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설렙니다. 한 해를 결심하고 계획한 만큼 잘살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생깁니다. 바쁘게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달라진 것은 없으니 후회만 큽니다.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했더라면', '내가 조금더 의지를 발휘했더라면' 부질없는 생각에 연말이 더 우울합니다. 그 우울함을 떨쳐내기 위해서 베낭메고 부산의 명산 금정산을 찾았습니다.. 금정산에는 동서남북 4곳에 성문(城門)이 있는데, 오늘은 동문과 북문을 찾아갑니다. 참고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산행코스 ; 금성동사무소에서 시작-동문-제 4망루-원효봉 -북문-고당봉에서 하산 국청사를 지나 초입인 금성동 사무소까지 10.4Km, 중식포함 약 4시간 산행 함) 대중교통을 이용 금정산 산성마을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