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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스페인 여행(7편) - 바르셀로나(올림픽경기장, 람브라스거리, 구엘공원, 성가족성당 등) 관광

by 삼도갈매기 2023. 4. 26.

 

 

 

 

3월 26일 부터 11일 동안 여행했던 스, 포, 모 여행 이야기가 오늘로 끝마친다.

처음 여행 시작할땐 가슴 설레였는데, 여행이 끝날때쯤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었다.

그러니, 여행이란 가슴 설렐때 해야지, 나이들어 다리 떨릴때 하는게 아니지 않을까?.

가슴이 설레이던, 다리가 떨리던 무사히 여행을 마쳤으니 다행이고 한편으론 후련하다.

스페인 여행 마지막(7편)은 스페인 제 2도시 "바르셀로나(Barcelona)" 여행 이야기다.

 

 

 

-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어떤 도시인가?  -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한사람,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그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이 도시를 다 본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가우디의 건축물들이 가득하다, 처음 그의 건축물을 마주할때면 신선한 충격을 받는데, 이는 100년이 넘은 건축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초현대적인 그의 감각 떄문이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이어져 있는 신시가지까지 상반된 매력을 만날수 있는 도시다.

 

바르셀로나는 카달루냐 지방의 중심도시,

피카소와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활동했으며,

예술과 관광에서 뛰어날 뿐 아니라 국민 총생산의 20%를 차지하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가우디의 마지막 작품 '까사밀라'(주택)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으로 여행 상품에는 없었다.

밀라의 집이라는 뜻의 카사밀라는 부동산 업자가 가우디에게 요청한 후 1906년에 설계하여 1912년에 완공한 연립주택 형식으로 지었다, 현재는 입장료를 받으면서 수익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건물의 외부는 물결치는 모양을한 굴곡 있는 모습이며, 해초(海草)의 모습을 형상화 한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옥상에는 영화 스타워즈에 영감을 준 유명한 굴뚝이 자리하고 있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 경기장"(황영조 선수 기념비)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한국인이라면 꼭 둘러봐야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과 그곳에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의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건 장소를 둘러봐야 한다.(일정표에는 올림픽 경기장과 몬주익 언덕만 있었다)

 

올림픽 주경기장이 멀리 보이는 곳에서...

가이드왈 ; 사진속 건물이 올림픽 주 경기장이며,

                 한국의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렇게 간단히 설명하면서....아쉽게 끝내 버렸으니, 아휴 속상혀...ㅋ)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 경기장 앞에 세워진 '올림픽 박물관' 전경..

 

 

아내가 또 한마디 한다..

몬주익 언덕에 세워진 "황영조 선수 기념비"는 왜 안보여 줄까?

답답해서, 내가 대답한다..

여행 상품엔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 만 쓰여 있으니 그렇지...ㅋ

 

6년전 아내가 스페인 여행에서..

올림픽 경기장 앞에 조성된 황영조 선수 기념비 앞에서...

(참고 ;  2001년 대한민국 경기도와 바르셀로나 시(市)가 공동으로 세운 기념비)

 

 

 

 

 

-  람블라스 거리에서.  - 

길 중앙의 가로수가 아름다운 람블라스 거리는 북쪽의 카달루냐 광장에서 남쪽 항구와 가까운 파우 광장까지 약 1Km에 달하는 거리를 말한다.. 거리 주변에는 기념품가게, 꽃집, 애완동물가게, 멋진 카페 등이 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거리다.

 

젊음의 거리 답게 활기가 넘치는 듯 보였다...

몇몇은 주변 가게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하고,

시원한 아이스 크림과 일반 음료수도 마실수 있었다.

 

젊은이들과 어울려 놀다보니...

동행한 일행을 놓쳐서...한참을 헤매였던 곳으로 기억 됨..ㅋㅋ

(여행중 일행을 놓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몸소 체험했다...ㅋ)

 

 

 

 

- 구엘 공원(Parc Guell) -

안토니오 가우디의 후원자인 구엘과 가우디가 함께 계획한 도시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 공원 안에는 가우디가 거주했던 집이 있으며, 도마뱀 분수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가우디의 재기 발랄한 발상이 엿보이는 공원이다.(참고 ;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

 

헨젤과 그레텔 동화속에 온것 같은 환상을 불러 일으키는 구엘공원 입구에 있는 건물들.

곡선으로 만든 건물들은 찰흙으로 빚어 자연스러움과 곡선, 타일을 덮은 지붕이 독특하다.

이곳은 원래 경비실과 사무실이였고, 지금은 작은 박물관과 기념품 매장 등으로 쓰이고 있다.

 

 

 

전원도시를 계획하여 만든 구엘공원은 원래 고급스러운 저택 등을 지어 분양하려 했던 곳인데, 위치가 언덕이고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 바르셀로나 시에서 전체 부지를 매입하여 공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자연을 사랑한 가우디답게 비가 오면 건물에서 비를 모아 기둥을 타고 저수장으로 물이 모여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는 정문 쪽의 분수대로 흐르게 설계되었다. 기둥 위에는 넓은 모래 광장이 있고 주변으로는 쪼개진 타일로 만든 벤치가 있는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앉으면 굉장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어느 곳 하나 가우디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바르셀로나 필수 관광지.

 

 

넓은 광장에는 모서리를 따라 사진에서 처럼 타일로 장식된 긴 곡선의 벤치가 만들어져 있다. 가우디의 상상력이 대단함을 느낄수 있는 벤치는 투박한 돌에 타일을 붙여 만들어져 있는데, 마치 커다란 뱀이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인다, 오늘은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다.

 

가우디가 사람의 척추에 맞춰 편하게 설계한 벤치라는데..

"윤경씨, 가우디 벤치가 편안한가요"?...ㅋ

 

 

"파도동굴" 처럼 돌로 만든 기둥 통로가 이색적이다.

파도 치는듯 표현되어 아름다운 곡선미를 느낄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공간을 지탱하기 위한 돌기둥이 펼쳐져 있다, 

구엘공원 상부 지반을 지탱하는 돌기둥은 큰물결을 연상시킬 만큼 역동적이다.

 

돌로 만든 여인이 돌기둥을 대신하고 있다.

그 내용을 알수 없으니, 누군가의 설명이 필요한데, 아쉽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구엘공원의 마스코트 "도마뱀상"을 만날수 있다.

사진속 도마뱀도 타일로 만들어져 있으며, 입에서 물이 나와야 하는데...

이곳이 사진 촬영의 인기 포인트이니, 따로 인증샷...ㅋ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 구엘공원 관람을 마치고, 공원을 배경으로..

 

구엘공원은 안토니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구엘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도시를 모델로 했다. 모자이크 장식 건축물들, 인공석굴 등에서 가우디가 좋아하던 곡선의 미를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화려한 도시로 만들려 했으나, 자금 부족으로 미완성으로 남아있던 것을 1922년에 바르셀로나가 사들여 공원으로 바꾼 것이다. 이 공원은 과거에 실제 가우디가 살았다고 전한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Sagrada Famíli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짓고 있는 로마 카톨릭 성당이다. 또한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성가족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이 건물을 포함한 가우디의 작품들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었으며,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당에서 준 대성당으로 승격을 선포했다. 1882년 성당의 건축은 Francisco de Paula del Villar에 의해 시작되었다.

 

1883년 비야르가 사임하자 가우디가 수석 건축가로 취임하여 고딕 건축 양식과 아르누보 양식을 결합한 건축 및 엔지니어링 스타일로 프로젝트를 변형시켰다. 가우디는 그의 남은 생애를 프로젝트에 투입했으며, 1926년 73세의 나이로 고인이 되었을 때 프로젝트의 1/4, 즉 25%가 완료되었다. 가우디는 이 성당의 일부인 동부 성만 완성하고 서거하였다.

 

뒷쪽에서 바라다 본 성가족 성당

해질녁 공원의 숲과 호수가 함께 어울려 거대한 옥수수로 만든 건축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듯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모습,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성당임에 틀림없으니, 목이 아픈줄도 모르고 쳐다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한 설명이니 참고 하세요.

 

 

성당 건축은 기부금에만 의존하여 때문에 천천히 진행되었다가 1950년대에 스페인 남북 전쟁에 의해 중단되었다. 건설이 시작된 이래로 컴퓨터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2010년 중반에 건설이 가속화되며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10개의 첨탑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 중 일부들이 현재 남아 있다. 

 

 

300년이 걸린다던 미완의 대성당이 예정보다 빠른(?) 2026년에 완성된다고 발표했는데, 2026년은 가우디의 사망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이를 맞추기 위해 현재 건설 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공사 속도를 보았을 때는 2050년이 지나서야 완공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단다.

 

 

 

건축물은 총 3개의 파사드(벽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사드에는 각 4개씩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12사도를 의미한다. 그 가운데는 가장 높은 첨탑이 세워질 예정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3개의 파사드 중 우측 파사드는 가우디가 완성한 유일한 파사드로 "탄생의 파사드"라 불린다. 그리고 좌측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하였으며 "고난의 파사드"라고 불린다. 정면은 "영광의 파사드"로, 아직 공사 중이다.

 

 

성당이 완공된다면, 예수를 상징하는 첨탑이 성당의 가운데에 가장 높게 위치하게 된다. 설계된 첨탑의 높이가 172.5 m로, 완성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이 된다. 172.5 m인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이 173m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하느님이 만든 것을 넘봐서는 안 된다는 가우디의 겸손한 의도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입장하였다.

성당 입구에는 3개의 파사드(출입문)가 있는데,

 '탄생의 문''고난의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영광의 문"은 현재 공사중이며,

동쪽에 있는 탄생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복하고 있다.

탄생문은 유일하게 가우디가 살아 있는 동안 거의 완성했다.

(위 사진은 동쪽에 있는 탄생의 문, 아래 사진은 고난의 문)

고난의 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성당 내부는 숲속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기둥은 나무줄기와 가지를 표현하여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 높은 천장을 지탱하고 있으며, 벽면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겉과 속이 다른 것도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매력이다.

 

 

성당 천장 모습

천장에는 별을 닮은 기하학적 무느가 가득차 있는데,

이것은 종려나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성당 내,외부 모습들을 많이 찍었는데, 지면 관계상 몇장으로 갈음 함.

 

성당 내부에 있는 나라별(50여개국) 언어로 쓰여진 주기도문..

우리 한글도 사진속에 보인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나열했다.

( 1889년 ~ 2021년 )

 

 

 

출입문 바닥에 새겨진 그림들...

예수님의 탄생을 의미하는 그림이라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가족"이란 뜻으로

예수, 마리아, 요셉을 말한다고 한다.

 

내부 관람을 마치고 서쪽 '고난의 문'으로 밖으로 나왔다.

 

성당의 구조를 간단히 설명하면 18개의 첨탑의 거대한 건물로

가우디 건축물의 특징인 곡선의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성당은 마치 금방이라도 어디론가 움직일 듯한 모양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완성 예상도

성당의 완성 예상도는 웅장한 스케일로, 새롭게 탑이 추가될 예정이며, 갈색은 완성된 부분, 흰색은 추가로 지어질 부분이란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건축 속도가 발전했는데, 과연 가우디 사망 후 100년에 맞춰 완공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파밀리아 대성당 투어를 끝으로 9박 11일간 스페인,포르투칼, 모로코 여행을 모두 마쳤다.

첫날 여행을 시작할때 가슴 설레였는데,  끝마치려고 하니 왠지 시원하고 후련하다.

왜 그럴까?...이런 현상이 나이 떄문일까? 아니면 열정이 식어서 그런걸까??

예전엔 여행지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도 몇장 찍지 않았다..

아마도 나이들어서 열정이 식은게 맞는 표현인듯 하다...ㅋ

앞으로 해외여행, 특히 장거리 해외여행은 아쉽지만 가능하면 그만둬야 할것 같다...

 

여행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스페인語로 인사합니다, "그라시아스(Gracias)"

 

 

 

독일 프랑크 프르트 공항에서 인천 공항까지 비행기 티켓

 

 

"000 여행사" 각성하시요...

000 여행사에서 스페인, 포르투칼, 모로코 여행객을 모집할때

여행 일정이 3월 25일(토) 출발, 4월 5일(수)도착, 10박 12일이였으며.

인천공항 출발, 독일 뮌헨공항 경유, 포르투칼 리스본공항 도착이였다,

그런데 출발 당일 여행사 부주의로 경유지인 독일 뮌헨공항 좌석표를 구하지 못해

그 다음날인 3월 26일(일요일) 출발, 4월 5일(수)도착, 9박 11일로 바뀌었으니,

오전 10시 미팅 하면서 그 사실을 처음 알았다,(사전에 아무런 통보가 없었다)

다시 말해, 여행사 부주의로 경유지 독일 뮌헨공항 비행기 좌석표를 구하지 못해

그 다음날로 출발이 지연 되었던 것이다

 

지방에서 상경한 분들은 하루를 공항 근처에서 자비로 숙식(宿食)을 해결 할수 밖에...

스페인 여행을 마친 오늘(4월 26일)까지(21일 경과) 그에 따른 경비(숙식비)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 출발한 나와 아내는 근처 호텔에 투숙,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비용 발생),

더 웃기는 것은 10박 12일 가이드 경비  1인당 130유로였으나, 9박 11일로 변경되었으니,

그에 따른 가이드 경비를 1인당 10유로씩 환불해야 함에도 아직까지 환불해 주지 않고 있다.

00여행사 고객센터에 몇차례 연락했지만 아직도 요원 하니,  속히 해결해 주길 당부 드린다.

 

또 있다, 출발할때 비행기에 수화물로 부친 가방을 도착지에서 3일 동안 찾지를 못했다.(11명),

가방속에 속옷 등이 있는데, 바꿔 입을수 없고, 출발할때 입었던 그 옷 그대로 3일간 여행 했는데,

여행사에서는  '항공사 잘못'이라고 앵무새 처럼 되뇌이고, 여행자들의 불편함은 모른체 했었다.

여행자 한분은 여행 끝날때 까지 수화물 가방을 찾지 못했는데...끝까지 항공사 타령만 하고 있었다.

 

이에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많은분들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여행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여행사 이익에만 몰두하는 000 여행사!!

 "000 여행사의 민낯을 보셨으니,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5월 중순경, 000 여행사와 완만하게 합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