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우리집 보물

제주도 여행 - 손녀들과 "감귤따기 체험", 함덕해수욕장, 산굼부리 여행.

by 삼도갈매기 2019. 11. 22.







2019년 11월 5일

손녀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였다.



11월 4일, 아내와 제주올레길을 걸으려고 이곳에 왔더니

대전에 사는 손녀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제주올레 응원한다고

3일전 부터 제주도에 왔었으니, 그들과 제주여행을 했던 이야기다.





제주행 비행기 안에서..

사진속 멀리 "제주 한라산"이 보인다.






- 함덕해수욕장에서...


소재지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손녀들은 서귀포시에 숙소가 있고

우린 구좌읍 김녕리에 숙소가 있었으니..

이곳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우리가 먼저 도착해서..

함덕해수욕장의 가을 바다를 감상..








지난 추석때 만난후 두달만에 만남인데

그 사이 손녀들 많이 컸다.














- "개똥이 감귤따기 체험장"에서...


소재지 ;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감귤따기 체험장에 도착,

(양 등 동물원도 함께 있는 곳이다)

(체험료 ; 1인당 5천원)





사진속 작은 바구니 2개를 주면서...

"마음껏 드시고, 바구니 가득 따서 가져가세요" 한다.




마음껏 드시라고 했는데...

3개 쯤 먹으니 더이상 먹을수 없다.




햇볕을 잘 받고,

노랗게 읶은 것만 따라고 했는데,

이 녀석들이 과연 그대로 했을까?...ㅋ











- "산굼부리"에서...


소재지 ;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출입구 조형물 앞에서...

 큰 손녀 + 작은 손녀 = ♥









큰 손녀가 햇볕에 눈(眼)을 뜨지 못한다..  

 할배 썬그라스를 빌려 줬는데..ㅋ








"산굼부리" 정상에서...




5년전 이맘때(2014.11월)

이곳에 가족여행을 왔었다.

(사진속 큰 손녀 5살, 그런데 작은 손녀 어디갔지?...ㅋ)














햇빛 때문에 큰 손녀가

아예 눈을 감아 버렸으니...ㅋ



할아버지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제주올레길 안전하게 걸으세요"

손녀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그들과 헤여졌다.


이튿날 손녀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제주도를 떠났고,

우린 그들의 기(氣)를 받아서, 제주올레길을 완주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