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하와이 가족여행(종편) - 와이키키 해변에서 추억을...

by 삼도갈매기 2016. 1. 5.

 

 

 

 

 

 

하와이 가족여행 7일째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없으니

숙소 근처 "와이키키(WAIKIKI) 해변"에서 수영을 하였다.

(작은 딸이 하루 먼저 귀국했으니, 오늘 혼자서 공항으로 출발)

 

 

 

 

어린 손녀들이 있으니 멀리 나들이 할수도 없고,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와이키키 해변이 놀기엔 그만이다. 

 

 

 

 

 

 

전편에서 설명했듯 와이키키 해변은 4Km의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곳의 장점중 하나가 파도가 없다고 하지만 서핑에 필요한 파도는 잔잔하게 있다

그 중 이곳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있으니 아이들 놀기엔 그만이다.

 

 

 

 

 

 

대형 타올 한장을 모래위에 펼치고

그위에 남녀노소 할것없이 누워서 일광욕을 즐긴다.

 

 

 

 

아내가 큰 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첫날, 큰 손녀가 바닷물을 무서워 하더니 오늘은 익숙해져 즐거워 한다..

 

 

 

 

 

 

작은 손녀가 샘이 났는지

할머니를 찾아와 함께 물놀이 하며 즐거워 한다.

 

 

 

 

 

 

 

 

 

본인들의 수영복 모습을 컴에 보이지 말라고 했는데?...ㅋ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PC로 처음 옮겨본다).

 

 

 

 

(위 사진)큰 손녀가 햇볕에 눈이 부시니

(아래 사진)할아버지의 썬그라스가 제격이다.

위 아래 두장도 폰으로 찍은 사진.

 

 

 

 

 

 

 

 

 

 

와이키키 해변은 하와이의 대명사로 불리며

동쪽으로 카피올라나 공원에서 부터

서쪽으로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까지 이어져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멋진 곳에서 가족들과 즐기고 있으니

몇일전에 배운 하와이 인사법 "알로하" 로 인사한다...ㅋ

 

 

 

 

길 건너 마트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 3시경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였다.

 

언제 다시 이렇게 이름난 곳에 와서 멱을 감으며 즐길수 있을까?

아마도 내 사전엔 그런일이 다시는 없을것이라고 중얼거리며 숙소로 향하였다.

 

 

 

 

 

와이키키 해변의

유명한 하얏트 리젠시(Hyatt Regency) 전경

 

 

 

 

 

 

 

하와이의 대표적 버스 "트롤리"(TROLLEY)

각 구간별로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이용할수 있는 버스로

한국의 시티투어와 비슷하다.(색갈에 따라 노선이 다르고, 창문이 없다)

 

 

 

 

해변에서 시내로 걸으며,

시내 주변모습을 담아본다,

 

 

 

 

 

 

 

숙소에 도착하니 무지개가 보인다.

아마도 우리가족의 하와이 여행을 축하해 주는듯 선명하고 곱다..

 

 

 

 

7박 9일의 하와이 가족여행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며...

야경이 아름다운 숙소주변 풍경을 담아 본다.

 

 

 

 

숙소 주변의 "푸드 트럭"(Food Truck)..

하와이 맛집으로 소개되어 유명해진 곳이란다.

이곳에서 저녁거리를 구입해 숙소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마지막 날(현지 시간 12월 21일 오전)...

아침 식사후 예약된 승용차로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 도착하여

사진속 대한항공에 탑승 10시간 비행하여, 12월 22일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모처럼 해외에서 즐겼던 가족여행은 즐거웠지만 10시간 비행은 너무너무 지루하였으니,

내년쯤엔 가까운 국내 명소에서 손녀들과 가족여행을 즐겨야 할까 보다....

끝으로, 우리가족 하와이 여행에 성원해 주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 ; 하와이에서 유용한 여행 상식

 

 

                         - 전기(Electricity) ; 하와이의 전압은 110V ~ 120V이므로 220V 제품을 사용시 변환기 필요.

                         - 팁(Tip) ; 레스토랑, 카페, 택시 등을 이용할시 통상 총 금액의 15%쯤을 팁으로 준다,

                                  호텔에서는 짐 1개당 $1~2, 침대정리 $1~2, 단, 상대를 배려하며 주어야 함을 잊지말자.

                         - 흡연(Smoking) ; 쇼핑센터, 레스토랑, 해변, 공원 공공장소에서는 금연, 위반시 벌금(18세 이상구입)

                         - 식수(Drinking Water) ; 수도물을 그냥 마셔도 됨, 찜찜하면 매점이나 슈퍼에서 생수 구입 됨,

                         - 술(Liuor) ; 하와이에서는 만 21세 부터 술을 구입할수 있다, 어려보이면 신분증을 요구함.

                                   주류판매점에서는 자정~오전 6시까지 술 판매금지, 해변 등 공공장소에선 술을 마실수 없음.

                         - 버스(Bus) ; 하와이에서 운행되는 The Bus(더 버스)다, 요금은 성인 편도$2.5, 청소년 $1,25.

                         - 트롤리(Trolley) ; 색깔에 따라 노선이 다르며, 페스티켓을 구입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승차할수 있음.

                         - 택시 : 콜 택시 제도로 운영, 한국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많으며 그중 한곳 "에코 캡" 808-979-1010

                         - 렌터카(Rent a Car) ; 차종 및 회사마다 다르며, 한국 운전면허증, 여권, 신용카드 제시요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에 가입해 두는것이 좋다, 네비와 함께 렌터시에 자동차 확인 철저

                         - 운전 중 휴대전화(Cell Phone Ban) ; 운전중 휴대폰이나 전자기기를 손에 들면 $147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