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부산,경남여행

부산 서구 대신공원에서

by 삼도갈매기 2006. 12. 6.

2006년 12월 6일

부산날씨는 겨울답지않게 포근하였다

집에서 뒹구는것 보다는 시원한 바람을 쐬는게 나을것 같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사상을 경유하여 학장동.....구덕산 앞에서 하차하여 꽃마을로 향하였다

 

 

사진 위 : 구덕산 꽃마을에서 바라본 학장동 풍경

사진 아래 : 은비님 블방에서 본 담쟁이 넝쿨이 좋아...카메라에 담아봤는데 아직은 뭔가 어색하다

 

 

 

 

 

 

부산 학장동에서 구덕산으로 오르면 부산의 유명한 꽃마을에 도착한다

오른쪽으로 오르면 "승학산", 왼쪽으로 오르면 "엄광산"과 "대신공원" 방향이다

오늘은 대신공원으로 발길을 향했다

 

 

경치 좋은곳엔 어김없이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내원정사"라는 사찰이다

 

 

 

 

여기서 부터 부산의 대신공원이다

 

이곳 공원엔.....소나무, 삼나무, 밤나무 등 많은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산림욕장으로 조성되어 부산 시민들이 늘 가까이 하는 공원이다

 

 

 

 

개나리가 피어있었다

지나내나....정신없기는 마찬가지다

12월 초에 왠 개나리인지?......ㅎㅎ

 

 

 

 

 

구덕산 꽃마을에서.....서대신동 대신공원으로 하산하는 중이다

대신공원은 부산에서 경치좋기로 소문난 곳이며.....물 또한 풍부하여 약수터도 많이있으며

군데군데 휴식을 취할수있도록 조성되어있다

 

 

 

 

 

 

 

 

 

대신공원안에 있는 조각상중 공작새가 있었다

공작새의 꼬리가 후라이팬 "뒤지게"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 많은 뒤지게를 어디서 구했을까??....재미있을것 같아 한컷..... ㅎㅎㅎ

 

 

 

 

 

초 겨울이지만

부산 대신공원엔 아직까지 아름다운 단풍이 군데군데 자태를 뽑내고 있었다

 

 

 

 

부산대신공원 입구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의 충혼비"

충혼비가 왜 이곳에 새워졌을까??...쬐매 의아스러웠다

 

 

 

우리집 베란다에 볼폼없이 방치된 풍란(?)

이 녀석들 생긴것은 이래도......꽃피면 향기가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