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폭염주위보에
열대야(夜)에 밤 잠 설치던 때가
귓가에 생생한데
9월이 살포시 찾아오니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추스리게 함다
시간의 흐름이 조금은 섭섭하지만
떠나가는 여름이 아쉽지 않는것은
가을의 정취에 빠지고 싶은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이겠지요
인터넷 카페와 각종 매체마다
가을옷으로 곱게 갈아입고
형형색의 물결을 보이며
가장먼저 계절을 감지하니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쉼터가 이곳이 아닌가 생각이 듬다
흐르는 음악처럼 가을을 노래하고
마음은 이미 가을의 한가운데로 흘러
예민한 사람들은 쓸쓸함이 두렵다는
표현을 토해내기도 하니....
가을의 정취에 푹 빠진 글속에
왠지 쓸쓸해하고 마냥 외로워져
모두의 고개마져 끄덕이게 하니
가을은 정녕 우리 모두의 계절인가 봄다
)
올 가을의 느낌은 어떨까
한해동안 일궈놓은 각자의 마음에 달렸겠죠
마음을 많이 베풀어놓은 사람의 가을은
그만큼 풍성함이 많을테니까요
포근함으로 가을을 담아봄다
어느때에는 허허로움이 짙어 울적하기도 하고
어느때에는 가을의 아름다움에 취해
탄성을 연발하니 있는그대로 받아들여
생의 가장 아름다운 가을로 남겨보고 싶슴다
9월의 첫주 출근하는날
새로움으로 활짝 웃을 수 있게
우리모두 즐거운 가을맞이 준비하입시다
몇일간 푸욱 쉬었더니
어느새 가을이 우리곁에 왔슴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
금년가을엔 좋은 추억들 만드시길 기원함다
아름다운 가을을 기다리며....ㅎ
♬구월의 노래 /패티김 ♬'주변 이야기 >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들 (0) | 2007.10.15 |
|---|---|
| 지난날을 뒤돌아 보며... (0) | 2007.10.07 |
| 이런 친구 하나 있다면... (0) | 2007.07.11 |
| 행복이란? (0) | 2007.06.21 |
| 기다림이 주는 행복 (0) | 2007.06.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