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그녀 친구들의 일본 홋카이도 가을 여행 3일째 되는날...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약 1시간 소요되어 근처 "오타루"시내로 이동하였다.
홋카이도 가을여행 3편(종편)에서는
- 오타루(오타루 운하, 유리공예, 오르골당 등) 관람..
- 두대불전, 모아이 석상 관람.
- 삿포로(오오도리 공원, TV시계탑 등) 관람
"오타루(Otaru) "는 어떤 도시인가?
오타루는 로맨틱한 운하가 있는 분위기 좋은 항구도시로 메이지와 다이쇼 시대(1868 ~ 1926)에 홋카이도의 주된 상업 및 교역 중심지로 자리를 잡은 도시이다. 그 당시 근업한 석조 양식으로 지어진 여러 은행과 교역회사들의 옛 건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오타루 운하를 둘러싸고 낭만적인 도시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역사를 간직한 이 건물들은 오늘날 호텔이나 식당, 상점 등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오타루는 신선한 해산물과 풍부한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다.

오타루는 운하가 있는 도시(야경)

홋카이도 작은 도시, 운하의 도시로 알려진 오타루..
삿보로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어 버스나 전철로 가볍에 이동할 수 있어 삿포로관광과 세트로 즐길 수 있다. 최대의 볼거리는 오타루 운하를 시작으로 역사적 건축물이 많아 현실을 넘어 과거로 돌아간 듯한 거리의 풍경이다. 유리숍이나 디저트 가게가 늘어서 있는 사카이 거리를 산책하는 것도 즐거움이다.(2025. 3월 여행기에서 글 옮김)

오타루 운하를 배경으로...
누가 사진을 찍었는지?... 운하도 가려지고 사진도 삐딱하다...ㅋ

금년 겨울(2025. 3월)에 오타루 운하를 배경으로..
운하를 찾아 왔으면 운하가 나오도록 이렇게 찍어야지...ㅋ

아내와 그녀의 친구들이 오타루 운하를 배경으로..
쎌카봉을 확실하게 들으시고, 눈을 크게 뜨시오 ...ㅋ

운하 관람을 마치고, 오타루 시내를 걸어서 관광하였다...
이 거리를 "사카이마치 혼도리(Sakaimachi Hondori)"라고 하는데...
근처에 오르골당(증기시계), 잡화점, 식당, 카페, 기념품 상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거리>
일본 전통 유리공예 공방으로 이루어진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거리(Kitaichi glass workshop road)
오타루 특산품 중에는 유리가 있다, 영어로 '그라스"지만 일본식 발음으로는 '가라스'라고 하는데, 오타루 유리공예를 대표하는 기타이치 가라스 공방을 시작으로 유리공방이 늘어선 거리로 이어진다, 유리공방 거리는 유명 영화에도 등장했었는데, 공방에는 유리와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보석처럼 아름다운 유리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작은 조각품부터 유리잔, 접시 등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보고 있으면 구입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곳은 유리공예를 볼수 있는 점포로
각종 유리공예품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다..



동행한 친구들은 어디가고,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인데, 혼자서 쏄카 놀이를 하고 있을까?

<오타루 오르골당 (Otaru Orgel)>
천상의 소리로 가득차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시장.
오타루의 오르골당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약 3만여 점이나 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판매를 하고 있다. 1912년부터 지금까지 그 역사를 이어온 오르골당의 내부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예쁜 오르골 소리가 사방에서 차분히 들려오며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 아기자기한 오르골 디자인과 소리도 예쁘지만, 벽돌과 나무로 지어진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고풍스러운 곳이다

위 건물이 "오르골당" 건물로,
건물 앞에 ‘증기 시계(蒸気時計)’가 자리하고 있다.

이 시계는 높이 5.5m, 폭 1m, 무게 1.5톤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증기 시계로 세계 최초로 증기시계를 선보인 캐나다의 시계 장인, 레이몬드 샌더스 씨가 제작한 것으로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증기시계와 같은 모양이다. 보일러로 발생시킨 증기의 힘을 이용해 15분 간격으로 상단에 있는 5개의 기적이 5음계의 멜로디를 연주하는 오타루의 명품

오타루 오르골 당으로 입장하였다.
1912년에 개업한 오르골 전문점으로 국내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해
1층에서 3층까지 각 층에 3만여점 이상의 오르골이 진열돼 있어 그야말로 별천지에 온듯 하다.
오르골이란? ; 자동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기계장치이기도 하고, 수동으로 손잡이를 돌려 연주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조그만 상자 속에서 쇠막대기 바늘이나 천공 카드가 회전하며 음계판과 접촉하여 소리를 낸다. 여러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보석함 등을 열었을 때 맑은 소리가 울린다면 바로 그게 오르골이다.

오타루의 오르골당에 들어서자 온통 오르골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런 광경은 태어나서 처음 보았는데, 건물 내부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오르골 소리가 황홀하였다,
마치 판타지 세계에 온 느낌?, 뭔가 마법에 걸린 도시에 온 느낌이 들어 한편으론 낭만적이기도 하였다.
지난 3월에 여행와서 손녀들 선물로 오르골을 구입했는데, 가을 여행에서도 구입했단다.

금년 겨울(3월)에 이곳에서 손녀들 선물을 고르던 아내.,

두대불전(頭大弗展) 관람
두대불이 있는 마코마나이 다키노 공원묘지(Makomanai Takino Cemerery)에 도착..

머리 대불이 있는 곳은 무덤이 늘어선 공원묘지(밖에서 본 모습)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유일무이하고 독특한 대불로,
외부에서는 돔 모양의 언덕과 불상 머리의 일부밖에 보이지 않는다.

공원묘지 안으로 입장하였다.
대불과 대면. 석조 공간에 듬직하게 자리한 대불은 장엄하기 그지없다.
올려다보면 대불, 그리고 그 위로는 하늘이 떠 있는 경치도 신비롭다.

"모아이 석상" 관람
바로 근처에는 모아이 석상이 있다.
이들은 고대에 무덤으로서 지어졌다는 내력이 있어 이곳에 설치되었는데,
머리 대불을 관람한 후에 보면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온 듯한 묘한 느낌이다.

여기가 남미 이스트 섬인지?, 아니면 일본 홋카이도인지?
모아이 석상이 호카이도에 있는데, 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단다.
아내 설명에 의하면, 모아이 석상 뒷편은 아직 정리가 안 된 모습이였단다.

홋카이도 섬에 있는 신비로운 거석(巨石) 조각 - 모아이 석상
원래 모아이(Moai)는 남미 칠레 이스터섬(라파누이)에 있으며, 서기1250년 부터 1500년 사이에 라파누이족에 의해 제작된 거대한 석상으로 현재 약 900개의 모아이 석상이 섬 전역에 흩어져 있다는데, 일본 호카이도에도 모아이 석상이 설치되어 있다..

이후 "삿포로"로 이동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로 요코하마시, 오사카시, 나고야시 다음 가는 인구 4위이자 도쿄 이북 최대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서 일본인들이 뽑는 국내 관광지에 항상 Top으로 꼽히며 일본 주요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만족한 일본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면적이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넓지만, 그중 ⅔ 정도가 산지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하는 도심의 면적은 큰 차이가 없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정령지정도시로, 바다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내륙도시다. 가늘고 긴 일본 열도의 특성상, 옛 수도였던 교토를 제외하면 대도시는 물론이고 웬만한 중견급 도시조차 대부분 해안을 끼고 발전했는데, 신기하게도 삿포로는 내륙도시이다. 이는 삿포로가 홋카이도 개척에 따라 평야에 개설된 계획 도시이기 때문이다. 신칸센이 지나지 않는 도시들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다.

오오도리 공원( Odori Avenue Park)
삿포로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있는 오오도리 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북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의 동쪽 끝에는 90m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 TV 타워가 있고, 서쪽 끝에는 삿포로 시자료관이 있다. 이곳은 축제와 이벤트 장으로 유명하며, 6월 중순은 요사코소우란 축제, 7월 중순에서 8월에는 여름 축제를, 12월~1월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진행된다. 특히 해마다 2월이면 눈 축제가 개최되며 작가들이 수백 개의 눈과 얼음조각으로 공원을 꾸며 놓는다. 공원 내에는 오브제와 분수, 4계절 각기 아름다운 꽃들이 화단을 장식한다..

오오도리 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북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금년 겨울(3월),
눈 쌓인 오오도리 공원 시계탑 모습..

오오도리 공원의 "삿포로 TV타워"는 지상 147.2m의 텔레비젼 전파탑으로, 1957년에 지어졌으며, 지하에는 식당, 1층에는 오락실이, 2층에는 다목적 홀, 3층에는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지상 90.38미터 부근에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도 매점 같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존재한다.
이후 사포로 시내 식당에서 특식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단다..
대게 무제한 + 소고기 샤브샤브 무제한 + 새우 및 가리비 무제한 + 주류 및 음료 무제한...
그렇게 무제한 제공을 받았으면 증거를 보여줘야지 했더니, 먹기 바빠서 사진이 없단다..ㅋ
(그래서 그랬는지 아내가 홋카이도 여행 4일간 통통하게 살이 쪘다고 걱정이 태산이다...ㅋ)

마지막날 사포로 라이포트 호텔에서 숙식후..
이른 아침 호텔 근처 공원을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위 아래)


3박 4일간 아내가 그녀의 친구들과
일본 홋카이도 가을 여행중 찍어온 사진으로 간략한 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이야기 > 먼나라(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중국 샤먼(Xiamen, 하문 厦門) 여행(2편) - 샤먼, 토루(土樓)에서 (0) | 2026.01.22 |
|---|---|
| 중국 샤먼(Xiamen, 하문 厦門) 여행(1편) - 샤먼, 토루(土樓)에서.. (0) | 2026.01.19 |
| 일본 홋카이도 (가을)여행(2편) - 비에이(세븐스타 나무, 청의 호수, 흰수염 폭포, 꽃의 언덕), 후라노(팜토미타) (0) | 2025.09.27 |
| 일본 홋카이도 (가을)여행(1편) - 비바이(아르테 피아차), 소운쿄(유성폭포, 은하폭포) (0) | 2025.09.21 |
| 코카서스 3국 여행(종편) - 두바이(Dubai) 여행 이야기 (0) | 2025.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