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충북 단양에서 생산된 육쪽마늘이 배달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마늘 맛이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허지만 단양산(産) 육쪽마늘이 좋다고 소문이 났으니 구입해 보았다
소포로 배달된 육쪽마늘이
얼기설기한 그물망속에서 곱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딱히 언제라고는 기억은 없지만
30여년 전부터 매 끼니마다 생마늘을 3~5쪽을 막장에 찍어 먹었으며
알싸한 맛에 반하여 약간의 냄새가 나는것도 그렇게 싫지마는 않았던것 같다
이렇게 생식을 하니 집에서 양념 등으로 소비하는 마늘의 양도 제법 많을 수 밖에 없다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약간 읶혀 먹어도 좋다고 하지만
난 습관처럼 생마늘에 익숙해져 있으니......
그물망속에 답답하게 갇혀있던 마늘을
밖으로 꺼내놓으니 시원하다고 숨을 쉬는듯한 모습이다
아내가 뒤적거려 보더니 아직도 숨을 쉬고 있으니 약간 더 말려야 한단다
충북 단양에서 힘들게 농사 지어서
멀리 부산까지 보내주신 "농심이님"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언젠가 맛있는 고구마도 보내주셔서 제가 이곳에 소개했던 분이다.
친 환경 농법으로 마늘을 재배한 농심이님 블방 주소입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구경하시고 맘에 들면 구입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 http://blog.daum.net/ym345l ← 주소를 바로 클릭해 보세요
사진에서 보듯이 틀림없는 6쪽 마늘이며
개중에 5쪽도 보이고 띠엄띠엄 7쪽과 8쪽도 몇개 보인다
오늘 아침에 껍질을 볏겨서 생식하였더니 "톡"쏘는 맛이 역시 다른것 같다
(참고 ; 마늘의 효능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충북 단양군의 특산품인 육쪽마늘의 품질을 한 단계 고급화한 신품종 마늘이 개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산하 마늘연구소는 9년간의 선발 육종 끝에 기존 재래종 육쪽마늘(단양종 마늘)을 능가하는
신품종 '단산(丹蒜)'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통의 크기가 커진 신품종은 육쪽 비율이 66.7%로 기존 재래종(37.6%)보다 높고,
10a당 생산량도 1천48kg에서 1천337kg으로 28%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저장성이 좋은데다 수확을 1주일가량 빨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분석됐다.
단산은 교배나 조직배양이 아닌 수확한 육쪽마늘 중 우량계통을 선발해 다년간 육종하는 방법으로 태어났다.
마늘연구소는 농가 조기 보급 등을 위해 현재 마늘쪽과 주아(主芽)를 통한 대량증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홍의연 마늘연구소장은 "신품종 마늘을 개발해 품종보호를 출원하기는 지난 1994년 연구소 출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신품종 단산이 단양 육쪽마늘의 상표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 : 가정에서 "흑마늘" 만드는 법
생 마늘 냄새가 싫어
요즘은 집에서 "흑마늘"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잘 아시겠지만 "흑마늘" 만드는 법을 펌하여 소개해 보겠슴다
- 알이 굵고 잘 마른 국산토종 6쪽 통마늘을 구입하여
껍질은 벋기지 말고 뿌리와 꼭지 부분만 잘라 정리한다
- 전기 보온 밥솥에 마늘을 80~90%젇도 채워 놓고
보온의 스위치를 눌러2주간 발효 숙성 시킨다.
- 2주가 지난후 통마늘을 꺼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약 2주간 말린다.
- 처음에는 마늘 알갱이가 무르니 통째로 말리다가 2, 3일 지나
통마늘을 반쪽내고 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6쪽으로 내서 말린다.
- 단맛이 나며 쫀득쫀득 먹기 적당해지면 껍질을 까서 알갱이만 냉장 냉동 보관한다.
하루에 한통정도 꾸준히 드시면 겁나게 거시기 한다고 함.
간, 위, 폐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심장병을 억제하고
살균효과, 노화방지 기타 등등....마늘은 99가지 좋은점을 가지고 있고
단한가지 냄새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흑마늘의 효능
1. 고혈압 예방
대표적인 항 산화제인 비타민E 보다 무려 2,000배나 강한 항 산화효과가 있어 혈액과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며,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또한 마늘 속의 칼륨이 피 속에 나트륨을 없애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2. 당뇨병 치료
혈당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비타민C와 함께 피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게 돕는 작용을 한다.
3. 노화 예방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체내에 흡수된 뒤 혈중 적혈구의 작용을 도와 혈구자체의 수명을 연장 시킨다.
비타민 E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액과 세포를 건강하게 하며
말초혈관의 확장시 구석구석의 세포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며 노화를 억제하게 한다.
4. 정력강화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B1 과 결합하여 알리디아민 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알리디아민은 호르몬 활동을 조절하고 난소나 정소의 기능을 좋게 하여 정력을 증강시키는 것은 물론,
마늘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아연성분이 그 어떤 식품보다 많이 함유되어있어
남성의 고환에 있는 주요성분인 아연을 보강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흔히 아연성분을 Sex Mineral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5. 피로회복
마늘의 풍부한 게르마늄이 비타민B1 의 흡수를 도우며
비타민B1 은 체내에 저장되어 몸이 지치거나 피로할 때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6. 신경안정, 진정효과
알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영향을 미쳐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킨다.
불안한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해소와 불면증치료에 좋다.
7. 소화촉진, 위장기능 강화
알리신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보통성인은 2~3쪽의 마늘이 적당하고 위가 약한 사람은 하루에 한쪽 정도씩 꾸준히 복용하면 위가 튼튼해 진다.
8. 장 운동의 활성화
마늘이 소장과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영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신장에도 영향을 미쳐 소변의 배설을 원활하게 한다.
9. 간 기능 회복
피 속의 독성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술로 인한 숙취피로,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을 치료하며
또한 간세포를 활성화하여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10. 신경통 완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해 지도록 도와 신경을 안정시킨다.
또한 말초세포까지 피를 공급하여 통증을 덜고 세포생성을 촉진한다.
11. 알레르기 억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생성되는 효소를 억제하여 아토피성피부염과 알레르기증상을 완화시킨다
12. 해독작용
시스테인과 메타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기능을 강화하며 또한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화수소 성분을 수은 등의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없애준다.
13. 살균, 항균작용
알리신의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각종 식중독균, 이질균, 티프스균 등 각종 세균을 살균하고 소독한다.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해 2차 세계대전 때는 살균제 대신 사용되었다.
14. 면역력 강화
세포나 임파구 등의 백혈구 기능을 촉진하여 면역성을 키운다.
15. 비만예방 등 순환기질병에 탁월함.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지방을 태우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대표적인 체지방인 부고환지방함량을 감소시키고 비만 단백질로 불리우는 렙틴의 함량도 줄여준다.
주의사항
1. 압력밥솥 사용하실 때 압력으로 돌리시면 안되구요.
그냥 보온 상태로 14 ~ 15일 정도 두시면 흑마늘 완성 됩니다.
중간에 절대 열어 보시면 안됩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리세요
2. 완성된 흑마늘 상온에 15일 정도 말리신 후 드셔야 합니다.
밥솥에서 꺼내신 후 드시면 독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 진 곳에서 15일 정도 건조 후 드시면 가장 좋습니다
잘 건조된 상태에서는 무독성입니다.
3. 흑마늘 효능은 일반 마늘에 10배 이상 입니다.
어린이 성장 발육에서부터 온갖 질병들에 매우 좋습니다.
냄새가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하루 섭취량은 어린이 3-4알,,,어른 5알 정도 매일 꾸준히
드시면 산성화된 우리 몸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은 다르겠지만
최소 3일 정도 드시면 몸으로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영양가 듬뿍한 마늘 많이 드시기 바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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