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September
1961년에 방영된 영화 "9월이 오면"매년 9월이 오면 이탈리아 별장으로
애인을 만나러 오는 미국인 사업가 록 허드슨.
그의 이탈리아 애인인 지나 롤로브리지다.
그리고 이탈리아에 여행온 대학생 커플 보비 다린, 산드라 디와의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를
이탈리아의 멋진 풍광과 함께 코믹하게 그린 코믹한 영화.
9월이 오면 또 하나 생각나는 음악이 있다. 영화, <9월이오면-1961년작>의 주제곡이다.
참으로 경쾌한 리듬의 이곡은 영화와 함께 1960년대에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들어보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아주 큰 호응을 얻은 연주곡이라고...
그 후 이곡은 Billy Vaughn, Venture악단에 의해 우리들에게 널리 들리게 된다.
한편, 영화 속 주인공인 <록 허드슨>과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당시 만인들의 연인이었으며, 국내외 영화팬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배우들이었다. 특히 잘생긴 외모로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던 <록 허드슨>은 뭇 여성들의 흠모를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한 배우였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몇해 전 <록 허드슨>이 죽은 후 게이(동성연애자)임이 알려져 전 세계의 여성들은 물론이고 남성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준 일이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게 인간이란 오묘한 존재다.
영화 줄거리 ; 매년 9월이 오면, 뉴욕 본사의 일을 정리하고 이태리에 있는 호화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재벌 사업가가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위해 준비된 현지의 애인, “Lisa Fellini“(Gina Lollobrigida, 1927, 로마)까지 대령하고 있으니 그 얼마나 팔자가 좋은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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