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고향 거문도 52

여수 10대 대표 섬 선정 - 금오도·오동도·거문도

여수시, 10대 대표 섬 선정…“아름다운 365개 섬의 재발견” 여수의 365개 섬을 대표하는 10대 섬으로, 1위 금오도, 2위 오동도, 3위 거문도가 선정됐다. 돌산도, 낭도, 백도, 사도, 하화도, 장도, 여자도도 10대 대표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여수 대표 10대 섬’ 선정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인 여수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1위에 선정된 남면 금오도는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탐방로이가 있으며, 2위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3위 거문도는 신이 내린 천혜의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10대 섬 선정 조사는 지난 11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했으며, 전문가 1차 의견 수렴을 토대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

10년만에 찾아간 내고향 "거문도"(巨文島)는 변함없었다.

영상을 들으면서... 10년만에 고향 "거문도"(巨文島)을 찾았다.. (고향에 사는 형님 건강이 좋지않아 남동생과 단둘이 형님을 뵈러 갔었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2017년 10월 17일 13;10분 여객선(줄리아 아쿠아)에 승선 꿈속에서만 그리던 내 고향 거문도를 찾아갔었다. 참고 ; 모든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었다. 고향방문 첫날 부모님의 묘소를 찾아가면서... 태어나 꿈을 펼쳤던 고향마을(덕촌리)을 배경으로... 이곳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 청년시절, 낯선도시 부산으로 유학을 떠나.. 반평생 부산에서 살았으니....닉네임 "부산갈매기"가 되었다. 부모님 묘소에 술 한잔 따르고.. 못난 자식 이제야 찾아왔음을 아뢰었지만 무심한 바람은 나무가지만 맥없이 흔..

[특집다큐] "섬"(島) 1부 - 거문도, 백도 비경(巨文島, 白島 秘景)

(오른쪽 끝 사각형(▣)을 클릭하면 화면을 크게 볼수 있음) 방영일자 : 2015. 8. 27.[특집다큐]"섬" 1부 - 거문도 백도 #1 (거문도&백도 비경) - 거문도 백도 #4 (거문도 뱃노래, 경외의 바다) #여수MBC 창사특집 다큐 "섬", 제작 ; 2010년 3년여에 걸친 아름다운 여수의 섬과 섬사람들의 삶에 대한 HD 고..

EBS <한국기행> ; 여수반도 -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물의 도시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인 따뜻한 남쪽의 도시, 여수(麗水). 물이 좋아 인심이 좋고, 여인이 아름답다 하여여수(麗水)라는 이름을 얻었다.나비 모양의 반도와 300개가 넘는 섬들이 바다에 꽃처럼 앉아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미를 뽐내는 물의 도시."여수에 가서 돈..

다도해의 진주 - 거문도, 백도 이야기

거문도는 여수에서 114km 떨어진 섬으로 여수항을 떠나 징검다리 처럼 이어지는 다도해의 포구 손죽도와 초도를 거쳐, 약 1시간50여분 소요되며, 제주도와 여수의 중간위치에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최남단의 섬이다. 옛 부터 슬픈 역사가 많은 섬, 물 맑고 인심 좋으며, 인재 많고, 개척정신이 강했던 거문도는 서도, 동도, 고도의 세개의 주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와 서도는 연도교(삼호교)로 연결 되어 있다. 옛 이름은 삼도, 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도(巨文島)”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섬이다. 거문도 지도 ↑ ■ 거문도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섬으로서 여..

풍경이 있는 여행 - 거문도 편

풍경이 있는 여행(KBS-TV) - 거문도 편(2010. 9월 방영) 아픈 역사는 풍경이 되고 - 거문도 바다, 섬을 품다 섬에 남겨진 역사의 아픔 시간은 그마저도 포근히 품에 안아 섬의 풍경을 빚어간다 # 뛰어난 문장가가 있는 섬, 거문도 (巨文島) 거문도의 원래 이름은 "3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삼도(三島)라 했다. 1885년 섬을 무단으로 점령한 영국, 러시아와 협상을 벌이던 청나라 제독은 거문도 주민들과 자주 필담을 나누었는데 그때마다 섬사람들의 학식과 뛰어난 문장력에 감탄하였다. 이후 제독은 조선 조정에 뛰어난 문장가가 있는 섬이라며 거문도란 이름을 청하였다고 한다. 그 명맥은 지금도 이어져 거문도 곳곳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거문도가 고향이라는 한 소설가는 지금도 그곳에..

고향 선배님이 쓴 책 - "향수(鄕愁)"

(위 영상 "향수" 음악을 들으면서....) 우연한 기회에 고향 선배님이 쓴 "향수"(鄕愁)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아래 내용에서도 저자(박보기)의 소개가 짤막하게 나오지만 선배님은 거문도 동도(巨文島 東島)의 작은 마을인 죽촌리(竹村里)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거문도를 떠나 항구 도시인 부산으로 전학을 나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1년후인 14살때 가정 사정에 의해 중학교를 중퇴하고, 다시 고향 거문도로 되돌아 간다 ("향수" 표지사진, 책 사이즈 ; 가로13cm, 세로 20cm, 160 페이지) 14세 때 부터 17세 될때까지 3년간 고향에서 오마리(노 젓는 배)를 타고 어부생활을 하였으며 그후 다시 부산으로 나와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