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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생활의 지혜

몸으로 먹는 보약이란? - 수미르 공원에서....

by 삼도갈매기 2007. 1. 19.

부산시 중앙동에 있는 "수미르 공원" 모습입니다.

 

이곳 주변에 제주도 및 남해안 연안을 운항하는 연안여객터미널이 있으며,

일본 시모노세기와 대마도 등을 왕래하는 국제여객터미널도 있습니다

 

 

 

몸으로 먹는 보약은 SEX 입니다.... 


장수하고 싶다면 성을 즐겨라!

건강한 사람이 더 자주, 더 오랫동안 성을 즐긴다는 사실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여기에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대개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까지 성 생활을 즐길수 있는 것은 그가 건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의학자들은 ‘섹스를 자주 해서 건강한’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고 한다.

 

 

 

일본 도교에서는 성은 죽는 날까지 가능하며,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또한 노인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양생법으로 성 생활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섹스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섹스를 하면 좋은 점들을 살펴보자.

 

 

 

100m를 전력 질수하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

섹스는 어떤 운동보다도 칼로리 소모가 많다. 10분 동안 90kcal의 열량을 소비한다.

이는 조깅, 농구와 비슷하다. 등산, 에어로빅, 테니스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높다.

또한 여느 운동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성 생활은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섹스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준다.

사정 직전과 오르가슴 직전에는 DHEA 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평소 5배에 이른다.

DHEA는 노화방지와 관계가 깊다.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주당 3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0년 종도 더 젊다고 한다.

 

 

 

아름다운 피부의 비결

섹스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에 산소를 공급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도 활발해진다.

또한 섹스할 때 땀을 흘리면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내성이 없는 진통제

오르가슴을 느낄 때는 다량의 엔도르핀이 생성된다.

엔도르핀은 강력한 진통 효과가 있어 편도통, 관절통, 치통, 요통 등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섹스를 하고나면 부교감 신경이 자극되어 정서적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섹스를 하는 동안 여성들은 옥시토신(자궁수축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옥시토신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섹스가 정신건강에 무엇보다 좋은 이유는 몸과 마음을 나눈다는 정서적 안정감 때문일 것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싶다면!

정기적인 섹스는 칼슘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섹스를 할 때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칼슘의 흡수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미국의 생물학자 커플러 박사는 매주 성관계를 맺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월경주기가 일정하며 에스토로겐의 분비도 두 배 이상 많다고 한다.

남성 역시 섹스를 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되어 뼈와 근육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미국 윌크스대학 연구침은 일주일에 1~2회 섹스를 하면 면역 글로불린 항체가 30% 증가하여 각종 병원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 순식간에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적당한 성 생활은 여성의  자궁 건강에도 좋다.

 

 

 

전립선 질환을 예방한다

정액이 고이면 전립선에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2002년 미국의학협회지에서는 전립선암의 예방을 위해 독신남성들도 섹스 또는 자위행위 하기를 권장하다.


성 생활은 몇 살까지 가능할까?

사람마다 달라서 성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나이를 추정하기는 힘들다.

개인착에 따라 길게는 100세까지 왕성한 성 생활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나이 60세만 넘겨도 성 생활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나이 든 사람의 성 생활은 ‘노망’, ‘추태’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70%가 성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성의학자 마스터 역시 67~77세 노인들이 여전히 성에 대한 흥미가 줄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르가슴에 도달한다고 하였다.

흔히 사람의 성욕은 일정한 나이(사춘기)에 생겨 일정한 나이(노년기)에 이르면 사라진다고 여기기 쉽다. 그러나 사람의 성적 욕망은 식욕, 수면욕과 마찬가지로 출생에서 사망까지 지속된다.

성욕은 생식기의 기능에서 작동되는 것도 크지만 대뇌의 기억, 연상, 정서, 경험등도 많이 관여한다. 따라서 생식기의 기능이 쇠락하였다고 성 욕구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성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신체적 장애가 있지 않다면 딱히 연령제한은 없는 셈이다.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다면 70세 이후에도 성 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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