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이곳 해안가에서
수영을 배웠지요
아마도 우리동내 꼬맹이들은
이곳에서 짠물 먹어가면서
개구리 헤엄을 쳤으리라 봅니다
그때 그 시절 여름철엔
아침부터 해가 뉘였뉘였 지는 저녁까지
배가 고프면 물속에 "진질"(바다풀;진피) 케 먹으며
입술주위와 혓바닥이
새까맣게 된줄도 모르고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냈던
내고향 바닷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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