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재료로 만드는 술안주~
흔한 재료, 스페셜 술안주
입맛도 없고 무더운 날씨에 여름, 아이 간식 만들기도 귀찮다.
가뜩이나 남편 술안주 까지 할려면 정말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쉽게 알아보는 흔한 재료로 만드는 스페셜 술안주.
<자료출처 우먼센스>
무더운 여름엔 아무래도 시원한 맥주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안주로는 맵고 자극적인 것보다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냉동실에 얼려놓은 양념불고기가 있다면 오이와 파프리카, 배 등을 채썰어 간장소스에 버무려보세요. 푸짐한 맥주 안주로 그만이죠.
또 두부를 구워 걸쭉한 소스를 뿌리면 아주 근사하답니다. 이밖에 마늘과 버섯을 버터에 구운 요리도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메뉴죠.
필·요·한·재·료
두부 1모, 게맛살 300g, 피망 1개, 느타리버섯·포도씨오일 약간씩, 두부 밑간(들기름 1큰술, 깨소금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달걀물 적당량씩, 소스(다시마물 1컵, 설탕·참기름 ½큰술씩, 간장·녹말가루 ½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녹말(녹말가루·물 4큰술씩)
이·렇·게·만·드·세·요
두부는 반 잘라 도톰하게 썬 뒤 종이타월로 물기를 없앤 다음 밑간하여 30분 정도 잰다. 피망은 가늘게 채썰고 느타리버섯과 게맛살은 가늘게 찢는다.
밑간한 두부를 다시 종이타월로 감싸 물기를 없앤 뒤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옷을 입혀 달군 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으면 게맛살, 피망채, 느타리버섯을 넣고 물녹말로 걸쭉하게 만들어 접시에 구운 두부를 가지런히 담고 소스를 듬뿍 뿌린다.
필·요·한·재·료
쇠고기(불고기감) 200g, 쇠고기양념(간장·포도씨오일 1큰술씩, 녹말가루 ½큰술), 오이 2개, 노란색 파프리카 1개, 간장소스(식초 1컵,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½큰술, 소금 ½작은술)
이·렇·게·만·드·세·요
쇠고기는 가늘게 채썰어 종이타월에 말아 핏물을 뺀 뒤 간장, 포도씨오일, 녹말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밑간한다.
오이와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가늘게 채썬다. 그런 다음 찬물에 담갔다 꺼내 종이타월에 말아 물기를 빼서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접시에 오이채와 파프리카채를 소복하게 담고 그 위에 볶은 쇠고기를 올린 뒤 간장소스를 뿌려 낸다.
위장에 부담 없고 건강에도 좋은 안줏감으로는 뭐니뭐니해도 해산물이죠. 만들어놓으면 번듯해서 특히 남편 친구들을 대접할 때는 해물안주를 자주 만들어요.
와인에 곁들이는 안주는 신선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셀러리에 샐러드와 새우를 올리면 간편하게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이에요.
또 남편과 단 둘이 부담 없이 한잔할 때는 냉동실에 있는 오징어, 홍합, 새우 등의 해물을 몽땅 꺼내서 매콤하게 볶은 안주를 곁들이면 근사한 상차림이 된답니다.
필·요·한·재·료
셀러리 3~4대, 새우(작은 것) 8마리, 빨간색·노란색 파프리카·치커리 약간씩, 소스(게맛살 1줄, 마요네즈 2큰술)
이·렇·게·만·드·세·요
셀러리는 깨끗이 씻어 잎을 떼어내고 줄기의 억센 섬유질을 벗긴 뒤 8cm 길이로 썬다.
게맛살을 아주 곱게 다진 뒤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새우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데친 뒤 종이타월에 말아 물기를 뺀 다음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긴다. 냉동 칵테일새우를 이용해도 된다.
접시에 셀러리를 나란히 담고 그 위에 소스를 조금씩 덜어 올린 뒤 파프리카와 치커리를 고명으로 올리고 새우를 얹는다.
필·요·한·재·료
오징어 1마리, 냉동 대하 5마리, 냉동 홍합 100g, 마늘 10쪽, 마른 고추 2개, 양파 100g, 풋고추·붉은고추 2개씩, 대파 2대, 양송이버섯 5개, 브로콜리 ½송이, 소스(고추기름 2큰술, 고춧가루·두반장·굴소스·청주·토마토케첩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이·렇·게·만·드·세·요
오징어는 껍질을 벗겨 안쪽에 양방향으로 칼집을 넣은 뒤 4×4cm 크기로 썰어 다시 삼각형으로 썬다. 대하와 홍합은 끓는 물에 데쳐 종이타월로 물기를 뺀다.
마늘은 저미고 양파는 채썬다.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고 양송이버섯은 4등분한다.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파랗게 데쳐 물기를 뺀다.
팬을 달궈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마른 고추를 넣고 양파채, 고추, 대하, 홍합, 오징어 순으로 넣는다. 소스를 넣어 끓인 뒤 양송이버섯, 브로콜리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참기름을 두른다.
술안주뿐만 아니라 반찬,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메뉴라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먹기에 적당하겠죠.
부침가루 반죽에 각종 버섯과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을 섞어 팬에 구운 뒤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뿌려 오븐에 구운 메뉴는 술안주는 물론 온 가족 간식으로도 좋아요.
또 데친 마늘과 호두를 간장에 조린 반찬은 식사를 마친 뒤 간단하게 술 한잔할 때 곁들이면 부담 없어 좋아요.
필·요·한·재·료
표고버섯 5장, 팽이버섯 1팩, 쪽파 200g, 풋고추·붉은고추 1개씩, 포도씨오일·모짜렐라치즈·시판 칠리소스 적당량씩, 소금 약간, 반죽(부침가루·물 2컵씩, 달걀 2개, 소금 약간)
이·렇·게·만·드·세·요
쪽파는 2cm 길이로 썰고 고추는 작게 송송 썰어 씨를 턴다.
볼에 반죽 재료를 넣어 고루 섞고 표고버섯, 팽이버섯, 쪽파, 고추를 넣어 섞은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팬을 달궈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의 반죽을 두툼하게 부쳐 익힌 뒤 모짜렐라치즈를 올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15분간 굽는다. 칠리소스를 곁들여 찍어 먹는다.
필·요·한·재·료
호두 100g, 마늘 10~12쪽, 풋고추·붉은고추 ½개씩, 흑임자 약간, 양념장(간장 2큰술, 설탕·물엿 1큰술씩, 물 ½컵, 참기름 약간)
이·렇·게·만·드·세·요
냄비에 간장, 설탕, 물을 넣고 끓으면 마늘, 호두, 물엿을 넣고 윤기 나게 조린다.
의 마늘호두조림을 그릇에 담고 고명으로 고추, 흑임자를 올린다.
남편과 술 한잔하고 싶은데, 안주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맥 빠지잖아요.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닥닥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제격이죠. 표고버섯에 녹말가루만 입혀 튀긴 뒤 매콤한 고추기름에 버무린 안주는 맥주나 와인에 모두 어울린답니다.
통조림 참치에 양파, 피클, 피망을 잘게 썰어 넣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를 바게트 위에 올린 카나페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줘서 좋아요.
필·요·한·재·료
생표고버섯 10장, 달걀흰자 1개 분량, 녹말가루 5큰술, 마른 고추 2개, 마늘 3쪽, 대파 5cm, 풋고추 1개, 튀김기름 적당량, 소금 약간, 소스(포도씨오일·설탕 2큰술씩, 고추기름·간장 1큰술씩)
이·렇·게·만·드·세·요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한다.
의 표고버섯에 달걀흰자를 젓가락으로 잘 풀어 입힌 뒤 녹말가루를 입힌다. 마른 표고버섯을 불려서 사용할 때는 녹말가루만 입혀도 된다.
오목한 팬에 튀김기름을 붓고 달궈지면 의 버섯을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마른 고추를 넣어 볶다가 마른 고추는 덜어내고 마늘, 대파, 풋고추를 넣어 볶는다. 여기에 소스를 넣어 버무린 뒤 튀긴 버섯을 재빠르게 뒤섞어 그릇에 담는다.
필·요·한·재·료
바게트빵(작은 것) 1개, 샐러드용 야채·마요네즈·방울토마토 약간씩, 참치드레싱(통조림참치 100g, 슬라이스 치즈 1장, 다진 양파·마요네즈 2큰술씩, 다진 피클·다진 피망 1큰술씩, 레몬즙 1작은술)
이·렇·게·만·드·세·요
통조림 참치는 체에 밭쳐 국물을 완전히 뺀다. 여기에 나머지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는다.
바게트빵에 마요네즈를 바른 뒤 샐러드용 야채를 한 잎 깔고 드레싱을 조금 올린 다음 방울토마토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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