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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 갈맷길

부산 갈맷길 700리, 6-3구간(구포역 ~ 산성 새마을금고) 걷기

by 삼도갈매기 2019. 12. 8.







2019년 12월 5일

부산 갈맷길 700리,

6-3구간(구포 지하철역 ~ 산성 새마을금고)을 걸었다




부산 갈맷길 6-3구간 지도,

부산지하철 3호선 구포역에서 출발, 화명동생태공원을 지나

대천천 계곡과 화명수목원을 경유 금성동(산성) 새마을금고 앞까지

총 거리 13Km, 소요시간 ; 4시간




지하철 구포역 만남의 장소에서

오전 9시 일행을 만나, 서로 인사 후,출발..




구포역 3번 출구에서 내려와

부산 갈맷길 6-3구간 출발 스템프를 찍는다.


(여기 사진들은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 BAND에서 펌)





구포 배수지앞 아치형 다리를 건넌다

아침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블러그 주소가 있으면 내가 찍은 사진.





겨울 가믐으로 인해

하천 바닥이 보이니 아쉽다.




출발인원 14명이

발걸음도 가볍게 용감하게 걷는다.

이 사진도 내가 찍었으니, 내 모습은 없다...ㅋ




화명생태공원입구에서..

길잡이 하신 팀장님의 사진 실력이 대단하시다.




화명생태공원에서

 구포역쪽을 뒤돌아다 본 풍경




화명생태공원에서...

낙동강 "대동화명교(橋)"를 조망해 본다.

(참고; 대동화명교는 김해 대동과 부산 화명동을 잇는 다리)





주변 쉼터에서 잠시 휴식




화명생태공원내의

요트 계류장 앞을 지나간다.




화명생태공원은 제2낙동대교에서 대동화명교(橋)까지 낙동강 둔치로

화명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야구장,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과 연꽃단지, 곳곳의 수생테크는 휴식, 자연학습에 용이하며, 해양레포츠, 야외수영장

등이 갖추어져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수 있는 공간이다(부산 갈맷길 책자에서 펌)




화명생태공원 수상 데크에서 단체 사진..






화명신도시 아파트 전경..

사진속 아파트에 내가 살고 있다.

해질녘 낙동강 일몰 풍경이 끝내주는 곳이다.






화명운동장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

야간에 조명기구에 불이 들어오면 아름답다..




"대천천"(川)을 건넌다.

금정산에서 발원한 깨끗한 물이 낙동강으로 흐른다.




날씨가 더웠던가?

그늘진 교각 아래에서 잠시 휴식.




대천천을 따라 계속 걷는다..

 이곳은 내가 매일 걷는 길이니 아주 익숙하다.




"대천천 애기소" 입구에서...

애기소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 휴식..




산성마을 오르막길을 걷는다.

목재 데크길이라서 크게 힘들지 않는다.

(좌측 도로에는 "산성- 구포행" 마을버스(1번)가 지나간다)





"화명수목원" 도착..

화명수목원은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숲 전시실, 유리온실, 수서생태원, 야생초화원 등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2010년 준공된 부산 최초 수목원이다(부산 갈맷길 책자에서 펌)




화명수목원 "숲 전시실" 앞에서...




화명수목원에서 중간 스템프를 찍으며...




울산에서 오신분과 함께..

통성명을 해보니, 나와 같은 하(河)씨다.

"울산에서 이렇게 먼곳까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금정산 서문(西門)" 도착.(사적 제 215호)

금정산을 수없이 다녔지만 서문 앞에서 사진은 처음 찍는다.

(참고 ; 금정산엔 동서남북 4곳의 문(門)이 있다)






금정산 서문을 지나서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산길을 걷는다.






금성동(산성마을) 초입에 도착..




"금정산성 먹거리촌"

예로부터 산성마을은 먹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산성 막걸리와 염소고기, 오리고기 등의 특화지역이다.

 



금성동(산성)새마을금고 앞에 도착.

오늘 갈맷길 걷기를 마친다.(오후 1시)





산성마을 근처 식당에서

청국장 메뉴로 중식을 해결..

(사진속엔 보이지 않지만 산성막걸리도 한잔...)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오늘 부산갈맷길 걷기는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 일행과 함께 하였다.

길잡이 하시면서 사진까지 제공해 주신 팀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다음번 부산 갈맷길 구간에서 다시 만남을 약속하면서 헤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