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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 일본여행 - 규슈(九州)여행 - 마지막 편

by 삼도갈매기 2007. 3. 5.

  

 

☆ 약용 유노하나

 

세계적인 온천지역인 일본의 벳부 온천지역에서 분출되는 유기가스와

벳부 온천 특유의 청점토를 반응시켜서 유노하나를 채취함다

일본의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비법으로 만든 오두막집에서

2~3개월의 채취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유노하나는 뱃부 온천의 특산물 임다

유노하나는 약용효과가 뛰어난 천연의 입욕제로서, 각종 피부병과  

기저귀 발진, 무좀, 류마티스, 근융통,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함다.

유노하나는 벳부 온천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반온천의 300여년전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채취방법에 의해 생산되는 순수 온천 성분임다.

(쉽게 야기해서 온천수에서 유황성분을 뽑아내는 검다)

성분으로는 산화칼슘, 산화나트륨, 산화마그네슘, 산화철, 산화알류 

미늄, 산화망간, 산화실리콘, 수분등이 함유되어 있씀다.

 

 

사진 위 : 유노하나를 채취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슴다

            (이곳에 들어서니 유황 냄새가....확 풍겼담다)

 

 

사진 위 : 가족 온천탕의 모습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약용유노하라 성분이 함유된 온천욕을 하는곳 임다

요금은 시간당, 1인 15,000원(한화) 정도임다

내부를 촬영하고 싶었는데......한사코 만류를 함다 

 

일본은 가족이 함께 목욕을 한다고 함다

설에 의하면...시아버지 등을 며느리가 밀어드린다는데?...그래도 되는건지?...ㅎ

 

 

 

 

 

약용 유노하나를 판매하는 매점과 유황성분이 포함된 제품들

 

 

 

벳푸에서 쿠로가와온천마을을 찾아가는

차량에서 주위의 아소산을 촬영했슴다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쿠로가와온천 마을 

 

쿠로가와 온천은 큐슈 구마모토현에 있는 온천으로서

큐슈에서 가장 대표적인 온천으로는 벳부를 들 수가 있지만

단순히 온천지대라기 보다는 전통적인 온천마을로는

유후인과 함께 쿠로가와온천마을이 유명한 곳임다.

 

쿠로가와 온천마을은 아소 활화산을 배경으로

24가지의 다양한 온천이 몰려 있는 전통적인 휴양온천마을임다.

 

 

 

 

 

노천온천으로 유명한 온천마을임다

목욕을 하면서 사진을 찍을수 없기에......온천내부 모습은 보여줄 수 없씀다

 

이곳에서 남자들끼리 온천을 하는데.....

할머니 정도되신 집주인이 목욕탕을 걍 스스럼없이 드나듭니다

처음엔 황당했으나.....차츰 익숙해졌씀다....ㅎ

 

온천수로 목욕을 했더니.....얼굴이 뺀질뺀질하게 보임다....ㅎ 

 

 

 

 

이곳에도 가족탕이 있씀다

디게 궁금했지만.......이 사진으로 갈음하겠씀다.

 

 

 

 

 

 

 

이제 귀국하기 위하여 후쿠오카시(市)에 도착하였씀다

태재부 천망궁 입구에있는 태재부 역(驛)과 박물관 건물모습 임다

  

 

 ♣태재부 천망궁


서기 905년에 창건된 것으로,

도비우메(날아온 매화나무)의 전설과 학문의 신으로 유명한
스가와라 마치자네를 기리는 덴만구의 총본산 임다.

 

현재의 본전(本殿)은 1591년에 재건된 것으로
학문의 신 다자이후 텐만구(신사)와 간젠온지(절) 고묘젠리(절) 등

오래된 신사 불각이 많이 남아 있다고 전함다.


매년 2월 입시철이면 일본의 많은 학부모들이

이곳에 와서 자녀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곳으로 유명함다.

봄이면 약6,0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비는 곳임다.


 

 

 

 

 

이곳이 태재부 천망궁 본전(本殿)건물 임다

 

 

 

 

 

 

다자이후(太宰府)시의 덴만궁(天萬宮)은 한국사람들도 많이 찾는 일본 신사임다.

 

서기 901년 우대신인 스가와라 마치자네가 권력다툼에 밀려 다자이후의 관리로 좌천됨

학문과 후학 양성에 힘쓰다가 그가 죽자 소가 그의 관을 끌고감.

하지만 현재의 자리에서 소가 가지않고 누워 여기에 묘를 썼다고 전함.

 

화려하고 호화로운 본전은 1591년 건축됐으며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돼 있슴.

교토에서 하룻밤만에 날아왔다는 ‘도비우메(飛梅)’가 명물이며

관광객들이 우메가에모치(매화가지떡)를 사서 먹기도 함다.

 

지도 마 사 묵었씀다....맛있었으나, 쬐끔 달았씀다

 

 

 

 

 

 

태재부 입구 모습임다

이곳도 서울의 인사동 거리와 흡사함다

 

 

 

 

 

 

드뎌.....화객선 카메리아호에 승선하였씀다

아쉽기도 하고, 설래이기도하고, 바람이 엄청불어서 걱정도 됨다

 

바람이 많이 부니....여객선에 승선한 윤경씨가 걱정스러워 함다....배 멀미 일등선수람다

 

 

 

 

사진 아래 : 일본에서 입, 출국수속을 했던 건물모습 임다

                수속을 하던 내부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으나....촬영금지 임다

 

 

 

부산항에 도착했씀다

부산항의 관문인 오륙도와 신선대 부두,  

한국해양대학교가 있는 영도(影島) 아치섬(島) 모습도 보임다

 

오늘 파도가 3~4m.....

윤경씨 멀미를 쬐끔 했슴다

다시는 배타고 여행다니지 않겠다고 엄살을 부립니다

그래도 우짬니까?.....제 고향 거문도에도 배타고 가야하는데....ㅎ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규슈여행을 했슴다

많은것을 보고 느꼈지만, 모두다 이야기할수는 없고.....

 

교통문화, 질서문화, 화장실문화, 음식문화 등등

본 받을만 했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라구요?

아이구....직접가셔서 여러분도 느껴 보세요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함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