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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제 1회 부산 광복로 빛의 축제

by 삼도갈매기 2009. 1. 13.

 

빛의 예술이라 하는

"루미나리에"(Luminary)축제가 부산 광복동에서 개최되고 있었다

축제 기간 ; 2008. 12. 19 ~ 2009. 1. 18

 

 

지난해 부산 영도 고신대학교

크리스마스 트리 페스티발에 비하면 단출하고 왜소하기 그지없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번화가인 광복동의 야경을 담을수 있기에 몇장 찍어 보았다

 

 

 

 

  

 

 

빛의 거리는 2009년 1월 1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광복로 4백미터 구간에 걸쳐 전구장식인 루미나리에 시설물이 밤11시까지 불을 밝힌다고 한다.

이 기간동안 통기타 공연과 핸드벨 연주 등 각종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진다고 하지만 

너무 늦게 이곳을 찾아갔더니 아쉽게 축제의 파장 분위기가 역력하였다

 

 

광복동 옛 미화당 백화점 앞에서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를 배경으로(사진 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피프광장 모습

부산극장과 대영시네마가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날씨도 춥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거리에 행인들이 종종 걸음이다

 

 

 

 

지난해에 포토샾을 배우려고 등록을 했었는데

오늘 처음 강의가 있기에 갔었더니 그곳에서 빛의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마침 카메라를 휴대하고 갔기에 몇장 담았는데

사진기도 그렇고, 찍사 실력도 형편 없다보니 좋은 사진을 담지를 못했다

 

부산에서 제일 번화하다는 광복동과 남포동거리

그리고 자갈치 시장까지 두루 다녀봤지만...예전 모습은 아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경제 한파 때문인지 지나가는 행인도 별로 없고

몇장 골라서 이곳에 올려 봤지만 마음에 썩~들지 않는다

휘황 찬란한 서울의 청계천과는 비교할 수 없으니 아쉬운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