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룩스 여행 4편은 "네덜란드"(NETHERLANDS)를 여행한 이야기로.
네덜란드 제 2의 도시 <로테르담>의 큐브 하우스, 에라스무스 다리, 마르크트 홀 등을 관람하고, 근처 <헤이그>로 이동하여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한 이야기 입니다.
네덜란드는 입헌군주국으로 공식 명칭은 <네덜란드 왕국>이다, 국토의 25%가 바다 보다 낮은 저지대(Neder, 낮은), (Land, 땅)으로 <낮은 땅>이라는 의미다, 지형적으로 도시를 형성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을 가진 나라로 이 나라 국민들은 생존을 위해 자연 환경, 특히 바다와 힘든 싸움을 계속해 왔다. 전국민이 제방을 쌓고 새로운 간척지를 개발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통해 오늘날 네덜란드는 유럽사회에서 당차고 알뜰한 선진 복지 국가로 자리잡았다.따라서 네덜란드의 개척 사례는 우리가 배워야할 큰 교훈이다, 최근에는 축구 감독 히딩크의 고향으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나라이다.
또한 이 나라는 낙농과 화훼산업은 물론 조선과 전자산업도 번성했으니, 네덜란드 기업 필립스(Philips)는 한때 미국의 GE와 일본의 Sony와 함께 세계적 대표 전자회사이기도 했다.
․수 도 : 암스텔담(Amsterdam, 106만, 왕실소재)
․인 구 : 약 1,721 만 명(2022년 기준)
․면 적 : 41,548㎢ (내해수면 제외시 37,305㎢, 한반도의 약 1/5)
.1인당GDP ; 51,290$(달러)
․주요도시 : 헤이그(The Hague), 로텔담(Rotterdam), 유트레히트(Utrecht)
․주요민족 : 화란민족(게르만족의 1개 분파)
․주요언어 : 화란어(영어, 불어, 독일어 통용)
․종 교 : 카톨릭(32%), 네덜란드 개신교(17%), 비종파(38%)
네덜란드 지도, 주요 도시를 나타내고 있다.
- 항구 도시 "로테르담" -
네덜란드 제2의 도시인 로테르담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항구 도시로 제2차 세계대전때 독일의 공습으로 인해 파괴된 도시를 재건한 도시다. 현재 로테르담은 구시가지를 복원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새롭게 계획된 혁신 도시로 첨단 디자인의 독특한 빌딩들과 아파트, 개성 넘치는 구역들이 가득한 도시로, 신 항구에는 네덜랜드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곳으로 번화한 항구의 모습과 해양박물관 등 해양도시의 면모를 만날수 있다.
로테르담의 명물 "큐브 하우스"
로테르담에서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구(舊) 항구 주변의 "큐브 하우스"
이 건물은 네덜랜드 건축가 '피에트 블룸'이 나무같은 건물, 숲같은 도시를 이상하며 설계한 맨션 건물로 정사각형의 건물들이 이어져 있는 듯한 특이한 건물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로테르담의 명물이며, 3층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1층은 상업공간, 2층은 주거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네덜란드 "피에트 블룸"이 1972년 처음 설계했고, 1984년에 51개 큐브가 도시의 새로운 풍경으로 자리 잡았는데, 처음 설계에는 74개의 큐브가 있었지만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축소해서 건설하였다.
큐브 아래쪽에 사진에서 처럼 계단을 따라 올라갈수 있다,(단, 일정액을 지불해야 함)
집안에는 일반 가정집 처럼 주거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단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다 크게 볼수 있습니다,
마르크트 홀(Market Hall)
주건공간과 전통시장의 결합체인 마르크트 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전통시장이자 로테르담의 랜드마크로 전통시장을 아치형 건물이 감싸고 있는 형태인데, 아치형 건물은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 아파트이다.
큐브 하우스에서 직선거리로 100m쯤 거리에 있었는데...
사진속 거대한 아치형의 건물로, 오늘 중식은 이곳에서 각자 알아서 해결 해야 한다. (여행사에서 1인당 10유로씩 나눠주면서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각자 중식을 해결하라고 한다)
아치의 빈 공간을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비와 바람을 막아주며 시장 밖에서도 시장 내부가 보이고, 시장 안에서도 외부를 볼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다. 돔 안에는 여러가지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즐비했다. 또한 천장에는 화려한 색상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걷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거대한 돔 내부에서 사진속 음식(볶음밥과 홍합요리)으로 아내와 함께 중식을 해결하는 중... 맥주도 한잔 했는데, 사진속엔 보이지 않는다...ㅋ
에라스무스 다리(橋)
백조를 떠올리게 하는 현수교로 길이 802m, 1996년 완공되었으며, "백조"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로테르담의 랜드마크인 다리 이름이 "에라스무스"가 된 까닭은 그가 이 도시를 대표하는 인물로 그의 이름을 딴 "에라스무스대학"도 로테르담 최고의 대학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실은 "에라스무스" 다리가 현재 수리중이라서
다리 위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멀리에서 조망하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로테르담 항구에 정박된 선박과 항구 풍경을 사진으로...
이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시 "헤이그"로 이동(전용버스로 약 1시간 소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다 크게 볼수 있습니다,
- 유럽 외교의 중심지 "헤이그"(덴 하그 Den Haag) -
헤이그는 네덜란드의 왕족뿐만 아니라 정부 관청 등이 있는 정치의 중심지라고 하며 네덜란드 제 3의 도시로 평화궁(국제 사법 재판소)과 각 국가의 대사관, 국회 의사당 등 국제 정치의 중심지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대한제국때 열렸던 제2차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고종이 파견했던 "헤이그 특사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헤이그는 정치뿐만 아니라 예술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으며 도시 곳곳에 미술관, 정원, 궁전 등에서 네덜란드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네덜란드 왕립 미술관인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은 17세기 네덜란드 총독 나사우가의 사택으로 건설된 르네상스 풍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미술관이다. 미술관을 방문해서 플랑드르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의 대표작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와 '자화상', 베르메르의 명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작품을 감상할수 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날수 있는 미술관으로 입장하였다.
이 미술관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과 함께 네덜란드 3대 미술관 중 한 곳으로 건물은 크지 않으나 정갈하고 규모있게 지어져 있다. (사실은 이날 비(雨)를 많이 맞아서, 미술관 관람시 겉옷을 벗고 관람 하였는데, 이유인즉 미술품에 습기를 방지 위함이였다.)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 미술관 입장 티켓,,
본 미술관에는 880개의 미술품이 전시 되어 있는데,
수신기에 리시버 꼽으면 한국어(語)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미술관 1층 홀 벽면에 걸린 이곳의 대표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그림 앞에서...
{여행 가기전 어디선가 귀 동냥으로 듣고 인터넷으로 확인한 내용으로...]
- 마우리스하위스 미술관에는 베르메르 걸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델프트의 풍경> 그림이 있으며,.
- 동 미술관에는 램브란트 걸작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그림도 볼수 있고,
- 동 미술관에는 루벤스 걸작<성모 승천을 위한 '모델로'> 그림을 만날수 있다는걸 읶히 들어 알고 왔다..
- 또한, 동 미술관은 규모는 작지만 알짜베기 명작들만 모아놓은 미술관으로,
-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과 함께 네덜랜드3대 미술관임을 알고 왔다.
(사실은 위 내용 말고는 그림에 대한 정보나 상식이 없으니, 설명이 부실하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미술관에 입장하였다. 1층 벽면에 걸린 그림들..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1640) 작품..
"성모 승천을 위한 '모델로'" 성모가 하늘로 오르는 것을 소용돌이 치는 움직임으로 묘사했는데, 돌 석관에서 성모는 천사의 구름을 타고 하늘을 향해 떠다니며 왕관을 쓰게 된다, 루벤스의 빠르고 강력한 붓질에 의해 역동성이 보인다.(위 화가는 벨기에 앤트워프 대성당에서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를 그린 화가이다)
위 그림을 그린 화가 이름과 해설(아래 사진).
Roelant Savery(1576 ~ 1639) ; 설명 아래 사진 참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요하네스 베르메르(1665년 작품)
주로 상인 계층의 일상을 다룬 베르메르의 작업에서 위 작품과 같이 여성의 얼굴만을 클로즈업하여 표현한 예는 많지 않다, 연구자들의 추정에 의하면 가슴 높이의 인물화는 당시 많은 작가들이 인물의 특징과 골상을 훈련하기 위해 제작하였던 트로니(Troni) 형식이다, 또한 이 작품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소녀가 누구인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화가 이름 ; Isack van Ostade(1621~1649)
2층 벽면에 걸린 그림들..
위 그림의 작가는 사진을 클릭하면 우측에 자세히 보임.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램브란트 1632년도 작품)
해부학자이며 강사였던 튈프 박사는 1632년 1월에 일곱명의 의사 앞에서 공개적인 부검을 실시했다, 이럴때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은 젊은 나이였으며, 그에게 이 작품은 첫번째 집단 초상화였다. 당시 해부를 주제로 하는 행위는 죄악시 되었다,
왼쪽 여섯명의 머리가 화살구도를 이루어 튈프 박사의 오른손을 가리키고 있다, 의사들의 명단을 들고 있는 일곱번째 남자는 튈프 박사와 나머지 인물들을 연결 시키는 역할을 한다, 화가 렘브란트는 튈프 박사가 근육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시체의 팔뚝을 절개하는 순간을 선택했다. 해부할때 피할수 없는 악취를 풍기는 시체에 코앞까지에 가있는 청강생의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놀랍다..
미술관 3층 벽면에 걸린 그림들...
델프트의 풍경(요하네스 베르메르(1661년 작품)
17세기 네델란드 화가 베르메르가 그의 고향 델프트시를 그린 풍경화이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고요히 빛나는 햇빛과 강물에 감싸여 평온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네델란드 고전주의 풍경화다, 델프트 성벽과 운하의 건너편에서 그린 그림으로 건축물들 가운데 일부만 화폭에 옮겨 놓았다.,
Balthasar van der Ast(1593 ~ 1657) ;
황소(파울루스 포터(1647년 작품)
이 그림은 미술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중 하나로 황소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포터가 황소 처럼 평범한 것을 전에는 해본적이 없는 웅장한 규모로 그렸다는 사실이다, 크기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종달새, 초원의 햇빛, 황소의 등에 있는 파리, 소의 수염과 같은 세부 사항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이 그림은 네델란드 자연주의 회화의 전형으로 그렸다.
Daniel Seghers(1590 ~ 1661) ; 설명 아래 사진 참조
창틀에 놓인 꽃병(암브로시우스 보스샤우트 1세의 유화 - 1618년 작)
30가지 종류의 꽃으로 구성된 화려한 꽃다발 그림은 암브로시우스 보샤르트의 걸작이다, 그는 꽃 하나하나를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꼼꼼하게 묘사했다, 이 그림은 네델란드에서 여전히 보기 드문 튤립을 포함하여 보샤르트에게 알려진 가장 아름다운 꽃의 개요를 제공한다, 보샤르트는 꽃다발을 일년 내내 그린 별도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했다, 그는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동시에 피어나지 않는 꽃다발을 작곡할수 있었다.
황금 방울새(카렐파브리티우스(1654년 유화 작품)
금핀치는 발에 쇠살슬로 묶인채 피더 위에 앉아 있다, 골드핀지는 미니어쳐 양동이로 그릇에서 물을 빼내는 것과 같은 요령을 배울수 있었기 떄문에 인기 있는 애완동물이였다. 미것은 우리가 파브리티우스에 의해 알고 있는몇 안되는 작품중 하나이다, 그는 선명하게 보이는 붓질로 골드핀치를 그렸다, 그는 붓 손잡이로 굵고 두꺼운 노란색 페인트로 날개를 묘사했다.
Jan Anchonisz van Ravesteyn(1572 ~ 1657)
명화(明畵)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작별하면서?...ㅋ
고개를 살짝 돌린 소녀의 시선이 우리들을 바라보는 듯.
이러한 느낌은 소녀의 큰 눈에서 더욱 부각된다,
살짝 벌어진 입술은 연출되었다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인듯 하다.
터번을 두루고 있는 소녀 얼굴에 빛이 향하는 것은 소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으니
놀랄만큼 인위적이지 않는 모습에 매료될수 밖에 없다. "네델란드의 모나리자여!!, 안녕"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을 나오니 사진에서 처럼 작은 호수가 나타난다.
호수에 비치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위 아래 사진)
미술관 뒷편 호수 주변에 이름모를 꽃들이 피어 있고
호수 한가운데에는 분수가 물을 뿜는 장면이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고인 듯...
이후 근처 호텔로 이동하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
여행 일정표에는 없었지만, 동행한 일행이 강력하게 원했더니, 인솔자가 승낙하여 근처에 있는 "이 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였다..역시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임에 틀림없다..모두가 애국자들이다.
새벽 5시, 인솔자와 함께 10여명이 모여서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간다..
비(雨)는 내리고 이른 새벽이라 앞은 잘 보이지 않지만 어릴때 학교에서 배웠던 이준 열사의 희생 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 했으니, 그 분의 발자취를 따라 모두가 묵묵히 걷는 중이다..
동이 트지 않는 어두운 새벽길을 걷고 또 걷고,
건널목을 몇번 건너서 약 10여분쯤 걸었더니...
이준 열사 기념관(YI Jun Peace Museum) 이 나타난다.
이 기념관은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차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준, 이위종, 3명의 고종 황제 특사가 파견되었던 기록들을 보관하고 있는 장소이며, 실제 이준 열사께서 순국하신 호텔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관계자료도 같이 보관되고 있는 곳이다..(이른 시간이라 기념관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
기념관 앞에서, 일행은 합동으로 잠시 묵념을 하였다.
이 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기 위함이였으니, 잠시 숙연해지기도 하였다.
건물앞 보도 블럭(길)에는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라는 한글과 영어가 새겨져 있기도 하였다.
이준 열사 기념관(YI Jun Peace Museum)
이곳은 이준 열사(李儁 烈士)가 1907년 7월 15일 순국한 역사의 현장이다, 열사는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 2차 만국 평화회의에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고종황제의 특명을 받고 파견 되었다. 3인의 특사는 호텔Hotel de Jong인 이 건물에 머물며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의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방해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이준 열사는 순국하였다..
광복 50주년과 이준 열사 순국 88주기를 기념하여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1995년 8월 5일 이준열사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헤이그 특사 100주년과 열사의 순국 100주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의 지원으로 전시실을 보완하고 2007년 7월 14일 재개관하였다.(사단법인 이준 아카데미에서 옮김)
이준 열사 기념관 주변 건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기념관을 떠났다...
헤이그는 수도는 아니지만 국회와 각국의 대표기관이 있어 네덜란드 행정의 중심지다. 또한 구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해 온 과거의 대상인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전체적 분위기는 고상하고 호화롭다. 대로에는 아름다운 가로수가 있고 공원 연못에는 백조가 헤엄치고 있다. 그리고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auis) 미술관에는 렘브란트, 헤르메르, 얀 스텐 등의 플랑드르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네덜란드는 매춘과 마리화나가 허용(합법은 아님)된 나라다. 베네룩스 3국 또한 마리화나(대마초)를 지정된 장소에서 판매, 흡연은 허용하지만 개인의 재배는 금지한다, 지정된 커피샾에서 마리화나를 판매한다는데, 길을 걷다 보면 그들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은연중에 맡게 되는데, 그 냄새가 일반 담배 연기와 다름을 알수 있기도 하였다.
다음편은 이곳 헤이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탄생지 "델프트"로 이동하여 관광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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