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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우리집 보물

아이들을 이렇게 키웠습니다

by 삼도갈매기 2006. 8. 27.

 

 

우리집의 보물인 두 녀석의 사진을 실어 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매년 1장씩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큰녀석은 1979년 10월생이며, 작은녀석은 81년 8월생입니다

 

1980년 7월경....생후 9개월째....큰 딸내미 입니다

부산 개금동 우리집 정원에서...

 

 

1981년 7월경......우리 나이로 세살때 입니다

부산 개금동 가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작은놈이 곧 태어날려고 합니다

 

 

1981년 12월 어느날....드디어 작은 녀석이 태어났습니다

작은 녀석 생후 4~5개월쯤 되었고....큰 녀석은 3살때 입니다

 

 

1982년 12월쯤 입니다

부산 개금동 가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작은 녀석이 2살, 큰 녀석이 4살 때입니다

 

 

1984년 2월쯤 입니다....

작은 녀석이 4살, 큰 녀석이 6살,

부산 북구 덕천동으로 이사를 했는데....덕천 초등학교 운동장 입니다

 

옆에 이녀석이 누군지는 지금도 모릅니다....

이 녀석이 초상권 침해 했다고 고발하면....큰일 입니다

 

 

1984년 5월 어린이날 입니다

부산의 "어린이 대공원"에서.....

'84. 2월....제가 소매물도로 발령이 났는데...

처음에 제 아내와 작은 녀석만 데리고 현지에 갔습니다

작은 녀석이 언니를 어찌나 찾던지,

어린이날 부산에서 서로 상봉하여 ....함께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1984년 6월 어느날.....작은 녀석이 4살때 입니다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 등대전경 입니다

제가 소매물도에서도 4개월 살았슴다....덕분에 경상남도 홍도(鴻島)에도 갔었지요

여기서 홍(鴻)자는 기러기 홍자 입니다....기러기 대신 갈매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소매물도 생활이 무척 힘들었지만, 저에겐 너무너무 즐거운 생활이였답니다

 

 

1984년 9월....

경남 삼천포에서 1년간 살았습니다

삼천포는 물가도 싸고, 싱싱한 생선,  어여쁜 삼천포아가씨....

아마 지금도 이곳은 사람 살기엔 무척 좋을것 입니다

 

 

1985년 6월 입니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공원"입니다

예전엔 이곳에서 케이블카도 타고, 거북섬에 놀러도 가고, 보트도 타고 했는데...

지금은 개발붐에....위 내용을 즐길 수 가 없습니다....아쉽습니다

 

 

1986년 1월....부산의 용두산 공원에서....

그해 큰 녀석이 8살이니 초등학교에 입학 했지요

작은녀석이 언니를 유난히 잘 따랐으며....

자식 자랑하는것 같지만,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두녀석.....싸우는걸 못 보았습니다

 

 

1986년 7월 입니다

큰 녀석이 초등학교 입학을 했는데.....

그해 여름방학 숙제가 해수욕장에서 사진찍어오기였답니다

녀석 덕분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갔습니다

 

 

1987년 10월쯤 입니다

부산의 "금정산' 북문쪽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부산에서 제일 높은 "고담봉"입니다

 

어릴때 이녀석들.....아빠 따라 다닌다고......엄청 고생했는데

큰 녀석이 중학교를 가더니.....아빠랑 산에 가면 고생한다고...안 따라 다녀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때.... 둘이 함께 찍은사진이 없는게 안타갑습니다

 

 

1988년 1월 설날 입니다

그해에 작은 녀석도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지금 자세히 보니.......너무...예쁩니다

 

 

1988년 7월 고향 "거문도"에서....

두 녀석이 초등학교를 다니는데..

시골에 계시는 아이의 할머니(제 어메)가 얼마나 보고 싶어하시던지...

이 녀석들을 대리고 .....제 고향을 처음 갔습니다

 

 

1990년 5월쯤 입니다

부산의 유명한 절(卍) "범어사"에서......

초파일을 기념하는 연등이 보입니다

가운데 아저씨가.....이 사진을 올린....부산갈매기입니다

 

 

1991년 가을 입니다

대구의 팔공산....."갓바위"에 갔습니다

부산에서 기차를 1시간쯤 타고 가는 재미와,

절에서 얻어먹는 절 밥이 얼마나 맛있던지...

 

'90년부터 '93년간 4년동안 갓바위에 매년 갔었지요....

눈이 오는 겨울에도 갔었는데...

 

 

1993년 7월 여름방학때 ......

큰녀석이 중학교 2학년 때 입니다

제 남동생 식구들과 함께...고향에 찾아 갔습니다

 

덕촌 초등학교 밑.....

내 어머님 손때가 뭍은 그리운 집 입니다

맨 오른쪽부터...내 이모님, 큰녀석, 내 어머님, 작은녀석(초 6), 그리고 동생의  큰딸(중 1)입니다

 

 

1998년 2월

큰 녀석 고등학교 졸업식때 두 녀석의 모습입니다

 

1993년 부터 1998년 사이에.....

아이들이 중학교와 고등학교 다닐때....

잘 따라다니지 않았습니다......머리가 크면 그러나 봅니다

 

물론 공부도 해야되겠기에.....

우야든지 두녀석이 함께 찍은 사진은 없었고,

친구들과는....몇 컷 있었습니다

 

 

2000년 2월....

작은 녀석 고등학교 졸업식때 입니다

큰 녀석이 대학생이겠지요??

 

 

2000년 6월

두 녀석이 대학교에 다녔습니다....제가 무척 힘이 들었지요

이 녀석들이 철이 들었으니.....아빠 고향을 보여줘야 되겠지요??

거문도 등대 "관백정"에서....거문도 계시는 제 형님 아들과 함께....(이 녀석들의 사촌오빠 입니다)

 

 

2002년 여름방학때...

강원도 "청평" 으로....수목원 구경갔다고 합니다

 

 

2003년 2월.....

큰 녀석 대학졸업떄....

(두 녀석들이 대학교 다닐때 1년간 각각 휴학을 했습니다)

 

이럴때.... 포항공대에 다니는 남자친구를 저에게 처음 소개해 주었습니다..

어느새 컸다고....남자친구를 소개해 줍니다.....아쉬웠지만..... 우짭니까??

 

 

2003년 9월 ...

두 녀석이 중국 북경으로 여행을 갔슴다...."자금성" 앞에서

 

 

2005년 2월.....

작은 녀석도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모두가 좋아서 웃고 있지만.....유독 제가 바보처럼 웃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아마도 두 녀석 공부 가르치면서 힘들었는데

이제 한시름 놓으니 너무 좋았던가 봅니다

 

 

위 사진과 같은 사진입니다.....

작은 녀석은 애인이 없나 봅니다

누구 소개해주나 하고 한참을 기다렸지만......아쉬웠습니다

이 녀석들 이제 다 컸으니....시집을... 보내야 ....쓰것는데....

 

 

2005년 6월경, 홍콩에서....

시집은 안가고, 뭔 놈의 홍콩인지??

이 녀석들 자기들이 번 돈으로.... 홍콩에 놀러갔다고 합니다. 

 

 

2005년 10월

일본 대마도로 가족여행 갔슴다..

제 블로그....가족나들이에 보면....대마도 가족 여행기가 있습니다

 

2006년부터

작은 녀석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관계로 함께 사진 촬영을 못했습니다

 

이것으로 마치겠슴다.

구경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