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중국 샤먼(Xiamen, 하문 厦門) 여행(2편) - 샤먼, 토루(土樓)에서

by 삼도갈매기 2026. 1. 22.

 

 

중국 샤먼(하문) 여행,  2편으로 이어집니다

 

P.S ; 샤먼 여행 1편을 보시고,  2편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중국 샤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편에서 소개하였으니 2편에서는 생략 함)

 

 

위 지도에서 보듯 샤먼은 작은 섬(島)으로 푸젠성 내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중국의 5대 경제 특구 중 한곳으로, 항구도시 특유의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환경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으로. 특히 음악의 섬으로 불리는 구랑위와 전통적인 하카(客家) 문화가 잘 보존된 여러 명소들이 샤먼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휴양, 문화 탐방, 맛집 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중국 샤먼 여행 2편에서는 

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유창루 토루 호텔",

2) 고즈녁하고 운치있는 장수마을 "탑하촌",

3) 4채 1탕으로 불리는 "전라갱".

4) 원당호수 주변 "카페거리"

5) 최고의 번화가 "중산로"

6) 유람선 "야경 투어" 등으로 이어집니다

 

 

 

 

가장 오래된 "유창루"호텔(토루土樓 호텔)

어제밤 늦은 시간 도착, 복건성 남정 유창루 토루(土樓) 호텔(흙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전 8시 모닝콜 신호에 따라 아침 식사를 위해 기상후 호텔 전경을 담아 본다.(아래 사진)

 

1편에서 유창루 호텔(토루土樓 호텔)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

토루 호텔 모양이 정사각형과 둥근 모양인데, 우리 일행은 어제밤 정사각형 모양의 토루에서 잠을 잤다.

 

 

토루 호텔 1층에서 함께 모여 아침 식사...

시골이라서 식사가 부실할줄 알았는데 그런대로 입맛에 맞았다..

흰죽, 삶은 달걀, 삶은 고구마, 삶은 옥수수, 돼지고기 조림, 나물반찬 2~3가지..

여행사에서 식사가 부실할거라고 걱정했는데, 아주 흡족한 식사였다.

 

 

조식 후, 어제밤 잠잤던 토루 호텔 입구 풍경을 담아본다.. (중국은 호텔을 주점이라고 함)

(참고 ; 위 사각형 토루 호텔 입구에 모(毛택동)주석이 다녀가셨다는 입간판이 걸려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정토루[유창루] - 

유창루(裕昌楼)는 약 7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토루(土樓)로, 한눈에 다 담기지 못할 정도의 거대한 규모로 5개의 성씨가 함께 살 만큼 방 개수도 270여 칸에 달하며 토루 중앙에는 관음보살을 모시는 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공동 우물을 사용하는 다른 토루와 달리 각 가정마다 우물이 하나씩 있는 것도 유창루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으로, 5층으로 지어진 유창루는 1층은 부엌과 식당이 있고 2층에는 창고, 3층 이상은 주거용 침실로 되어 있는데 3층과 5층의 기둥이 각각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유창루"(裕昌楼) 입구로 입장하였다

(참고 ; 어제는 정사각형 토루, 지금은 둥근 모양의 토루)

 

 

270여칸에 규모의 토루(土樓) 답게 어마어마하게 큰 둥근 토루였으니,

핸드폰 사진을 파노라마 기법으로 찍어야 그나마 이렇게 담을수 있었다.(위 아래 사진)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참고 ; 사진속 둥근 토루(土樓)는 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을 만들지 않았고(현지 주민 거주), 일행이 어제 하룻밤을 보냈던 사각형 토루는 2019년 숙박시설로 2층, 3층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함..

 

계단을 이용하여 맨 윗층에 올라 둥근 토루의 모양을 담았다

 

 

 

 

-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장수마을 "탑하촌" -

탑하촌(塔下村)은 장씨(張氏)들의 집성촌이자 대표적인 장수 마을로,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따라가면 고즈넉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을 안에는 장씨들의 제사를 모시는 "덕원당"(德遠堂)이 있는데 그 앞에는 칼을 땅에 꽂아 놓은 듯한 모습을 한 21개의 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는 탑하촌 출신으로 이름을 떨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문(文)과 무(武)로 나눠서 탑의 끝 모양을 붓과 사자로 나눠 세워져 있습니다

 

장수마을 지나서,

장씨(張氏) 집성촌 "탑하촌"을 찾아간다.

 

 

이른 아침,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걷는 발걸음이 가볍다.

간간히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고 시내가에서 아낙이 빨래하는 모습이 정겹다.

이런 정겨운 모습들을 가까이 하고 살고 있으니, 장수촌이 되었는가 보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장수촌을 걷다보니 "덕원당"(德遠堂)이 나온다. 이곳이 장씨 집성촌 "탑하촌"이다.

칼을 땅에 꽂아 놓은 듯한 모습을 한 21개의 탑이 세워져 있는데...(앞에 설명 참고)

 

 

 

함께 동행했던 일행과 함께...

허락없이 사진을 올렸는데、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장씨(張氏)들의 집성촌이라더니

"장씨사당"이 나온다(위 아래 사진 참조)

 

 

 

 

 

- 4채 1탕으로 불리는 "전라갱" 토루 -

전라갱(田螺坑)은 이 지역 사람들이 밭에 있는 우렁이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에서 따온 의미라고 하며 원형 토루 4채와 사각형 토루 1채를 음식에 빗대어 "네 개의 반찬과 하나의 탕을 놓은 거 같다"고 하여 "사채일탕"(四菜一湯)이라고 불립니다. 전라갱 전망대에 올라가면 복합 구조의 4채 1탕이 제일 잘 보이는 곳이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전라갱 토루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사채일탕(四菜一湯)을 볼수 있는 전망대에서...

둥근 원형 토루와 사각형 토루가 한곳에 모여있다고 4채 1탕이라고 불린다.

 

 

토루를 배경으로 동행한 일행이 찍어준 사진인데...

 

갑자기 나타난 마을 주민들이 본인들 카메라로 똑 같은 사진을 찍은 후

즉석에서 현상 1장에 천원 또는 2천원씩 받고 팔기도 한다(보시하는 마음으로 1장 구입)

 

(이후, 복건성 토루에서 전용버스로 2시간을 달려서 샤먼 시내로 왔다)

 

 

 

 

 

- 원당 호수 주변 "카페 거리" -

원당 호수 옆 500m에 이르는 거리로 특색 있는 카페들과 유럽풍의 빌라들이 있는 카페거리로, 낮에는 여유로움을 밤에는 화려한 불빛과 함께 분위기 있는 감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외에도 바(BAR)나 펍(PUB) 등이 많고, 루프탑을 갖춘 곳이 있어 밤에도 호수의 야경과 분위기를 즐기러 찾는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곳입니다.

 

 

길 좌우로 잘 꾸며진 유럽풍의 카페들이 즐비하다..

카페거리 우측으로 "원당 호수"가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와 산책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원당호수 주변에 거대한 용수 나무(龍鬚木)..

용(龍)의 수염 답게 나무에 수염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 최고의 번화가 "중산로"(中山路) - 

 
샤먼의 명동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내 번화가이자 샤먼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거리로 현대 아케이드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차가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구경하기 편하고 도로 양쪽으로 특색 있고 사진 찍기 좋은 아케이드 스타일의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길게 이어진 거리 양쪽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밤이 되면 서양식 건물들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과 야식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쇼핑 천국, 먹거리 천국 이라는 "중산로"(中山路) 야경 모습

 

 

샤먼의 명동이라 했으니...

그냥 천천히 둘러 보면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것 직접 구입하여 먹기도 하면서...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 인기 만점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특식 -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전문점 하이디라오에서 즐기는 특식으로 소고기, 양고기, 버섯, 당면, 배추, 고구마, 감자 등 다양한 고기와 야채를 끓는 탕에 익혀 직접 제조한 소스와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얼큰하면서도 알싸한 중국 특유의 매운맛이 느껴지는 마라탕과 담백하고 맑은 육수의 삼선탕 두 가지를 즐기는 구성이 인기 만점 구성이다. 하이디라오는 테이블마다 친절한 담당 직원이 배정되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이곳에서 저녁식사)

 

 

각종 야채와 고기를

홍탕과 백탕에 넣어 샤브샤브 식으로 먹는 인기만점의 훠궈..

 

 

저녁 식사를 하는데, 테이블 근처에서 사진속 공연자가 

중국의 유명한 “변검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펼쳐 보이기 시작한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변검(變脸)

중국 쓰촨성 지방의 전통극 천극(川剧)에서 볼 수 있는 연기 기법으로.

중국 전통 복장의 배우가 가면 손을 대지 않고 순식간에 휙휙 바꾸는 가면술이다.

이 기술을 연기하는 사람을 '변검대사(变脸大师)' 또는 '변검배우(变脸演员)'라고 한다.

 

 

식사 중에 공연을 하면서 사진도 찍었다.

변검배우 품속에 선물이 보이는데... 선물까지 얻을수 있었다.

 

 

 

 

 

- 유람선 야경투어 -

샤먼의 5개 야경 유람선 중 거액을 투자한 최상급 VIP 유람선으로 최대 450명까지 탑승 가능, 

4층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칵테일쇼를 감상하며 샤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 화평부두-고랑서야경-쌍둥이빌딩-연무대고-해창만-해창대교-해상세계-국제유룬중심-

해상명주탑-해만공원-노강도-화평부두(운항시간: 19:10 ~ 20:20, 1일 1회)

 

 

사진속 유람선에 탑승

(뱃멀미를 걱정하던 아내가 커다란 유람선에 매료되었으니...ㅋ)

 

 

크루즈 유람선내에 설치된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

 

 

대형 조개와 진주 조형물 앞에서...

진주 크기가 사람 머리보다 훨씬 크다...ㅋㅋ

 

 

화평부두를 출발한 크루즈 유람선이 천천히 바다 한가운데를 향하여 나아간다..

워낙 커다란 유람선이라서 배를 탔다는 느낌이 없다..

상해, 홍콩 앞바다를 유람하는 기분이다.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대략 1시간 동안 크루즈 야경 투어를 마치고... 

근처 "니코 호텔 샤먼"으로 향하였다.

 

Nikko Hotel Xiamen 입구 프런트에 설치된 조형물...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廈門)에서 두번째 밤을 보냈다.

(첫날은 추위에 떨며 토루(흙집)에서, 두번째는 5성급 샤먼 호텔에서 편안하게...ㅋ)

 

샤먼이란 도시는 약간 생소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중국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홍콩, 상해에 전혀 뒤지지 않을 멋진 도시임을 직접 보았다.

다음 3편은 섬 속의 섬(우도가 제주 섬 속의 섬이 듯), 샤먼 섬 속의 섬 "구랑위"(鼓浪嶼)를 여행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