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양산 유채꽃 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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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4일 양산시 유채꽃 축제에 다녀왔다

 

유채꽃 축제는 행복도시 양산시민과 함께 하는 꽃의 한마당 잔치로
"유채와 사람의 물결 은하수를 수놓다." 라는 주재로 

노란 유채꽃 향기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2010년 양산 유채꽃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기 간 : 2010년 4월 21일(수) ~ 4월 25일(일) 5일간

 

위 행사장 배치도 안내표

 

 1. 메인무대          2. 평생학습축제
3. 유채꽃축제운영본부   4. 수상자전거 체험장
5. 양산예총예술제체험장    6. 농특산물전시장
7. 한우직판셀프식당   8. 팔도풍물시장

 

 

이번 행사는

양산천 일대 12Km 구간의 둔치를 배경으로 축제가 열린다고 하며

빛의 향연 루미나리에 점등식, 유채꽃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함

 

 

 

 

행사기간중에 봄꽃 심기, 연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병아리 나누어주기, 무료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아주 적합한 행사라고 한다

 

 

 

 

결혼하여 독일에 살고있던 딸이

출산을 위해 부산 친정집에 머물고 있다

모처럼 엄마와 함께 나들이를 하였으니 기쁘기는 하겠지만

남편을 혼자 독일에 남겨두고 왔으니 여러가지 걱정이 많은가 보다

 

 

 

 

 

 

나비의 조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람이 나비처럼 날개가 달렸다면 얼마나 좋을까?

 

 

 

축제 행사후

유채 씨앗을 채취하여 바이오에너지로 활용하고

줄기부분은 축산농가의 가축사료로 활용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의미있는 행사라고 한다.

 

  

 

 

집에서 가까운 양산시 유채꽃 축제에 오랫만의 외출이였다

금년 봄은 유달리 날씨가 흐려서 비 오는 날이 많았던것 같다

봄 구경 못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시름이 더하는것 같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봄이 실종되는것 같아 이래저래 걱정이다

이러다가 한반도에 봄이 없어지고 바로 여름이 오는것 아닌지....

 

이곳의 축제기간은 4월 25일까지지만 유채꽃은 몇일동안 피어있을것 같다

요즘은 지방자치에서 각종행사를 유치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가까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봄꽃들을 구경할 수 있어 참으로 좋은것 같다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블러그 관리가 시원찮다...열심히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