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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태국 파타야 여행 - 전편

by 삼도갈매기 2009. 3. 23.

 

2009. 3. 16 - 3. 22까지 6박 7일간

태국의 휴양지 파타야(2박) 그리고 수도 방콕(1박)

관광의 나라 싱가폴(2박), 그리고 동양의 보석 홍콩(1박)을 여행하였다

 

첫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00에 출발하여

홍콩 쳅락콕 국제공항을 경유하여 16;30분에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도착

이곳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난후 태국의 휴양지 파타야로 출발하였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소요되는 파타야에 도착

Cholchan Pattaya Hotel에서 수끼라고 불리는

태국의 전통요리로 저녁식사후 이곳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내에 설치된 풀장 모습(사진 위) ; 주간의 풀장 모습은 다음편에...

 

 

파타야(pattya) 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47Km 거리에 있는 도시로

아시아 휴양지의 여왕(Queen of Asia's Resorts)이라 불리울정도로 이름난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20년 전만해도

작고 한산한 어촌마을에 불과했으나 베트남 전쟁때 미군들의 휴양지였던 곳이

이후 천혜의 환경 조건과 지리적 잇점을 가지고 아시아 휴양의 중심지로 명성을 쌓았다고 한다

 

 

이곳 파타야에서

스피드 보트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산호섬으로 이동중

파타야 출발(사진 상), 산호섬 도착(사진 아래)

 

 

이곳 산호섬은

넓게 펼쳐진 모래가 유명하며

모래는 산호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해변에서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과 수심도 깊지않고 물도 맑으니...

동남아의 휴양지로 최고인것 같았다

 

 

수심이 무척 얕아서 산호초를 볼 수 있을뿐 아니라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윈드서핑, 수상스키, 패러세일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곳이라고 한다

  

 

뒤에 보이는 부표까지 헤엄을 쳐서 갔다

물이라면 무서워하는 아내지만 장소가 장소인 만큼 즐거워 한다

부산갈매기야 원래가 섬 놈이라서 바닷가에 오면 이렇게 좋아하니....푸하하

물 만난 고기처럼...정말 몇년만에 수영을 실컷하며 즐겁게 보냈다...ㅋ

  

 

 

벗는 모습을 보일것이냐 말것이냐 망설였는데

용기를 내서 보여주는 것이니....흉 보지 마세용....ㅎ

 

 

 

  

 

  

 

 

 

 

산호섬에서

약 3시간 정도의 휴식을 마치고

모타 보트를 이용하여 야자수가 무성한 파타야로 되돌아 왔다 

 

 

◆ 천국의 집 ◆

 

"빈곤을 결코 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사하그룹의 창시자 Mr. Panya Cho Titawan 에 의해서 사후 세계에 대한

꿈과 이상을 담아 73,000평 이상의 방대한 규모로 천국의 집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루이 14세때의 유토피안 디자인의 건축양식으로

6억 이상하는 고가의 카펫등 초호화 자재로 만들어진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제각각 다른 의미를 부여해 만들어진 조각상이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가까운곳에 해변이 있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삶의 방향, 사후세계 등의 철학적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만들었졌으며 규모는 작지만 대단히 웅장한 궁전으로 만들어졌다

 

  

 

 

 

천국의 집 내부의 모습

천국의 집 사방 벽에는 각종 장식품으로 치장이 되어 있으며

태국 국왕 일가와 세계 각국의 모든 국왕을 초청하여 

연회를 즐겼던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 코끼리 트래킹★

 

이곳 태국은

코끼리를 조련하여 목재 등을 운반한다고 한다 

이곳에 왔으니 코끼리를 타고 자연을 즐겨 보는것도 재미가 있을것 같았다

"코끼리 아저씨....저희들 몸무게가 무거우니 힘드시지요?...미안합니다...ㅎ"

 

 

 

 

12

 

결혼 31주년 기념으로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아내는 친구들과 동남아 여행을 몇번 갔다지만 난 이곳 여행은 처음이다

태국에 도착하니 후덥지근한 습도와 더불어 찌는듯한 무더위가 상상을 초월한다

아쉬운대로 야자수로 목을 달래보지만 미지근한 물 맛에 갈증은 나아지질 않는다

 

일주일간의 여행을 맞치고

3월 22일(일요일) 저녁 8시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서울역을 경유 부산역에 도착하니 23일(월요일) 새벽이였다

하루종일 피곤하여 휴식을 취하고 이제사 사진을 정리하고 여행기를 적어본다

쥔장도 없는데 제방을 열심히 찾아 주셨던 모든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여독이 풀리는대로 쉬 찾아뵙고 인사 드릴것을 약속함다

 

태국 파타야 후편은 열대자연 테마파크인 "농눅빌리지"와

"티파니 쑈" 그리고 "코끼리 쑈"등을 보여 드리겠슴다...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