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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부산 성지곡(어린이 대공원)산림욕장 편백숲 걷기

by 삼도갈매기 2022. 8. 31.

 

 

 

집에서 가까운 초읍동 어린이 대공원 편백숲을 걸었던 이야기를.

새롭게 바뀐 티스토리(Tistory)에 그 내용을 올려본다..(산행일 ; 8월 28일)

 

 

성지곡은 초읍동에 있는 공원으로 신라시대 지관이 팔도의 명산을 찾아다니다가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본인의 이름을 따서 "성지곡"이란 명칭을 붙였단다.

성지곡에 조성된 성지곡수원지는 1909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콘크리트 중력식댐이자 근대적상수도시설 댐 중앙에 당시 건설을 담당했던 일본인 기술자들의 이름이 석판에 그대로 보존되어있으며, 지금은 상수도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중지되고 주변 일대가 공원화 되었다.  2008년 7월 3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인터넷에서 발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북구 "만덕고등학교"앞에서 하차..

(근교에 있는 공원이니 어느쪽에서 도 쉽게 오를수 있다)

 

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만남의 광장 또는 "만남의 숲"이라고 한다.

근처에 체육시설도 있고 근처 마을주민들이 쉽게 찾을수 있는 곳이다

 

 

온통 편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주변에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이다.

성지곡 산림욕장은 1990년 9월에 설치하였으며, 전체 면적은 99.174평방미터이며.

상록침엽수인 삼나무, 편백나무 등 약 5만여 그루의 수목으로 상쾌한 기운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주변 풍경

좌측의 광안리 쎈텀시티, 금련산, 황령산, 배산, 전포동

그리고 전면에 성지곡수원지의 푸르른 모습도 보인다.

 

 

우측으로 "바람 고개"를 찾아간다..

바람 고개를 찾아가는 길은 약간 가파르고 힘든길이다.

 

 

근처에 공룡발자국유적지가 있다는데...

200m거리에 있는 바람고개를 찾아가는 중..

 

 

"바람고개"에 도착하였다.

지명에서 처럼 시원한 바람이 분다.

 

 

 

"성지곡수원지"에 도착하였다.

 

성지곡수원지는 1909년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상수도시설이다.

(지금은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다)

 

수원지를 막은 댐 위로 걸어갈수 있다..

사진속엔 보이지 않지만 수원지 댐에는 어른 팔뚝만한 잉어 등이 유영하고 있다.

 

 

"시가 있는 숲" 앞을 지나간다.

이 숲속엔 유명한 시(詩)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다.

 

 

 

부산시 성지곡 산림욕장 편백숲은

2017년 "제 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하산을 위해서 만덕고개에 도착

만덕동 방향으로 간다.

 

만덕3동(디지털 도서관) 방향으로 하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산행을 마쳤다..

산행시간 4시간(중식,휴식포함), 산행거리 약 9.4Km.

 

성지곡 산림욕장 편백숲 걷기를 보시려면 아래 영문을 클릭 ↓

영문 클릭 →  https://www.relive.cc/view/vQvxn4NDM96 

 

 

전체 면적 10 헥터의 성지곡 편백숲은 수원지댐을 만들면서 조성된 나무들이

지난 백년동안 꾸준한 숲 가꾸기를 통해 지금의 아름다운 숲이 되었으며,

부산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아 부산시민의 안식처가 된 도시숲이다..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이 아름다운 숲이 오래토록 보존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