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것들~~~
1. 특별한날(화이트 데이 등등) , 기념일 그것 RPG 게임의 퀘스트가 아니다.
꼭 그날에 맞는 선물들 찾아. 퀘스트 처럼 준비하게 하지 마라…
그렇다고 포상 해주고 경험치 주는 것도 아니면서 남자들 머리 빠진다.
2. 일요일이나 쉬는날 퍼질러 자고 있어도 한번은 봐줘라..
꼭 의무적으로 만나야 하는 것 아니잖냐? 남자두 쉬고 싶다.
연애에도 월차나 연차가 필요 하다.
3. 운동과 쇼핑을 구분 해라..
남자들 여자 따라 쇼핑 할 때 정말 운동 하는 것 같다.
바리 바리 싸들고 짐 다 들고 당신 뒤에서 돌아 다니다 팔 빠진다.
2시간 넘어 들고 다녀봐라.. 손이 저려온다.. 그리고 먹이면서 일좀 시켜라….
4. 항상 “됐어, 아니, 그냥” 두리 뭉실 이야기 하지마라.
남자가 신인가? 점쟁이인가? 왜 다 알아 듣기를 바라는가 남자들 바쁘다
성격 급하다. 좀 말 좀 정확히 해주기 바란다.
5.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해라..
나중에 군말 하지 마라 좀 싫은 것 있음 바로 바로 이야기 해라.
나중에 너가 그랬네 어쨌네 하고 시비 걸지 마라. 나중에 정말 짜증난다.
바로 바로 이야기 해라 그거 가지고 삐지는 넘 싹수 노라니 만나지 마라..
6. 남자 머리가 무슨 오라클 DB 깔지 않았다. 그러니 잊어도 좀 봐줘라..
무슨 기념일이네 무슨 날이네 어쩌고 저쩌고 그거 남자 다 기억 못한다
다른 거 기억 하기도 바쁘다. 좀 봐줘라… 일에 찌들고 삶에 찌들고,,
그냥 언제 무슨 날이라고 이야기 해주면 어디 덧나나? 말해주면 정말 좋아 한다.
7. 화장실 변기 좌대 올려 놓은거 보고 모라고 말하지 말아라…
올리고 일보는 넘 양반이다.
안올리고 그냥 일보다 물 튀기는 것 보다 나은 넘이다.
8. 쓴 귀저기(페드) 좀 잘버려라. 보기 민망하다…
가뜩이나 냄새나 죽겠는데 좀 싸서 버려라 좀…
9. 나 소파에 누어서 9시 뉴스 볼 때 귀찮게 하지마라.
나 뉴스 보는거 아니다. 하루를 정리하는거다. 나두 좀 살자 좀 응??
10. 의무방어전 하는 것도 힘들다. 아침에 하늘이 노랐다…
정말 힘들다. 그리고 방어전 하기 힘들다 좀 봐줘라. 그리고
못했다고 욕하지 마라. 잘하게 맛나는 아침이라도 줘라 좀…
11. 내 트렁크 펜티 입지 마라.
내 트렁크 펜티 입지마라 좀. 편한거 안다. 하지만 내가 니 펜티 하고
스타킹하고 있음 보기 좋냐??
12. 머리 자르지 마라 좀 나 긴 머리 좋다.
긴 머리 환상 있다. 라면 파마나 짧게 깍지 좀 마라. 보기 싫다.
그럼 집에 일찍 들어 가기 싫어진다.
13. 샤워하고 뭐 좀 걸치고 나와라…
아무리 다 본 사이라고 해도 내숭 좀 까라. 보기 민망하다. 너가 여자냐??
아님 내가 남자가 아니냐??
14. 이제 알 것 다 알았다고 포르노 같이 보자고 하지 마라 정 떨어 진다.
너 여자 맞냐? 나고 생각 든다. 그리고 따라 하자고 하지 마라 좀…
15. 항상 너 생각 하라고 하지마라. 나 인생 고롭다. 그러니 이해 해라…
회사 프로젝트 등등 할일 많고 생각 할 것 많다. 그러니 너 생각 항상
안한다고 짜증 내지 마라. 종종 자주 생각 해준다.. 걱정 마라… 넌 항상 생각 하냐??
16. 옆집 남자랑(친구 애인) 비교 하지마라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
그 넘도 못하는거 많은데 말만 그런거다… 내가 더 좋은 놈일 수 있다. 그것만 알아라…
17. 같이 레드 망고(케익 등등) 가자고 하지 마라.
나 느끼 해서 싫다…나 토종 한국 놈이다 메운거 먹고 싶다.
그런거 먹고 김치 먹고 싶어진다. 그러니 너 혼자 조용히 먹어라…
18. 응, 아니로 대답 좀 정확히 하라 좀.
두리 뭉실 이야기 하지 마라. 나 머리 나빠 모른다.
정확히 응 아니로 대답해라.
그냥 그냥 넘어가서 나중에 잔소리 하지말고…
19. 지금 내 메모리는 풀이다.
작년에 어쨌고 6개월 전에 뭐했고 결혼전에 뭐했고 하는 이야기 하지 마라.
짜증난다.
내 머리속에 메모리는 다른 것으로 꽉 들어 있다.
1주일만 지나도 그런 기억 다 지워 진다.
손예진만 지우개 있는거 아니다 남자들 다 있다.
20. 나 살졌지? 빠졌지 하고 묻지 좀 마라. 지겹다… 아마 니 생각이 맞을 것이다.
물어 보면 대답 하기 정말 곤란 하다. 졌다고 하면 삐지고 그럼 빠졌다고 하면
아니라고 다이어트 한다고 나 굶기지 마라 좀.. 밥 좀 줘라…
21 너 다이어트 한다고 나도 하는 거 아니다.
넌 500CC 경차 지만 난 3000CC 대형차다. 그러니 밥 먹고 다니자…
22. 울지 마라…
울지마라 정말 무섭고 겁난다.
여자 우는 거 보면 소름이 돋는다.
23. 소리 지르지 마라, 충분히 너 고음처리 잘된다.
너
고음의 소프라노라는 거 안다.
그러니 소리 지르지 마라 내 귀가 다 얼얼하다.
그리고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종종 경기 난다.
24. 전화 좀 짧게 하자. 귀 뜨겁다
넌 할말 전화로 할말 많지만 난 만나서 하고 싶다.
오래 하다 보면 헨드폰
뜨거워져 귀 뜨겁다. 꼭 헨드폰 터질 것 같아 겁난다.
25. 너가 혼자 할 수 있는거 안다. 그러니 해라..,, 짜증 난다.
무거운 척 약한 척 좀 하지마라 너 힘 쎈거 안다. 그냥 넘어가다 어느 순간
오바이트 쏠린다. 그러니 너가 할 수 있는 거 너가 좀 해라…
26. 처음 만났을 때 약속 한거 다 잊어라…
너 꼬실 라고 한말이다.
그냥 잊고 살아라…
27. 옷 살 때 어쩌고 저쩌고 하지마라… 남자들 색깔 아는 것이라고
무지개 색이랑. 하얀색 검은 색이다. 너가 알아서 해라…
28. “아무것도 아니다” 정말 듣기 싫다.
그냥 확 말해라 궁금해 돌아 버린다.
그런데 너무 궁금 해서 알아내고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면 때려 주고 싶어진다.
그러니 정확히 이야기 해라 짜증 난다.(남자 궁금한 것 못참는다.)
29. 내가 과거 여자 자랑 삼아 이야기 할 때. 따라 넘어 오지 마라.
다 너 과거 알아볼라고 하는 뻥이다.
30. 너 충분히 괜찮아 보인다. 묻지 마라.
괜찮지 않으면 너 안 만난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물어 보지도 마라.. 좀…
안 괜찮아도 괜찮다고 이야기 한다. 너가 알아서 좀 해라..
31. 너 옷, 이고 신발이고 충분히 많다. 적당이 좀 사라..
너 옷장 보면 돌아 버리니까. 내 것 좀 사줘 봐라. 신발장에 내 신발
잘해야 3개 정도다. 넌 몇 개냐?
너 충분이 많이 있고 다 이쁘니까 그만 사 모아라 내 말 믿어도 된다.
32. 명품 브랜드 이야기 하 지마라. 나 관심도 없다.
나 그거 불어인지 이탈리아 말인지 모른다. 영어 식으로 읽는 다고
멍청 하다고 하지마라. 내 혀는 잘 안꼬브라진다.
33. 너두 좀 사봐라.. 내가 봉이냐?
나중에 결혼하면 너 신불자랑 결혼 할래? 너도 점 사봐라…
34. 항상 좋은데만 보지 마라. 적당히 살자…
베니건스 티지아이 아웃백 좋은지 않다 하지만 내 월급 생각 좀 해줘라..
나 너 만나고 점심에 라면만 먹고 산다.
36. 와인??? 까불지 마라…
술 먹을 때 와인 먹자고 하지 마라 간질 맛 난다. 소주 좀 먹자.
그리고 와인 맛도 모르고 와인을 그렇게 한번에 많이 먹냐?
(와인은 많이 먹으면 속 버립니다.
와인은 음식의 맛을 위하여 한 두잔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7. 내가 길거리에서 이쁜 여자 보는 거 뭐라고 하지 마라.
본능이고 10초 뒤면 기억도 안 난다. 그 여자.
38. 다이어트 한다고 말만 하지 마라. 진짜 해라 좀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 지겹게 들었다. 아예 말을 하지 좀 마라…
그리고 충분이 너 말랐다.
39. 드라마 좀 그만 봐라.
드라마 이야기로만 3박 4일 떠들 것 같다.
나 드라마 안좋아 한다. 내가 군대 가서 축구한 이야기 하면 너 좋냐???
40. 노블리스 잡지 보면서 군침 흘리지 마라 옆에서 보면 겁난다…
그거 보고 군침 흘리는 것 보면 겁난다.
나중에 내가 결혼해서 외제스포츠카 팜플렛 보고 군침흘리면 너 좋아 할래?
41. 야한 옷 입지 마라…
나만 보고 싶다. 남보라고 너 옆에 같이 다니는 것 아니다.
만약 내가 정우성 처럼 생겨서 여자들이 군침 흘리면 좋으냐???
(가능 성은 없어 보이지만 상상만 부탁 ㅠ.ㅠ)
42. 첫날 밤 그래도 순진 하게 굴어라…
너 논거 안다. 그래도 좀 참아라…
첫 사랑 생각 나게 하지 말고 좀…
43. 영화(야구, 축구) 볼 때 말 좀 걸지 마라. 정신 해 깔린다.
영화 볼 때 주저지 말 좀 하지 마라.
나 영화에 집중 좀 하자. 너 드라마 볼 때 말 시키면 좋냐?
44. 내가 한말 곡해 해석 하지 마라…
다 좋은 의도로 이야기 한거다.
좀 상상 좀 하지 마라.
45. 소설 좀 쓰지 마라. 우리는 현실에 산다.
소설 좀 쓰지 마라. 황당해 진다. 그리고 미래에 내가 어쩌고 저쩌고
좋은 쪽으로 라도 생각해 주면 봐 줄만 한데 왜 마지막이 다 비극이냐?
46. 최소한의 시사 상식을 가추기 바란다.
정말 짜증난다.
너가 외운 명품 브랜드 만큼 시상 상식 용어 정도는 알아둬라.
47. 종이 편지 쓰라고 하지 마라. 이 메일 쓸 시간도 없다.
써봐야 사이트 검색 해서 복사해서 보낼 수 있다. 그거 걸려서 욕먹기 싫다.
그리고 여자 처럼 글씨도 안 이뻐서 쓰기도 싫다.
내가 써놓고 찌져 버리고 싶다.
48. 좀 늦은 것 가지고 모라고 좀 하지마라.
자기는 30분 늦으면 기본이고 1시간 늦으면 늦은거고 내가 10분 늦으면
세상이 망하냐?
서울 차 막히는 것은 전국민이 다안다.
어쩌다 늦어도 소리 지르지 마라 경기난다.
<더 할까요??....애라이, 그만할렵니다>>
<<우수워서
퍼왔습니다>>
BGM: River in the pines -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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