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동안 제주도 여행 이야기 전편에 이어 후편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새별오름"과, 조천읍 "선녀와 나무꾼",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조천읍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을 구경한 이야기 입니다.
- 새별오름 -
새별오름은 그렇게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볍게 산책하듯 오르기 좋은 오름으로. 이름처럼 밤하늘 아래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곳으로 야경을 보러 가는 분들도 많단다. 특히 가을에는 억새가 가득 피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제주시 일대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펼쳐져 속이 시원해지는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새별오름은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만큼 부담 없이 오를 수 있고, 산책처럼 여유롭게 걸어서 올라가는 재미가 있으며, 제주도 특유의 드넓은 초원을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새별로132)
새별오름 초입에 도착하였다.
가을답게 오름 주변에 아름다운 억새가 활짝 피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아주 가파른 오르막 길을 따라 오른다..
함께한 일행중 새별오름이 힘들다고 다녀온 분이 몇명되지 않았다..
아내와 "한번도 쉬지 말고 새별오름 오르자" 였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ㅋ
가파른 오르막 길이 끝나고
오름 능선을 따라 걷는다.
그렇게 높지 않는 정상에 올랐다.
가을 바람이 아주 시원하게 불고, 오름 주변 풍경이 압권이다.
정상에 오른자 만이 느낄수 있는 희열을 느꼈으니,.정말 좋았다.
2019년 5월(5년전) 손녀들과 함께 올랐던 새별오름,
손녀가 들고 있는 토퍼가 재미 있다, "제주에 오길 참 잘했다"...ㅋ
새별오름 정상에서 바라다 본 주변 풍경
(사진 오른쪽 주차장에서 올랐다)
사진에서 처럼
주변에 억새가 피어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대략 1시간 소요)
- 선녀와 나무꾼 -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1950년부터 1980년 그 시절 추억의 테마를 소제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실내 상설 테마공원으로, 잊혀져가는 옛 모습을 가까이 보고 만지며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대지 약 2만 여 평에 실내공간은 단층으로 약 4천여 평 규모로 이루어져 "옛 도심의 모습, 달동네마을, 어부생활관, 농업박물관, 민속박물관, 자수박물관, 선사시대체험관, 학교재현관"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꾸며진 곳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267)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추억속으로...(떠나 볼까요?...ㅋ)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마당쇠 혹는 돌쇠로 살았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와서 졸지에 나무꾼이 되었다...ㅋ
1950년 ~ 1980년대까지
우리들이 살았던 추억 속으로..떠나는 여행...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냥 보시면 알수 있을 것이다)
선녀와나무꾼 테마전시관에는 서울역과 지도관, 추억의 영화마을, 가요콩쿨무대장, 추억의 거리, 달동네 마을, 도심의 상가거리, 어부들의 생활관, 인쇄소 전시관, 추억의 학교, 닥종이 인형전, 자수박물관, 민속박물관, 농업박물관, 재즈마을과 인형관, 공포의 집, 옛시골 먹거리장터, 민속놀이 마당, 추억의 내무반 등이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교복을 빌려 입고 추억의 거리에서 그 시절을 재현해 보는 것도 즐겁다고 한다)
추억의 방송국 - 대한 뉴 ~ 스
그런데 방송 진행자를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누굴까?...ㅋ
사진을 클릭하면 누구인지 알수 있슴다.
신랑신부가 보낼 첫날밤에
뭘 볼거라고 방문을 이렇게 찢어 났을까?...ㅋ
(대략 1시간 동안 그 옛날을 회상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 성읍 민속마을 -
성읍민속마을은 옛 제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현재 민속마을에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제주도의 생활, 풍습 등을 잘 알 수 있는 곳으로 성읍민속마을 관람 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신 길을 추천합니다(주소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778)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살고 계신다는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실 이곳에는 건강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다)
"인생 뭐 이수광?"...
"오젠 허난 폭싹 속아수다" 라는데,
이 보슈, 윤경씨 뭘 폭싹 속았는교?...ㅋ
성읍민속마을 관람을 마치고...
- 승마 체험 -
승마체험은 어느곳에서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주최측에서 제공한 모자를 쓰고 말을 타고 대략 약 300m쯤 걸었다.
일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데...(사실, 말을 타면서 손을 놓고 사진을 찍을수 없었다)
주최측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
3만원을 주면 이렇게 사진을 현상해 준다.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사진을 찾을수 없으며, 불이익은 없다)
일행이 승마체험하는 모습...
(일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ㅋ)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에코랜드 테마파크 -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로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교래 곶자왈로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시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주소 ;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1278-169)
열차를 타기전...
벽에 걸린 그림을 보면서 안내원이 설명을 한다...
열차를 타고 가다가 1번 정류소, 2번, 3번 정류소에서 잠시 멈추는데...
그 정류소에서 내려 주변을 구경하고 다음 열차가 오면 타고,
그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서 구경하고를 3번 반복하라는 내용이다..
열차에 탑승...
첫번째 정거장 "에코브리지" 역에서 내렸다,
에코브리지역은 2만여평 규모의 호수에 300m의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호수 위를 걷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국적인 코스로 다음역까지 이동하면서 호수에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두번째 역,
"레이크사이트"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바람도 불고 추워서 내리지 않고 그냥 통과...ㅋ
세번째 역(驛) "라벤더 팜" 역에서 내렸다.
라벤더팜 역에서는 계절별 다양한 꽃이 가득한 유럽식 정원, 라벤더 밭 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기차를 바라보며 즐기는 사계절 노천 족욕탕, 푸른 초원위 말을 감상할 수 있는 목장산책로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사진에서 처럼
오른쪽 관람로 쪽으로 가서 구경해야 하는데 춥고 바람도 불어서...
왼쪽 나가는 길 쪽으로 바로 나왔으니...ㅋ
(나중에 손녀들과 제주도에 온다면 "에코랜드 테미파크"를 다시 구경해야겠다)
10여분 걸어서 나오면서,
에코랜드 테미파크 관람을 마쳤다..
사실은 그날 오후 날씨가 추웠으며 바람까지 불어서 관람을 할수 없었다.
2박 3일 여행중 마지막 날...
제주산 회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일행과 아쉽게 헤여졌다.
앗, 그런데, 제주 한라산 쐬주가 사진속에 보이지 않네요?...ㅋ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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