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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부산 낙동강변 꽃 구경

by 삼도갈매기 2007. 5. 22.

 

 

 

 

무척 오랫만에 사진기를 들고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침 출근길.....저녁 퇴근길에 낙동강변길을 차를 몰고 달립니다

이곳 낙동강변은 계절이 바뀔때마다 아름다운 꽃들도 바뀌는

부산에 몇 안되는 꽃길입니다 

 

 

 

 

 

 

2006년도 6월달에도 이 꽃길을 윤경씨랑 걸으며

예쁘게 핀 아름다운 꽃들을 이곳 블방에 올렸던 기억이 있었답니다

 

요즘 아내는 딸내미 혼사 준비관계로 정신이 없는데

함께 외출할수가 없어....금년엔 이 길을 혼자서 걸었답니다

 

 

 

 

 

 

이곳엔 장미꽃으로 터널을 만들어 두었는데

5월의 꽃인 아름다운 장미를 마음껏 감상할수가 있답니다

 

흔희들 아름다운 신부를 "5월의 신부"라고 하는게

아마도 장미꽃을 비유해서 이름 붙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글쎄요.....장미도 아름답지만

접시꽃도 장미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태을 자랑하고 있었답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면서 찍었던 디지털 사진기를

딸내미가 결혼하면서 가져가겠답니다

 

새로 장만해 준다고 하니

아빠의 손때가 묻은 낡은 사진기가 훨씬 더 좋다고 하니,

그 마음이 가상하여, 미련없이 주었습니다

 

"시집가는 내 딸 수연아 !!

살면서, 사진 찍으면서 두고두고 아빠 생각 많이 하거라"

 

 

 

 

 

 

 

 

 

 

 

 

 

 

 

 

 

 

 

 

 

 

 

 

 

 

 

기왕에 구입한 디지털사진기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로는 최고의 제품을 선택했답니다 

 

근데......지난번 사진과 별반 다르지않게 현상이 됩니다

궁금하여 주위에 자문을 구해 보았더니,

크게 확대하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그게 그거랍니다

 

 

 

 

 

지하철 3호선 "구포역" 모습 입니다 

최근에 신축하여 깨끗하고, 멋지게 보입니다

 

지하철 구포역에서 기차를 타려면 육교를 건너면 구포역(기차)입니다

제가 지금 그 육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답니다

 

 

 

사 진   위 : 육교에서 구포 시장 쪽 전경이며, 계속 쭉 가면 만덕터널이 나옵니다

 

사진 아래 : 육교에서 북구청 쪽 전경입니다,

                계속 쭉 가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꽃길을 갈 수 있으며,

                오른쪽 고가도로를 타고 오르면, 남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김해, 양산으로도 갑니다

 

 

 

부산에도 봄 꽃들이 만개 했습니다

예전같으면 몇 차례 나들이를 했을것인데

요즘 넘 바쁘고, 경황이 없어 시간을 낼수가 없었답니다

 

모든것은 아내 윤경씨가 알아서 하지만

아내가 바쁘니.....저도 걍 바쁜것 같습니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의 성능도 볼겸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설명서를 보아도 잘 모르겠고 걍 대충 찍었더니.....

생각보단 잘 되질 않습니다

 

제품은 좋은데....사용을 할줄 모르니......ㅎ

차츰 익혀지면 좋은 사진 많이 찍어보겠습니다

 

함께 하신 여러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