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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일본여행 - 도쿄에서(전편)

by 삼도갈매기 2008. 9. 10.

 

아내와 딸의 추억 여행지

부산에서 가까운 일본의 수도 "도쿄"(Tokyo)였다 

 

2008년 9월 6일 11:35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일본 나리타 공항에 13;20분에 도착하였다(소요시간 1시간 40여분)

 

나리다공항에서 도쿄시내까지는 "나리다 특급 열차"편으로 이동하였다

순수한 자유여행이라 가이드도 없으니 이정표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다녔다고 한다 

 

(참고)

아내와 딸이 담아온 사진을 

그곳을 전혀 모르는 부산갈매기가 대충 만들었으니 설명이 부실하다 

 

 

나리타 특급 열차를 타고 도쿄(Tokyo)시내에 도착하여

위에 보이는 TOKO Hotel 에 오후 4시쯤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3일간 이곳 호텔에서 지내야한다(호텔 침대 모습) 

 

 

도쿄에서 요코하마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한후

야마시타 공원을 구경하였다(사진에 있는 숫자는 시간을 나타냄)

 

 

 

요코하마 항구의 "오삼바시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바라본 야경

(역시 똑딱이 카메라의 야경 촬영은 마음 먹은대로 되지않는다)

 

 

 

일본 도코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너무도 소박한 아침식사 메뉴라고 한다(사진 아래) 

 

  

 

도쿄시내의 하라주꾸 역(驛) 

하라주꾸역에는 "크레페"라는 음식이 유명하다고 한다

(크레페란? - 밀가루 부침에 과일, 생크림을 얹어 고깔모양으로 말아주는 음식)

단맛 때문에 아내와 딸은 사 먹으면서 혼이 났다고 한다

 

 

요요기 공원 입구

요요기 공원은 18,00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어 도심속의 오아시스로 불린다고 한다

주말이면 벼룩시장과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고 하며

요요기 공원내에 "메이지 신궁"이 있으니 그곳을 찾아간다

 

 

 

 

 

메이지 신궁 앞 우물 ;

이 우물의 물은 마시는게 아니고 입과 손을 씻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한다

 

 

 

 메이지 신궁을 찾아가는데 이곳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일본은 시내에 결혼식장이 없으니 이런 사찰에서 거행하는데

결혼식장에서 입었던 옷(기모노)은 평소의 옷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메이지 신궁

일본의 근대화와 국가발전에 공을 세웠던 메이지 일왕과 그의 부인을 모시는 신사이다

이곳 신사에는 울창한 숲이 조성되었는데 120,000여그루의 나무가 있다고 한다

 

참고 : 메이지 왕은 우리나라를 식민지화한 왕으로써 우리와는 철천지 원수이다

근데 그곳에 뭐하러 갔는고?.....아재(왕) 수염 뽑으러 갔었나?...ㅎ

 

 

 

메이지 신궁 입구에 설치된 술통(?)

위에 흰색은 청주이며, 아래 회색 술통은 국화주라고 한다

 

 

 

하라주꾸 역에서 시부야 역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있던 성인용품가계

이곳 용품가계가 도쿄시내에서 무척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근데...뭘 살려고 여기에 들어갔는지 도대체 알려주지않는다...ㅎ)

 

 

하라주꾸역에서 시부야 역을 찾아가는 길에 있던 "유엔 하우스"(사진 위)

 

시부야 거리에 있는 하치코 동상(사진 아래)

하치코 이야기 ; 충성스런 개(犬)...일터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시부야 역까지 매일 마중 다녔던 충견으로 주인이 죽고 난 후에도 약 10여년을

그곳을 지키며 주인을 마중하러 다녔다는 충성스러운 개의 동상

그 사연에 감격하여 전 일본인들이 모금운동을하여 이곳에 충견의 동상을 새웠다고 한다

 

 

  

 

바다위를 달리는 무인열차 - "유리카모메 열차"

시부야에서 오다이바 까지 가는 무인 전철로 운전사없이

콤퓨터로 운행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열차

소음이 없으며 레인보우 브릿지를 직접 건너는 노선이기 때문에

관광을 하면서 도쿄만의 풍경을 즐길수 있다고 한다

(아래사진의 레인보우 브릿지를 위 열차가 달린다고 한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오다이바 해변" 과 레인보우 브릿지

열차를 타고 가면서 위에서 바라보니

바닷물과 해변주위가 너무도 깨끗했다고 한다

 

 

 

후지 TV 본사 건물

일본인 단게겐조라는 사람이 설계한 빌딩으로

인빛구체(球體)가 특징으로 오다이바의 상징물이라고 전한다

 

 

 

카이힌 공원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모형

후지산 케이그룹이 프랑스의 해(年)를 기념해 1998년부터 1년간

파리에 있는 미니 자유의 여신상을 빌려와서 전시한후 반환하였는데

아쉬움을 느낀 오다이바 주민들이 프랑스의 허가를 받아 복제품을 만들어 세웠다고 전한다

(좌우지간 일본인들은 복제하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니까?)

 

 

후지 텔레비젼 빌딩안에서 

지상 100m에서 감상하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동경 해협 전경

 

 

 

 

 

 

 

후지 TV 스투디오 내부에 있는 미니셋트장과

세트장 안에서 아내와 딸이 기념 촬영했다고 한다

(나중에 방송국에서 송출해준다고 하는데.....무슨 기념촬영인지....ㅎ)

 

 

후지TV 건물에서 밖으로 나와 서틀버스를 타고 비너스 포트로 이동하여

유럽을 모티브로한 멜티쇼핑몰 건물안에 설치된 "진실의 입" 모형

정교하게 복제한 진실의 입은 이탈리아 카라라산 대리석을 현지 장인이 직접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부산갈매기가 이태리에서 본 진짜보다도 더욱 정교한것 같았다....ㅎ)

 

 

 

비너스 포트(Vinus Port)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유럽의 거리를 좋아하는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테마파크로

160여개의 숍과 레스토랑들이 입점해해 있다

특히 로마의 진실의 입이 재현, 설치되어 있는 점이 재미있다고 한다

 

 

멀티쇼핑몰 한가운데 설치된 "비너스의 분수"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하면 

주요여행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수 있는데

두사람만이 다녔던 자유여행이라 여러가지 설명도 없고

자료도 부실하여 대충 이야기만 듣고 제가 편집하여 올렸봅니다

 

4일간 여행중.... 2일동안의 사진을 담았으니

다음편은 마지막 2일간 이야기를 담아 보겠슴다

 

마지막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