어제 처럼 화창한 봄 날씨에 바다도 잔잔하여 걷기에 적합한 날씨다.첫째날은 고향 선산에 계시는 부모님 산소를 찾아서 그동안 불효에 대한 용서를 빌었고,둘쨋날은 거문도의 보물 "거문도 등대"를 구경하였으니, 세째날(오늘)은 서도리(장촌) 녹산 등대와 거문대교를 거쳐 유촌리와 죽촌리까지 구경하기로 하였다.(죽촌리에 살고 계신 큰누님을 만나 뵈러 간다) 내가 태어난 마을 "덕촌리(德村里) 바닷가 마을 풍경으로작은 누님이 덕촌리에 살고 계시니, 누님집에서 숙식(宿食)하고 아침 일찍 바닷가 산책을 나왔다.(아침 일찍 산책을 나와 세수도 하지 않았다고 사진 찍는걸 싫다고 하는데...ㅋ) 덕촌리 해변가 방파제에서해변가 마을 풍경을 와이드(Wide)하게 찍어 편집했더니 멋지다.... 2025. 5. 4.
오랫만에 찾아간 고향 "거문도"(상) - "거문도 등대"를 가다.. 고향 "거문도(巨文島)"를 8년만에 찾아갔다..무슨 고향을 8년만에 찾아가느냐고 묻는다면 죄송해서 할말이 없다.어린 나이에 상급학교 다닌다고 고향을 떠나 부산에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향에 살고 계시던 부모님은 예전에 돌아가시고, 매형도 돌아가시고 누님 두분이 살고 계신다..그래서 이번에 누님 두분도 뵙고, 거문도 선산에 묻히신 부모님 산소도 찾아뵐겸 찾아갔다.(고향방문 일자 ; 2025년 4월 25일 ~ 4월 29일까지 4박 5일간) 승용차로 부산에서 출발 남해고속도로를 달려사진속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도착 하였다. 여수 ~ 거문도 여객선이 2척 있는데, 한 척은 수리중이고, 다른 한 척(하멜호)이 오늘 거문도로 출발한다..(요금이 46,500원인데...할배 오랫만에 왔다꼬 22,9.. 2025. 5. 1.
아름답고 평화로운 국내 섬 여행지 BEST 5 아름답고 평화로운 국내 섬 여행지 BEST 5 를 소개합니다.(제주도 제외) 국내 섬 여행지 BEST 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많은 사람이 여행을 계획할때, 대도시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종종 소박하고 조용한 곳에서 여행이 더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경험할수 있는데요, 최근 비행기 값이 바씨진 제주도 말고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간직한 다섯개의 국내 섬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 전남 여수 거문도 - 여수 거문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수는 아름다운 해안과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중에서도 여수의 대표적인 숨은 보석중 하나는 거문도(巨文島)인데, 거문도는 여수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신선한 바다 공기와 푸른 .. 2023. 12. 26.
여수 10대 대표 섬 선정 - 금오도·오동도·거문도 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 여수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으로, 1위 금오도, 2위 오동도, 3위 거문도가 선정됐다.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도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여수 대표 10대 섬’ 선정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인 여수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1위에 선정된 남면 금오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이가 있으며, 2위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3위 거문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10대 섬 선정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 2022. 1. 3.
10년만에 찾아간 내고향 "거문도"(巨文島)는 변함없었다. 영상을 들으면서... 10년만에 고향 "거문도"(巨文島)을 찾았다.. (고향에 사는 형님 건강이 좋지않아 남동생과 단둘이 형님을 뵈러 갔었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2017년 10월 17일 13;10분 여객선(줄리아 아쿠아)에 승선 꿈속에서만 그리던 내 고향 거문도를 찾아갔었다. 참고 ; 모든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었다. 고향방문 첫날 부모님의 묘소를 찾아가면서... 태어나 꿈을 펼쳤던 고향마을(덕촌리)을 배경으로... 이곳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 청년시절, 낯선도시 부산으로 유학을 떠나.. 반평생 부산에서 살았으니....닉네임 "부산갈매기"가 되었다. 부모님 묘소에 술 한잔 따르고.. 못난 자식 이제야 찾아왔음을 아뢰었지만 무심한 바람은 나무가지만 맥없이 흔.. 2017. 10. 20.
[특집다큐] "섬"(島) 1부 - 거문도, 백도 비경(巨文島, 白島 秘景) (오른쪽 끝 사각형(▣)을 클릭하면 화면을 크게 볼수 있음) 방영일자 : 2015. 8. 27.[특집다큐]"섬" 1부 - 거문도 백도 #1 (거문도&백도 비경) - 거문도 백도 #4 (거문도 뱃노래, 경외의 바다) #여수MBC 창사특집 다큐 "섬", 제작 ; 2010년 3년여에 걸친 아름다운 여수의 섬과 섬사람들의 삶에 대한 HD 고.. 2015. 12. 11.
그리움 가득한 "거문도 은빛 갈치" 이야기... 2013년 10월 초순 어느날 고향 거문도(巨文島)에서 은갈치 한상자(10Kg)가 택배로 배달되었다. 거문도에는 사랑하는 누님이 살고 계시는데... 금년 여름 거문도 갈치가 먹고싶어 몇차례 전화를 드렸지만 너무 비싸 보내줄수 없으니 선선한 가을이 오면 그때 보내주겠다고 하시더니..... 싱싱.. 2013. 10. 11.
다도해의 진주 - 거문도, 백도 이야기 거문도는 여수에서 114km 떨어진 섬으로 여수항을 떠나 징검다리 처럼 이어지는 다도해의 포구 손죽도와 초도를 거쳐, 약 1시간50여분 소요되며, 제주도와 여수의 중간위치에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최남단의 섬이다. 옛 부터 슬픈 역사가 많은 섬, 물 맑고 인심 좋으며, 인재 많고, 개척정신이 강했던 거문도는 서도, 동도, 고도의 세개의 주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와 서도는 연도교(삼호교)로 연결 되어 있다. 옛 이름은 삼도, 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도(巨文島)”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섬이다. 거문도 지도 ↑ ■ 거문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섬으로서 여.. 2011. 8. 4.
풍경이 있는 여행(KBS-TV) - 거문도 편(2010. 9월 방영) 풍경이 있는 여행(KBS-TV) - 거문도 편(2010. 9월 방영) 아픈 역사는 풍경이 되고 - 거문도 바다, 섬을 품다 섬에 남겨진 역사의 아픔 시간은 그마저도 포근히 품에 안아 섬의 풍경을 빚어간다 # 뛰어난 문장가가 있는 섬, 거문도 (巨文島) 거문도의 원래 이름은 "3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삼도(三島)라 했다. 1885년 섬을 무단으로 점령한 영국, 러시아와 협상을 벌이던 청나라 제독은 거문도 주민들과 자주 필담을 나누었는데 그때마다 섬사람들의 학식과 뛰어난 문장력에 감탄하였다. 이후 제독은 조선 조정에 뛰어난 문장가가 있는 섬이라며 거문도란 이름을 청하였다고 한다. 그 명맥은 지금도 이어져 거문도 곳곳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거문도가 고향이라는 한 소설가는 지금도 그곳에.. 2010. 10. 13.
고향 선배님이 쓴 책 - "향수(鄕愁)" (위 영상 "향수" 음악을 들으면서....) 우연한 기회에 고향 선배님이 쓴 "향수"(鄕愁)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아래 내용에서도 저자(박보기)의 소개가 짤막하게 나오지만 선배님은 거문도 동도(巨文島 東島)의 작은 마을인 죽촌리(竹村里)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거문도를 떠나 항구 도시인 부산으로 전학을 나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년후인 14살때 가정 사정에 의해 중학교를 중퇴하고, 다시 고향 거문도로 되돌아 간다 ("향수" 표지사진, 책 사이즈 ; 가로13cm, 세로 20cm, 160 페이지) 14세 때 부터 17세 될때까지 3년간 고향에서 오마리(노 젓는 배)를 타고 어부생활을 하였으며 그후 다시 부산으로 나와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으로 .. 201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