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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 중국 여행 - 장가계(張家界, JHANGJIAJIE)

by 삼도갈매기 2006. 11. 21.

 

앞에서 보신것처럼 서안여행을 마친후 장가계로 이동하였습니다

 

서안에서 장가계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거리입니다

장가계공항은 국내용공항이라 규모는 크지않았습니다

<사진 아래 : 밤에 도착한 장가계공항 모습>

 

여러분을 중국 천하절경 "장가계" 로 초대합니다....자 ~ 따라오세요

 

 

일행이 함께 재미있게 보내던 호텔 전경입니다

 

초록색 미니버스를 타고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를 구경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면서 몇장을 담았지요

 

 

 

 

 

 

인공으로 조성된 산정상의 보봉호수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 전경입니다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km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의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인공호수에는 여러척의 유람선이 운항을 합니다

척당 약 50여명이 승선하여 유람을 하는데 지명을 받은사람은 어김없이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왠걸?.....제가 지명을 받아 "부산갈매기"를 멋지게 한곡 뽑았답니다(4명중 1명이였답니다)..ㅎㅎ

 

 

 

 

 

 

하룡장군을 기념하는 《하룡장군동상》

 

천자산 자연보호구에 속해있는 전망대로 중국의 10대 원수 중 한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하룡장군 동상외에도 병기관, 하룡전시관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동상의 높이는 6.5m, 무게 9톤으로 근래 100년동안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동상이기도 하다.

또한, 전망대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천자산 자연보호구

 

무릉의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고 개발이 가장 늦게 된 곳이니만큼 가장 자연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천자산의 풍경은 시야가 넓으며 기세가 웅장한 맛을 지닌다.

기이함과 수려함, 야성의 미가 삼위일체가 된 것이 바로 이 풍경구다.

빽빽하게 늘어선 기봉군들의 웅장함은 숨이 막힐 정도며, 특히 운도, 월휘, 하일, 동설의 4대 명관을 지녀서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이곳의 총 면적은 65㎢이고 주 봉우리의 해발은 1.250m이다.

주 봉우리에 오르면 무릉원의 산봉우리과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온다.

 

천자산 동.남.서 3면은 바위산이 수풀처럼 하늘을 받들고 있고, 그 사이로 깊은 계곡들이 뻗어 있어 마치 천군만마가 표효하며 달려온는 것 같다.

천자산은 대략 황룡천, 봉선사, 노옥장, 다반탐, 석가담의 5경구로 이루어 졌으며 일반적으로 황룡천, 봉서산, 노옥장, 다반탑을 거쳐 석가담, 서해를 지나 석계곡으로 하산하는 루트의 여정이 보편화되어 있다.

 

천자산 케이블카도 탔습니다

산 아래에서 정상까지 케이블카 전체길이가 2,084m이며, 상하 높이 차가 692m이다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26초이다

 

 

 

 

 

 

 

 

 

 

 

사진위 : 절벽 위의 천연 석교 《천하 제일교》

 

1982년에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천하 제일교’는 자연이 만들어낸 또하나의 걸작품으로 실제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수나라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차례의 지각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미터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미터, 길이 20미터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세계 제일의 관광전용 《백룡 엘리베이터》

 

장가계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미터나 되는 세계제일의 관광전용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13미터로 밑으로 156미터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미터는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장가계에서 영업중인......한국인 가계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 모노레일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5km길이에 야생화의 향기가 날린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전각루, 수성영빈, 양면신등의 10 여개의 관광지가 있다.

 

 

 

수려한 경관의 계곡을따라 삼림욕을 즐기는......금편계곡

 

 

 

 

 

종류석과 석주가 조화를 이룬 중국에서 3번째로 큰 《황룡동굴》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중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중국의 국실” “종유동중의 최고”라는 이름들이 따라다닐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곳곳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 중에서 정해신침이라는 곳은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

종유석으로서 높이가 27m에 달한다.

 

 

 

 

 

장가계 거리에서

 

 

 

 

 

 

장가계를 출발하여 서안으로 왔습니다.......서안공항 내부모습

 

 

 

 

장가계(張家界 = JHANG JIA JIE)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전체 면적은 9,563㎢에 달한다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현재 계속해서 개발, 건설, 발전중인 곳이다.

원래는 대융시였는데 1994년에 국무원에서 대융을 장가계시로 승격시켰다.

 

장가계시의 총 인구는 153만명이며, 2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총 인구의 69%가 토가족, 백족, 묘족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토가족이 93만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백족이 10만명, 묘족이 2.7만명 살고 있다.

 

장가계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 조건으로 인해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연평균 기온은 16℃정도이며, 연강수량은 1200~1600mm 정도이다.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켰다.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아직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간 사람들은 장가게의 웅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에 넋을 잃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학자, 전문가들은 무릉원을 “대자연의 미궁”과 “지구기념물”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