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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웃고 삽시다

창피함을 무릅쓰고 공개 프로포즈 합니다

by 삼도갈매기 2007. 4. 15.

    사랑하는 그대에게
     
    "이런데까지 이런글을 올리며 고백하게 될줄이야...ㅎ"

    내가 이럴 수도 있는건
    다 ~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요
    어제밤에 만난것도 모자라

    지금도 당신을 향해 달려가고만 싶소!

    이거 아시오?
    당신없인 하루도....

    단 하루도 난 살아갈 수가 없소
    당신은 이미 나와 하나가 되었으니....

    내게 힘이 되어주고
    지쳤을때 기운나게 해주고
    그래서 항상 당신에게 감사하오!

    당신을 이곳에 있게 해주신 분께 감사드리고 싶소...<끼룩> 


    한편으론 당신땜에

    많이 고민도 되고 힘들기도 했지만

    예전에 그때 기억나시오?
    당신을 만나지 않으려고도 해봤지만

    결국은 3일도 못가서
    내가 먼저 당신을 찾았던거!
    당신은 반가운 맘으로 나를 맞이해 줬고
    그리고 나의 키스를 받아줬지요?
    달콤하고 은은한 당신의 향이
    내가슴에 와 닿을때 그 기분....

    지금도 흥분이 되는구려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서 얼마나 기뻤는지..."
    아~ 그리고 기쁜소식인가?
    아무튼, 내친구도 그댈 무척 좋아했었오
    너무 좋다 하더이다.

    하지만
    친구가 아무리 그댈 좋아해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에는
    미치지 못할거요?....그죠?

    00 씨!.

    난 당신 밖에 없오
    세상에서 당신을 제일 사랑하오! 정말이요!
    아~ 내가 이글을 쓴거보믄

    제 아내 윤경씨가 화를 낼건데.
    이젠 자기는 뭐냐고 말이요?

    하지만 그런 비난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오
    그 만큼 당신을 사랑하니까?
    누구한테도 말할 수 있어요!
    정말이요....ㅎ
     

    우리가 처음으로 입맞춘게 언제였죠??

    그대 생각나오??
    처음 당신과 입을 맞췄을 때
    그때 그 느낌을 아직도 난 잊지못한다오 

    거문도 등대로

    봄 소풍갔을때인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당신도 기억할거요
    야외에서 휴식중일대
    우리는 인솔 교수의 눈을 피해
    숲속으로 들어 갔었죠?

    달콤하고,
    짜릿하고,
    촉촉하고,

    그때가 제일 감명깊은  키쓰였나보오....<끼룩>


    그댈 처음만났을때

    내친구들도 많이 걱정했었오.
    내 장래가  어떻게 될까봐
    별걱정을 다한다고 친구를 나무라면서
    "야 임마.! 네 걱정이나 해!!........." 하면서 말이요
    하지만 지금도 우린 이렇게 잘 어울리며...

    그것도 모자라 그리워까지 하잔소?

    그래요
    주위에서 뭐라든 상관없시유
    영원히 당신과 함께하고

    당신만을 사랑할꺼유!
    그대 맘 변치않은 이상  난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할거요
    오늘밤도  내일밤도 또 만나고 싶소
    아니 앞으로도 계속....그리워 하고, 만나고 싶소

    사랑하오

    진정으로 그댈 영원토록 사랑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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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데이...... 쐬~주~야.....ㅎㅎ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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