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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장거리 여행

일본 홋카이도 여행(종편) - 도야(쇼와신산), 노보리베츠(지옥계곡), 삿포로(TV 탑, 오도리 공원 등) 관람

by 삼도갈매기 2025. 4. 1.

 

 

 

 홋카이도 여행 마지막편은 도야 호수를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쇼와신산"을 둘러본 후 '노보리베츠'와 '삿포로'로 이동 하면서 홋카이도 여행을 합니다..

1) 화산활동의 신비한 매력을 느낄수 있는 "쇼와신산"관광

2) 노보리베츠로 이동 - 유황냄새 가득한 "지옥계곡" 관광

3) 삿포로 이동 - 삿포로 시민의 안식처 "오도리 공원"과 "텔레비젼탑"관광을 하면서 여행을 마칩니다.

 

 

 

 

<쇼와신산(Showashinzan)>

활화산의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마주할 수 있는 "쇼와신산(Showa Shinzan, 昭和新山)"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는 활화산 쇼와신산은 1943년 12월, 우수산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화산으로 당시 발생한 지진으로 보리밭이었던 평지가 불쑥 솟아올랐고, 그게 지금의 쇼와신잔 활화산이 되었다. 근처에 가면 뿌연 분연과 매캐한 유황 냄새가 나는데, 이 놀라운 자연을 지켜내기 위해 당시 우체국장이었던 ‘미마스 마사오’가 전 재산을 들여 산을 샀다고 한다. 현재는 그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는데, 활화산의 모습 그대로를 잘 보존하고 있어서 한적하게 걸어 다니며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쇼와신(昭和新山 쇼와신잔)은 일본 홋카이도 우스군(郡)에 있는 종상 화산이다.

사진에서 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하나도 없지만 아래에는 나무들이 보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의 특별 명승이자 천연기념물로 1943년 12월 부터 약 2년간 화산이 분화해 산이 됐다. 처음에는 강한 지진이 이 일대를 덮쳤고, 그 후 보리밭이 융기 되면서 산이 됐다. 산 높이는 약 398m이고, 사진에서 처럼 현재도 정상에서 증기가 나오고 있는 활화산이다.

 

 

그 당시 우체국장으로 쇼와신산을 구입한

"미마스 마사오"의 동상이 쇼와신산 앞에 세워져 있다.

 

 

쇼와신산 맞은편에 있는 "유주산"

유주산도 휴화산으로, 산 정상까지 로프웨이가 설치되어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는데, 일정표에는 없어서 이용하지 못했는데, 정상에 오르면 쇼와신산을 비롯한 주변 경관을 구경할수 있다..

(이후 노보리베츠로 이동, 약 1시간 소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Noboribetsu jigokudani)>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은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의 상징과도 같다. 지옥이 있다면 마치 이곳과 비슷할 것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아직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활화산 ‘카사야마산’의 분화구로, 넓은 화산지대에서 쉼 없이 뿜어져 나온 하얀 연기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적갈색, 황토색으로 뒤덮인 계곡을 구경하다 보면 독특한 유황 냄새도 맡을 수 있다. 이 주변으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코스도 있으니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표지판 앞에서...

뒤에 보이는 황토색 계곡이 지옥계곡이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관리 사무소 전경...

사무소 앞을 지나서 지옥계곡으로 간다.

 

 

 

지옥이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흡사 지옥 같은 모습이 펼쳐진 지옥골,

바위 틈에서 분출하는 화산가스와 유황 냄새, 그리고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와 펄펄 끓고 있는 온천은 박진감 넘친다.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지옥골 일대를 둘러볼 수 있는데, 아내가 무섭다고 가지 말자고 한다....ㅋ 

 

 

 

북해도 여행은 이곳 저곳의 여행지를 둘러 보는 것이지만 핫하게 입이 딱 벌어지는 놀라운 장면 보다는 색다른 곳에서 색다른 풍경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근처에 온천의 원수가 나오는데, 그 풍경이 흡사 지옥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변에 일본 여행객들도 많았지만 한국여행객들도 많음을 알수 있다. 모두 둘러 보는데 대략 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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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곡을 자세히 둘러보기 위해서 약간의 오르막 길을 따라 걷는다.

(무서운 지옥계곡에 뭐 볼께 있다꼬, 겁쟁이 아내가 겁도 없이...ㅋ)

 

 

윤경씨, 살아서 좋은일 많이 하소,

나쁜일 하다가 죽어서 지옥에 가면 이런 모습이라오....ㅋ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계곡 안쪽까지 쭉~ 들어갈 수 있다는데.

유황냄새도 많이 나고 매케하게 그리 기분 좋은 냄새는 아니였다.

 



 

노보리베츠의 지옥계곡을 Youtube 영상으로 잠시 감상하세요...^^

 

 

 

 

지옥계곡 입간판에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기에 옮겨본다..

 

 

지옥계곡도 매일 밤 불이 켜지는 이벤트는 환상적이란다.

한여름에는 불꽃놀이 이벤트도 개최되는데, 노보리베쓰 온천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도깨비가 8m나 되는 불꽃놀이를 펼쳐 박진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단다...도깨비를 만나기 위해 여름에 다시 와야겠다...ㅋ

 

 

 

지옥계곡 구경을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다가 길가에 세워진 도깨비 형상...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있는 도깨비는 이곳 노보리베츠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이후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삿포로"를 향하면서 주변 풍경을 찍는다

앞을 보고, 뒤를 보고, 옆을 봐도 온통 눈이다(삿포로까지 1시간 30여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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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가장 번화한 "삿포로" 도착>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요코하마시, 오사카시, 나고야시 다음 가는 인구 4위이자 도쿄 이북 최대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서 일본인들이 뽑는 국내 관광지에 항상 Top으로 꼽히며 일본 주요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만족한 일본 여행지 1위로 선정된 지역이기도 하다.

 

면적이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넓지만, 그중 ⅔ 정도가 산지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하는 도심의 면적은 큰 차이가 없다.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정령지정도시로, 바다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내륙도시다. 가늘고 긴 일본 열도의 특성상, 옛 수도였던 교토를 제외하면 대도시는 물론이고 웬만한 중견급 도시조차 대부분 해안을 끼고 발전했는데, 신기하게도 삿포로는 내륙도시이다. 이는 삿포로가 홋카이도 개척에 따라 평야에 개설된 계획 도시이기 때문이다. 신칸센이 지나지 않는 도시들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다. 

<삿포로 텔레비젼 탑 관광>

삿포로 TV타워는 삿포로시에 있는 지상 147.2m의 텔레비젼 전파탑으로, 1957년에 지어졌으며, 지하에는 식당, 1층에는 오락실이, 2층에는 다목적 홀, 3층에는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지상 90.38미터 부근에 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도 매점 같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존재한다.

 

 

삿포로 시내에 도착(가볍게 눈이 내리고 있었다)

사진속에 보이는 텔레비젼 탑을 찾아간다.

 

 

텔레비젼 탑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트리 앞에 천사의 날개 조형물 앞에서...

 

 

삿포로 TV타워는 초창기 시내에 고층 건물이 적고, 삿포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시민이나 관광객이 방문하고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 몇 시간 동안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삿포로 TV탑은 삿포로 시내에 더 높은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한 때 얼마 안 되는 고층 건물들 중의 하나로서의 위상도 사라졌다. 현재는 눈축제 개최 시기를 제외하면 관광객 수는 초창기보다 적은 편이지만, 여전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설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오오도리 공원( Odori Avenue Park)>

삿포로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있는 오오도리 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북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의 동쪽 끝에는 90m 높이의 전망대가 있는 TV 타워가 있고, 서쪽 끝에는 삿포로 시자료관이 있다. 이곳은 축제와 이벤트 장으로 유명하며, 6월 중순은 요사코소우란 축제, 7월 중순에서 8월에는 여름 축제를, 12월~1월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진행된다. 특히 해마다 2월이면 눈 축제가 개최되며 작가들이 수백 개의 눈과 얼음조각으로 공원을 꾸며 놓는다. 공원 내에는 오브제와 분수, 4계절 각기 아름다운 꽃들이 화단을 장식한다..

 

 

온통 흰눈으로 덮혀 있는 "오도리 공원" 풍경(위 아래 사진)

텔레비젼 탑 바로 앞에 공원이 있다.

 

 

오오도리 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북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여름에 여행 왔더라면 이런 모습을 볼수 있었을텐데...

(지인 카페 홈페이지에서 옮김)

 

 

 

삿포로 중심가에서 근처 식당을 걸어서 찾아간다...

오늘 저녁 메뉴는 야체와 고기 샤브샤브에 대게는 무제한 리필이라고 한다.

(대게를 마음껏 먹어볼수 있다니, 이런 횡제가 있나?....ㅋ)

 

 

식당 입구까지 사진을 찍었는데...

그놈의 대게에 빠져서, 대게가 가득 차려진 상차림의 모습을 찍지 못했으니?....ㅋ

경북 영덕 대게와 똑 같은 대게였으며 맛은?....여러분의 상상에 맡끼겠습니다....ㅋ

 

 

이곳은 삿포로 중심가로 음식점과 쇼핑점이 길 양쪽에 펼쳐져 있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로, 총 길이 약 900m, 점포 수 약 200개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1869년, 삿포로를 중심으로 홋카이도 개척이 시작되었을 시기와 거의 동시에 상가와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다누키코지가 생겨났습니다. 이후 약 150년간 삿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지금은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쇼핑을 즐기실 수 있는 곳이란다.

 

삿포로 중심부에 있는 ‘다누키코지 상점가’. 다누키코지 남쪽에 있는 작은 시장 안에 개성적인 음식점이 한데 모여 있는 다누키코지이치바가 있습니다. 옛 시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초밥과 로바타야키, 징기스칸, 소바 등 개성 넘치는 음식점이 늘어서 있는, 아는 사람만 아는 미식의 숨은 명소라고 한다. 정겨운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가게와 공존하는 공간은, 더 깊은 삿포로로 관광객들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한다..

 

 

식사후, 아내와 둘이서 유명 마트 "동키호테"을 찾아가면서 찍은 사진들...삿포로 야경도 너무 멋있었다.

이후 택시를 타고, 삿포로 시내에 있는 "Hotel Lifort Sapporo"호텔을 찾아갔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홋카이도 최대 도시인 "삿포로"가 최고다, 이곳에서 가장 화려한 번화가 "스스키노(Susukino)"에는 수많은 맛집(식당수만 약 3,500개)이 모여 있는데, 우선순위는 "징기스칸"(양고기 바베큐+삿포로 맥주), "수프커리", "미소(된장)라멘", "우니동(성게덮밥)"이라고 할수 있는데, 특히 삿포로는 미소라멘의 탄생지라고 한다.

 

 

 

향으로 한번, 맛으로 두번 즐기는 "수프커리"도 빠트릴수 없다, 다채로운 향신로로 만든 비법 수프로 홋카이도의 토양을 머금은 채소, 잘 구은 닭고기가 어우러져 근사한 한끼가 완성된다.. 사진에서 처럼 삿포로 야경도 맛집 만큼 아름답다.

 

 

 

 

호텔 객실에서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이후 호텔에서 제공하는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주변 공원에서...

아침 산책을 하면서, 이번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아쉽게 마쳤다..

(윤경씨, 이번 여행 즐거우셨나요?... 여름에 다시한번 홋카이도 여행합시다...ㅋ)

 

 

 

치토세 국제공항에서 항공권을 구입한 후

오후 12시에 이륙, 2시간 30여분만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어디선가 읽어 보았던 내용으로, 

"일본 여행은 즐기지는 않지만, 홋카이도 여행을 하신분은 다시 한번  홋카이도를 찾는다"라고 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 뜻을 이제야 알것 같다. 그래서 나도 다시 한번 홋카이도 여행에 도전해 볼 예정이다,...과연 여름의 홋카이도 풍경은 어떨까?, 지금부터 궁금해진다...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북해도 여행 하면서 느낀점들...>

북해도에 내리는 눈(雪)은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눈에 수분이 없어 잘 뭉쳐지지 않구요. 땅에 쌓인 눈을 밟고 다녀도 조금 덜 미끄럽습니다. 우리나라 눈은 쌓여서 이삼일 지나면 오염이 되어 제 색깔이 사라지는데 이곳 눈은 몇일이 지나고 하얀색 그대로입니다.이게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북해도는 일년 중 6개월 정도가 눈 속에 있는데 대략 12월부터 눈이 내려 그 다음 해 5월까지는 눈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설에 따른 장비나 기술등이 아주 발달되어 있구요.

 

2월초가 되면 홋가이도 삿포로에서 눈 축제가 열리는데 이때는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 듭니다.

삿포로 눈 축제는 통상 2월 초에 열리는데요. 시내 복판에 있는오도리공원(大通公園)이 주 무대입니다. 일본의 가옥들이 이전에는 거의 목조주택으로 지어져 화재에 아주 취약한데 간혹 불이나면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삿포로도 마찬가지였는데 처음 도시 계획을 하면서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내 중앙 폭이 100m정도 되는 공간을 두고 북쪽에는 관공서 위주로 집을 짓고 남쪽에는 주택지로 형성을 시켰다고 합니다. 일종의 화재방지선이지요. 이렇게 생긴 중앙의 거대한 공간이 시리베리도리란 도로 이름이 되었다가 그 뒤 세월이 흘러 오도리(おおどおり)공원이 되었답니다. 오도리(大通)란 뜻은 큰 도로란 말입니다.

 

겨울의 홋가이도는 오직 설경만으로 그 가치를 충분히 완성 시키는데 전체 여행객 중에서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일본 여행객보다 더 많구요. 겨울의 별미 눈 구경으로 이만큼 사람들이 즐긴다는게 이채로운 곳입니다. 한국에서 죽을때까정 볼 눈을 불과 몇일 사이에 다 보고 가니 그 또한 한국인다운 기질에 딱 맞는 여행지가 맞는가 봅니다.

 

일본에서는 우리 마트만큼 편의점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쉽사리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만큼 많지는 않지만 특별하게 많이 있는게 치과병원. 시골 동네를 지나다보면 치과병원 건물이 자주 눈에 뜨입니다. 일본인들이 이빨이 많이 약하다고 하는데 ... 흔히 보는 여자애들의 덧니도 연관성이 있나 속으로 생각해 봅니다. 상대 비교로 우리나라 청춘 여성들은 일본 여인네들에 비해 미모가 두어단계 높은 건 분명 합니다.

 

삿포로에는 다양한 가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가 급속히 발전 하다보니 이곳에 와서도 딱히 눈에 뜨이게 사고 싶은 것이나 즐길거리가 없습니다. 다만 마시는 술이나 음식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몇 번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입에 들어가는 것으로 장난을 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뒷골목에서 아무 음식을 시켜 먹어도 안심이 됩니다. 일본인들의 의식으로는 볼펜은 잘못 만들면 다시 만들면 되지만 먹는 음식은 잘못 만들면 사람의 건강을 직접 해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수는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우리가 중국에서 김치도 수입하고 이런저런 먹거리들을 많이 수입하는데 일본도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수입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와 다르게 완전 철저하게 관리를 하기 때문에 중국산 음식이지만 일본에서 생산하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중국 땅과 중국 사람만 빌린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북해도의 대략적인 개념을 적어 봤는데, 전부 제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니 참고 하시며, 이번에는 북해도 여행의 쇼핑에 관해서 간략하게 적어 봅니다.

 

북해도 여행의 쇼핑 노하우.(패키지 여행의 경우)

※ 여행 일정에 거의 공식적인 쇼핑 코스가 1~2회 정도 들어가 있는데 북해도에서는 거의 면세점 쇼핑몰로 이끌어 갑니다.품목도 다양하지 않고 조금 비싸게 느껴 집니다. 비추..

대개의 북해도 패키지는 삿포로에서 1~2박을 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저녁에 나가서 쇼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 주변을 둘러보면 다양한 상가지역이 있는데 그곳에서 면세로 살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주로 많이 사 가지고 가는 것은 의약품(소화제, 밴드, 파스, 연고 등등..)인데 마트에서 모두 취급 합니다. 그외 기능성 크림이나 잡다한 것들... 그리고 먹거리들... 봉지에 든 과자류 먹거리는 우리보다 조금 비싼 편이라 인기있는 것들을 사전 검색하여 구입하면 시간 절약이 많이 됩니다.

이곳 저곳 여행지를 둘러 보는데 그곳에는 지역 특산품들을 파는 곳이 꼭 있습니다. 주로 식당과 겸업., 이런 곳에서 파는 것들은 우리와 달리 거의 그 지역에서만 판매가 되는 것들이 많으므로 눈에 뜨이는 것이 있으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 지역이나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것 빼고는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이 같은 제품으로도 오히려 더 싼 곳이 많습니다.(예: 가전제품)

※ 북해도의 삿포로공항(치토세공항)의 면세점은 그리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 대한항공은 수화물 중량 제한이 23kg이고 저가항공들은 대개 15kg이니 참고 바랍니다.(이상으로 "지구별에서 추억 만들기":티스토리에서 부분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