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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생활의 지혜

신종 사기범이 판치는 세상 - 조심하세요

by 삼도갈매기 2008. 6. 16.
 

신종 사기범이 판치는 세상임다

제방에 오셔서 쉬어가시는 모든분들에게만

알려드리는 정보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사례 1)

요즘 은행 현금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걸 그냥 들고 나오거나,

좋은일 하겠다고 주위 은행에 맡기거나

우체통에 투입할 경우에엔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하네요.


CCTV의 성능이 좋아서

현금인출기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며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 한답니다.


쉽게 예를 들면

사기칠놈이 현금인출기 앞에 지갑을 두고 나간다.

그걸 모르고 좋은일 하려고 지갑을 우체통에 넣어준다.

사기칠놈이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있다고 신고한다.

경찰에서 CCTV사진을 이용해서 추적한다.

집으로 경찰이 찾아온다.

사기칠 놈이 합의금으로 거액을 요구한다.


주변에 아시는 분도 좋은 일 하려다가

4백만원정도에 합의 하셨다고 하시네요...


지갑에 만원 들어있었구....아무것도 없었다는데...

경찰에서도 그 계좌추적 해봐도 10만원도

안들어 있었던 계좌고...  

당하셨다고 위로만 한다네요......


잘아는 은행 직원으로 부터 받은 글 입니다.

신종사기수법이라고 하는데.....간담이 서늘해 집니다.

좋은일도 하지 마시고 모른척하는게 상책이네요~~~



(사례 2)

주유(注油)시 주의하세요.


작년까지 주유소를 운영하던 사장 분이

나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예를 들면....


" 5만원이요 ~ " 하고 주유 알바생이 주유기를 꼽으면

얼른 알바를 불러 주유하는 동안에 계산을 하며

최대한 시간을 끌라고 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주유하면서 알바생이 중간 중간에 호스 손잡이를 잡아주면

계기판의 리터는 금액에 맞게 계속 올라가지만...

주유기를 손으로 잡아주면 중간 중간 끊겨서....

많게는 3리터까지 기름이 적게 들어간다고 하네요...


물론 영수증엔 정상적으로 리터가 표시 되구요...

요즈음엔 이런 식으로 편법을 사용하며 뒷북을 친다고 하네요......


오늘 혹시나 해서 기름 넣으면서 사이드 거울을 보니

역시나....살짝~ 살짝~잡아주더군요...

온몸에 혈압이 오르고....


알바생 보구 오라하여 한소리 질러대구...

사장 데려오라 해서 여기 주유소 인터넷에 공개하구

모든 자동차동호회에 알린다고 하니...

마지못해 만원어치 더 넣어주데요.


1~3리터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한 달에 몇 번 넣는지 계산해보세요.

한 달만 편법으로 아껴도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 주유소는 바로 도둑이지요.

역시 아는 게 돈 버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정보가 쓸만함까?...

그렇담...감사의 댓글 부탁함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