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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신년산행} 부산 금정산 고당봉(801.5m) 산행

by 삼도갈매기 2024. 1. 3.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

부산의 최고봉 "금정산 고당봉"(801.5m)을 산행하였다.

 

대중교통 이용, 금정구 금성동(산성마을)에서 하차,

부산의 명산 금정산 고당봉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다.

 

[참고] 산행 코스 ;

산성마을에서 출발 - 금정산 북문 - 고당봉 - 북문 - 산성마을로 원점 회귀 약 9Km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사진속 금성동(산성마을)에서 출발,

금성동 산성마을은 예로부터 염소고기가 유명한 곳으로... 흑염소 조형물 앞에서...

 

 

 

산성마을은 "산성막걸리"도 유명한 곳이다.

누룩으로 손수 만든 토속 막걸리다.

 

 

 

"무심정" 음식점 앞을 지나간다.

이곳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정갈한 식사가 유명한 곳이다.

 

 

천년고찰 "국청사" 사찰 앞에서...

오늘 걸으려는 북문까지 3.1Km남았단다..

 

 

 

사진속 국청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사찰내부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언젠가 한번 가봐야 겠다.

 

 

 

사진속 길을따라 위쪽으로 걸어가면..

금정산 제 4망루가 나오는 곳에 도착하였다..

 

 

 

어디쯤 왔을까?

사진 중앙에 오늘의 목적지 "고당봉"이 보인다..

겨울날씨 답게 추웠지만 땀을 흘리며 열심히 걷는중..

 

 

 

금정산 사대문 중 한곳인 "북문"(北門) 도착..

쉬지않고 걸었더니, 출발지(산성마을)에서 50여분 소요된듯 하다..

베낭속에서 준비한 간식거리를 찾아 잠시 허기를 달래본다.

 

 

 

북문앞에서 오늘의 목적지 고당봉을 바라다 본다..

북문에 대한 설명은 제 블러그 이곳저곳에 기록되어 있으니 생략

(고당봉까지 약 1Km거리)

 

 

 

북문 근처에 있는 "세심정"(洗心井)...

예전엔 마셨는데, 요즘은 식수로 부적합하단다..

금정산도 차츰 오염이 되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고당봉을 찾아가면서 만난 이정표.

고당봉까지 0.2Km남았단다.

 

 

 

끝없이 이어지는 목재계단을 지나서...

 

 

 

고당봉(姑堂峰)에 대한 설명 입간판...

 

고당봉(姑堂峰, 801m)은 금정산의 주봉으로, 부산 전경과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고당봉은 범어사에서 2.5Km거리에, 금정산성 북문에서는 0.9Km거리에 있다. 금정산의 최고봉이면서 금샘(金井)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이하 생략...)

 

 

고당봉 정상 모습,

새해 첫날이라 많은분들이 이곳을 찾아와서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길게 줄을 서있다.

 

 

 

나도 줄을 섰는데,

쉽게 차례가 오지 않을것 같아서...

 

 

 

고당봉은 금정산의 주봉으로 해발 801.5m이다, 

고당봉에는 고모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 금샘은 고당봉 동쪽에 화감암으로 꼭대기에는 움푹파인 샘이있다.

 

 

 

부산 최고봉 금정산 고당봉 정상석 앞에서...

새해 첫날 부산의 최고봉 금정산 고당봉에 오르니 가슴이 벅차다...ㅋ

(셀카로 찍었더니 할배 얼굴이 엄청 크게 나와서...부끄럽심다..)

새해 첫날이니, 우리가족 건강을 천지신명님께 빌었다...^^

 

 

 

정상 주변 풍경....

날씨가 맑으면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데...

 

 

 

멀리 관안대교 모습이 아스라히 보인다...

가까운 능선으로 금정산 원효봉이 보인다.

 

 

 

 

낙동강 주변 풍경...

낙동강 너머로 김해평야가 아스라히 보이고,

그 너머로 을숙도 그리고 가덕도, 거제도까지 보인다..

 

10여분 정상에서 머물다가 왔던길로 하산하였다...

북문을 지나서 출발지점인 금성동 산성마을까지 단숨에 내려왔다.

 

 

 

산성마을 한켠에 있는 '북문국수" 집으로...

(국수집이 제법 넓은데, 많은 분들이 새해 산행후 국수집에서 식사중...)

 

 

 

소박한 국수 한그릇과

산성마을에서 유명한 산성막걸리 한잔으로...

(사실은 혼자서 마시기엔 막걸리 한병이 너무 많아서...남겼다...ㅋ)

 

 

 

산성마을 풍경을 폰에 담으면서...

2024년 갑진년 신년 산행을 마쳤다.

신년 산행기가 많이 허접해서 조금은 미안합니다.,^^

 

 

 

오늘 출발지점 "금성동행정복지센터" 앞에 도착하여

마을버스를 기다리면서, 2024년 갑진년 신년 산행을 마쳤다.. 

 

 

제 블방(Tistory)에 글을 자주 올리지 않으니...주인장이 많이 게을러졌다.

요즘은 편리한 카카오스토리가 있어 그곳에 글을 올리면서 이곳이 소홀해졌다..

그럼에도  찾아오신님들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