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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내가 살고 있는 "구민운동장" 풍경

by 삼도갈매기 2006. 9. 23.

"부산 북구 구민운동장" 풍경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어느 도시든지 북구는 낙후된 도심입니다.......이곳 부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다보니.....시골냄새 풍기고.....새소리에.... 맑은공기...사람살기는 좋습니다

 

저는 부산시 북구를 사랑합니다

<갈매기 아저씨 북구 의원 출마하려나?...ㅎㅎㅎ>

 

 

부산시 북구 구민운동장 전체 모습입니다

건너편 강이 "낙동강"입니다.....그 다음 건너편은 김해평야 입니다

 

잔디 축구장 2면이 있고, 맨땅 축구장 1면, 테니스 코드장 6면, 족구장 2면, 농구코트 등등

區場 四面이 조깅코스로 조성되어 있어......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86년 부산 아시안 게임당시 북한 축구선수단이 이곳을 연습구장으로 사용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운동장 주변에 많은 나무들이 조성 되어있어

아래와 같이 예쁜 꽃들이 사시사철 피고 집니다

 

 

 

 

 

 

 

 

 

 

 

 

 

 

 

 

 

 

 

 

 

 

 

 

 

특히, 이름모를 열매도 주렁주렁 열렸으며

우리 고향에서 쉬 볼수 있는 동백나무 열매도 보입니다

 

예전에 고향에서 동백나무 열매(고향 거문도에선 "돈북"이라고 불렀음)로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시던 할머님,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 가까워......시간이 날때마다 저는 이곳을 찾아,

콧구멍에 시원한 바람을 담고 갑니다

 

요즘처럼 선선한 가을에는 많은 구민들이 운동을 하기위해서 찾아옵니다

금년가을엔 여러분도....가까운 곳에서 걷기 운동 하시어....건강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