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에 잠시 머물고 있는
작은딸에게 카톡으로 아래 시(詩)를 보냈다.
여류화가 "알프레드 디 수자"는 6살때 소아마비로 불구가 되었고
18살에 열차와의 교통사고로 척추뼈가 부러져 하반신 마비,
세번의 임신과 유산, 어머니와 아버지의 죽음,
8차례의 척추수술, 다리절단, 고통으로 기인한 몰핀중독에
결국은 47세에 자살로 의심되는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강철로 된 콜셋을 착용하고 침대에 누워 허공에 캔바스를 걸고서도
수많은 자신의 작품으로 세상과 사랑했던, 알프레드 디 수자의 글을 옮기며
불꽃같이 살다간 한 여류화가의 삶과 열정이 오버랩 되는것은 나만의 감상은 아니리라.
사랑하세요, 모든 것을.
건강하세요, 항상.
친절하세요, 누구에게나.
용서하세요, 어떤 일에나.
효도하세요, 부모님께.
노력하세요, 살아있는 날까지.
진실하세요, 모든 일에.
밝게 웃으세요, 슬플 때도.
그리고 잊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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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맞이하는 오늘을
생애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수 있다면...
나와 남에게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할것이다.
내가 할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 삶이라면
어떠한 장애가 닥치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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