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천을 구입하여 알맞게 재단된 모습임다
천 조각을 바늘로 한땀한땀 꿰매어 만들어 갑니다
여러가지 천 조각을 순서대로 알맞게 배열하여
조각된 천들을 서로 연결한 모습임다
큼직한 가방의 윤곽이 서서히 보임다
바느질도 중요하지만.....
색감에 대한 안목도 중요한것 갔슴다
색상을 보는 기준이 윤경씨와 전 다름다
저는 밝은색을 좋아하고, 윤경씬 짙은 그린색 계통을 좋아함다
그러다보니 넥타이나 남방등을 고를때.....걍 불꽃이 튑니다...ㅎ
퀼트로 만든 딸내미 외출용 큼직한 가방이 완성되었슴다
감색대신 다른색으로 했더라면.....예뻐보일텐데(제 생각)...ㅎ
퀼트 이녀석을 보면 저는 무척 답답합니다
걍 ~ 미싱으로 들들들....박으면 될일을
뭣 때문에 이렇게 바느질을 하는지?
정성은 있어 보일려나 모르지만, 왠지 매끄럽게 보이질 않슴다
퀼트로 만든 장식용 "크리스마스트리" 모형 임다
우리집 식탁위에 걸려있는 큼직한 고기모습 - "Mola" 기법이라 함다
현관입구에 걸려있슴다 - "Staind Glass" 기법이라 함다
거실 에어콘 덮게임다 - "성당창문" 기법임다
정말 할일없는 사람들이 이런것을 만드나 봄다
윤경씨 이야기는 퀼트제품이 제법 값이 나간다고 하지만
누가 사려고도 하지도 않고, 팔려고도 하질 않으니
쐬주 한잔값도 않되는게....집안만 어지럽슴다
딸내미 시집갈때.....다 가져가버리면 좋을것 같슴다...ㅎ
나중에 시간나면.....또 보여드리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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