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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 1부

by 삼도갈매기 200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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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9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 9회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에 다녀왔다

 

 

마산 국화축제는

호수처럼 잔잔한 마산만에 떠 있는 돝섬에서 열리고 있었으며

그곳을 가기위하여 마산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고 출발하였다

  

 

 

돝섬의 유래는 

돼지가 다리를 물속에 담근채

몸채를 물위에 나타내고 있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함

 

출발하여 10여분만에 이곳 돝섬에 도착하였다(돝섬의 모습 ; 사진 위)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무대를 장식하였으며

무대 상단에 "가고파국화축제"라는 국화꽃의 글씨가 선명하게보인다(사진 위) 

 

 

다륜대작이란 팻말에서 보듯이

한줄기에서 국화꽃에서 815송이의 국화꽃을 피웠다고 한다

(참고 ; 다음편 2부에서는 한줄기에서 1,300송이의 국화꽃이 핀 모습을 보여 드리겠심다) 

 

 

 

 

 

 

 

 

 

 

 

 

 

 

 

 

돝섬 국화꽃 전시장내에 설치되어 있는

반달동산에는 옛시골 풍경을 연출하여 국화꽃으로 장식해 두었다(사진 위)

 

 

 

전시장내에 설치된 음악동산으로

각종 악기모형을 만들어 국화꽃으로 전시하였다

첼로와 피아노 그리고 쎅스폰의 모형을 꽃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다(사진 위, 아래)

 

 

 

 

 

돝섬의 상징인

돼지 모형을 국화꽃으로 장식하여 "꽃돼지"라고 이름 붙였다

 

 

 

 

천국동산에 만들어진

로보트태권브이 모형에 국화꽃으로 장식을 하였다

 

 

 

 

 

 

 

 

무지개 동산(사진 위)에 오색아치가 이채롭게 보이며

먹음직스러운 호박이 넝쿨째 열려서 호박터널(사진 아래)을 만든 이색적인 곳도 있었다

 

 

 

 

 

 

3년전인 2006년 이맘때에도

이곳 마산의 가고파 국화축제에 다녀갔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오늘 다시 이곳을 찾았다

이곳 돝섬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1.5Km 떨어져있으며 유람선으로 10분거리이다.

 

돝섬의 유래는

옛 가락국 왕의 총애를 받던 미희가 홀연히 마산 앞바다로 사라진 이후

섬 모양이 돼지가 누운 모습으로 변하니 그때부터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서

"돝섬"으로 불리게 된 전설을 간직한 섬으로서 국내 유일의 해상공원 유원지이다 

또한 다양한 놀이시설과 밤바다의 정취를 즐길수 있는 숙박시설 등

볼거리가 다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1일 관광 코스로 적당한 곳이다 

 

많은 관람객으로 인하여

축제기간을 11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하니

마산과 가까이에 살고 계시는분들은 한번쯤 구경하실것을 권합니다

다음편 2부 기대하시기 바람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