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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경남 거제시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을 걸었다.

by 삼도갈매기 2018. 12. 19.





2018년 12월 18일..

고딩 친구들과 거제도(島) 둘레길을 걸었다..


부산 하단 오거리에서 거제행(2000번)버스에 탑승,

대략 1시간 소요되어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도착,

마중나온 거제도 친구들과 둘레길 걷기에 나섰다.




위 지도에서 처럼 거제시 옥포중학교 앞에서 하차..

옥포항여객터미널로 이동후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을 걸었다.

(종점인 덕포해수욕장을 지나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까지 8.3Km를 걸었다)




거제도 둘레길 명칭이 역사적이고 이색적이다...

그 명칭을 따라 "충무공 이순신"을 만나러 길을 걸었다.




출발지점 "옥포항" 전경...

예전엔 이곳에 여객선터미널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작은 어촌항으로 소형 어선들이 정박되어 있다.




고딩친구들...

부산에서 7명, 거제에서 2명이 동행하였으니..





제주 올레길, 지리산에 둘레길이 있다면 거제에는 섬길이 있다.

그 섬길 중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2013년 7월 개통되었다.




해안길을 따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간다...

겨울날씨 답지않게 바람도 없고 포근한 날씨에 하늘까지 맑게 개였다.





해안길 맞은편에

"거제대우조선소"가 자리하고 있다.











덕포리 해변에 도착..






나이에 걸맞지않게

모두가 젊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인다.










김영삼 전대통령 생가가 있는 외포리에 도착.











수산물이 풍부한 외포리 근처 음식점으로..







겨울철 별미라는

메기탕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였다.







이후 외포초등학교 앞에서

부산행(2000번) 시외버스에 탑승 부산으로...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친구들...다음에 또 만나세!!!





<지난주...부산에 있는 고딩친구들과 2018년 송년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