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 손녀들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11월 20일 피아노 경연대회에 오세요?" 할일없는 할배와 할미가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으니, 손녀들도 볼겸 대전으로 출발하였다. 대전역에 도착, 지하철을 이용하여 손녀가 사는 동네를 찾아간다. (승용차 집에 두고 기차 타고 가니 이렇게 편하고 좋을줄이야~~ㅋㅋ) 손녀 사는 동네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정부대전청사 근처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국아트 음악콩쿠르가 열리고 있었다.(피아노 경연장) 경연대회 방청석 전경 경연 시작땐 사진처럼 한가 했으나 이후 방청석을 가득 메웠다. 참가번호 74번 김빛나 피아노 경연(초등 3학년, 작은 손녀) 곡명 ; Stephen heller Op. 45,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