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임다)
오늘 부산엔 봄비가 주록주룩 내립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고향 생각에
제 낡은 앨범속을 뒤적거려 봅니다
위 사진은 33년전.....1974년도 봄 사진임다
아마도 거문도 덕촌리의 불탄봉, 아니면 무세이 가는길,
뱅용이네 밭위 뉘집 까끔(산소)쯤 되는가 본데....ㅎ
사진속 남자분들은 2명의 친구 외에는 전부 선배님이시며
여자분들은 후배가 2~3명이 보이고,
그외엔 전부 선배분들 임다
모두가 어디서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예전에 제 고향에선
동백꽃 피고, 동박새 울때
이렇게 동네 처녀 총각들이 봄 맞이 산행도 하고,
산행중 사랑도 나누며....그렇게 재미있게 지냈었는데....
위 사진을 보니.....그때가 무척 그리워 집니다
제 블로그방에 드나드시는 고향분들 중에
사진속에 이분들의 근황을 알고 계시면 저에게 연락주이소?...ㅎ
함 만나서....이렇게 고향으로 놀러가자고 이야기 하렵니다....ㅎ
<사진속에 부산갈매기가 어디쯤에 있을건데??....>
----영화 "외나무다리"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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