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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그림과 사진

집 주변 공원에 장미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by 삼도갈매기 2016. 5. 15.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다..

집 근처 공원에서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공원입구에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음을 알리는 현수막.

 

2년전 이맘때도 축제에 참여해

장미꽃을 내 블러그에 올렸던 기억이 있다.

 

 

 

축제가 열리는 공원 면적은 정확히 알수 없지만

이곳은 부산시 북구청사를 건립할 예정부지라고 한다.

 

 

장미꽃이 활짝핀 공원에 들어오니

장미향과 함께 꽃속에 파묻혀 몸을 가누기 힘들지경이다

 

 

 

 

장미의 꽃말 

장미의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행복한 사랑' 등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결혼식용 부케나 여성에게 주는 선물로는 최고의 꽃이다.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다양하다.

  • 빨간 장미 -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 하얀 장미 -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 분홍 장미 -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 노란 장미 -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 파란 장미 -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 빨간 장미 봉오리 - 순수한 사랑, 사라의 고백
              • 하얀 장미 봉오리 -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 들장미 -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 결혼식의 장미 - 행복한 사람

 

 

 

 

 

장미꽃의 전설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러자 꽃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 쏘고 말았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버렸다.

그리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

그 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고 전해진다.

 

 

 

 

5월 14일 ; 로즈데이(Rose day)

 연인들끼리 달콤한 키스와 함께 장미 꽃다발을 주고받는 날

 

 

 

장미를 국화(國花)로 하는 나라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미국(뉴욕, 노스타코타, 콜롬비아, 디스드리트주),

불가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영국(잉글랜드) 등

 

 

 

 

 

 

 

 

 

 

 

 

 

 

 

 

 

 

 

 

 

 

 

 

 

 

 

 

 

 

 

 

 

 

 

 

 

 

 

 

 

 

 

 

 

 

 

 

 

 

 

 

 

 

 

 

 

집 주변 담장에도 넝쿨장미가 활짝피어 있다.

넝쿨장미와 함께 찔래꽃도 피어 있었으니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꽃들이 만개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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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그(Blog)를 처음 시작한게 2006년 4월이였습니다.

뭐든지 그렇치만 처음 시작할때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변분들의 많은 도움과 호응으로 지금까지 이어올수 있었습니다.

그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블러그와 함께 10년간 내 주변에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

30여년간 다녔던 직장에서 무사히 정년퇴직 하였고

귀여운 손주가 2명이나 태어나 할아버지 호칭도 받았습니다..

이제 조용히 지나온 삶을 뒤돌아 보아야할 시간이 온듯 합니다.

 

10년간 내 삶의 이야기를 담았던 블러그를 접을까 합니다.

아쉬움이야 많지만, 아쉬울때 떠나는게 정답인듯 합니다.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삼가 작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빌며,

내내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 일주일후 비공개(친구신청)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