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8월
전라북도 부안에서 생산된 "부안 참뽕 오디"가 도착 하였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블방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주시던
멋쟁이 젠틀맨님께서 전북 부안군 진서리의 부안 참뽕 오디 농장에서
본인이 직접 생산하신 "부안 참뽕 오디"를 이렇게 보내주셨다
소포를 개봉하였더니 1Kg짜리 팩으로 5개 나왔다
각 팩에는 먹음직스러운 부안산 오디가 한가득 들어 있었다
우선 한팩을 꺼내서 아내와 함께 정신없이 손으로 주워먹기 시작하였다
손, 입술, 혓바닥 모두가 새빨갛다 못해서 검게 물들기 사작한다...그러든가 말든가....ㅎ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먹음직스러운데
하물며 달콤한 냄새까지 풍기니 앉은자리에서 1Kg짜리 한팩을 먹어 치웠다
이곳저곳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니
오디로 술을 담아서 먹으면 노화방지, 피로회복에 좋으며
심지어...흰머리가 검게 된다고 하니....참말로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ㅎ
집앞 마트에 총알처럼 달려가서
과일주 담는 30도짜리 소주를 구입하여 "오디 주(酒)"를 담았다(사진 아래)
이제 2~3달후에 달콤한 오디주 마실 생각을 하니....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진다
(맛 보고싶은 분이 계시면 댓글로 말씀하이소...한꼬푸 드릴테니?....ㅎ)
금년 봄 잦은 비로 인하여 농산물의 생육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젠틀맨님 농장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년의 30%수준밖에 생산을 못해 힘들어 하신다.
도시인들이 농촌에서 농사 지으신분들을 도울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 않겠는가?
몇일전에 전화를 드렸더니 많은 분들이 도와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젠틀맨님 힘들게 농사 지어서 맛있는 오디 보내주셨는데...잘 먹겠습니다
약효에 의거 제 흰머리가 검게 변하면 그때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추천 : 친환경으로 재배한 젠틀맨님 농장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CYG7153
아래 내용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오디주 담그는법(오디와 소주를 함께)
⑴ 오디 600g(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무농약재배한 것이면 더욱 좋겠다.)
⑵ 소주 1800㎖(대병 두개?)
⑶ 꿀 350g (이것은 나중에 발효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들 중에 하나가
'사이버농업연구회' 라는 농작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전국에서 우수지역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그곳중에 한곳이 '부안군사이버농업연구회' 이다
오디주 담그는법(조리법)
①6월경에 신선한 오디를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건져 물기 완전히 뺀다.
②밀폐용기에 적당량의 오디와 소주를 담고 뚜껑을 닫아(밀봉) 서늘한 곳에 2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③술이 익으면 베보자기나 체를 이용해 건더기 를 건져내고 술만 받아
입이 좁은 유리병에 옮겨 담은 다음 술의 1/5정도의 꿀을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둔다.
효능 및 특성
ⓐ노화방지·피로회복에 좋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때나 빈혈증세가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약효를 낸다.
ⓒ오디술은 꾸준히 마시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저항력을 높여주며 노화방지효과가 있다.
마시는 법
1일 2∼3회 30㎖씩 마신다.
오디주(酒) 효능
소변불통,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좋고,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자양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맛이 달고 써서 인체의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소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어지럽고 귀가 울릴 때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오디의 효능
흑미의 4배 검은콩과 배교하면 9배 정도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을 자랑하고
남자의 희망이라는 복분자 보다 10배정도나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 지질 탄수화문 화분 칼슘 철 나트륨 무기질(미네랄) 비타민A B1 B2 C 나이아신등이 포함되어 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오디는 달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은 과실이다.
최근 노화억제물질(C3G성분)이 오디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병의 대표격이 바로 당뇨병일 것이다.
한 번 걸리게 되면 완치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식이 조절 등 치료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 및 주의가 요망되는 병이고 또 그 합병증도 무서운 아주 위험한 병이다.
당뇨병의 대부분이(약80%)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인데, 사람에서는 40세 이후에 발생하며 대체로 비만증을 동반한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구용혈당강하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그러나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주된 문제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주는 약품이 현재까지 개발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최근에 이러한 당뇨병 치료제를 전통약물에서 찾을려고 하는 시도가 되고 있는데, 오디가 그 효능을 입증하고있다.
'나의 이야기 > 삶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단양산(産) 육쪽마늘과 흑마늘 이야기 (0) | 2010.07.12 |
---|---|
7월의 시(詩) "청포도" (0) | 2010.07.01 |
블러그 시작한지 4년 되었다 (0) | 2010.04.03 |
알레르기 비염(鼻炎)과 이별하였슴다 (0) | 2010.03.26 |
프로야구 시범 경기 관람 - 사직 야구장에서 (0) | 2010.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