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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야기/미디어 이슈60

성철 스님의 "밥상" [정진홍의소프트파워] 성철 스님의 밥상 [중앙일보 정진홍] 13년 전 오늘 새벽 성철 스님이 입적하셨다. 법랍 58세, 세수 82세였다. 그는 밤에도 눕지 않고 참선하던 장좌불와(長座不臥)의 오랜 수련 때문인지 마지막 순간에도 앉아서 숨을 거두는 좌탈(座脫)을 택했다. 그런 성철 스님의 생전 밥상은 간단.. 2006. 11. 3.
남편들이여, 큰일났습니다. 황혼이혼 일본에 ‘나리타의 이별’이라는 말이 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부부가 나리타공항에 내리자마자 이혼한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젊은층 이혼풍조를 꼬집던 이 말의 용도가 바뀌었다. 막내 결혼식을 치르고 공항에서 신혼여행을 떠나보낸 뒤 남남으로 헤어지거나, 퇴직기념 해외여행에서 .. 2006. 10. 4.
대통령 닮은 개.... "노무현 대통령은 샤페이와 닮았다. 샤페이는 평소 얌전하고 신사적인 것 같지만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고집스런 골통 정신이 강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진돗개와 닮았다. 진돗개는 체격은 작지만 날렵하고 기민하며 대담하고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높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을 가지고 .. 2006. 10. 2.
"자갈치 아지매" 사라질 위기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입니다...<자갈치 시장쪽에서 영도다리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이 다리를 왜놈들이 만들었는데....무슨 문화재로 지정한다고....야단법석을 떱니다 상판을 올렸던 다리였는데...1966년부터 다리 안전을 위해서 통행만 했답니다 헌데.....다시 보수하여...예전처럼...하루에 두번... 2006. 9. 17.
전어, 과연 가을의 진미인가?? 인기만점 가을전어 (전어) 가을 회의 대표주 전어. 가을에 고소함이 절정인 전어, 언론에서는 너도나도 가을전어 예찬으로 우리들을 괴롭게 한다. 그 시기도 갈수록 빨라져 올해는 여름이 채 끝나지도 않은 8월부터 전어타령이다. 예찬수준을 넘어서 호들갑떤다는 말이 딱 맞다. 사정이 이러니 미식가.. 2006. 9. 16.
일 잘하는 여자들의 자기 경영법 일 잘하는 여자들의 효과적인 자기경영법 <프로정신, 자기 경영의 시작이다>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성공이란 없다.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 첫 번째로 갖추어야 할 것이 바로 프로정신이다.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것이 프로정신의 출발점이다. <.. 2006. 9. 15.
상대를 감동케하는 편안한 대화법 경영자들의 고민 중에 하나가 배우자나 자녀들, 그리고 젊은 사원들과 깊은 대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그 원인을 상대방에게로 돌린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마음을 열지 않거나, 아니면 애써 대화하고자 하는 자기 맘을 몰라준다는 것이다.   자녀들과 대화를 할 때 .. 2006. 8. 23.
가슴울린 300만원 "모은 용돈 친구 위해 써주세요" 가슴울린 300만원 위암 사망 천안 목천고 최재원군 "학교생활이 너무 그리워" 진통제수업 등 힘겨운 투쟁 10년간 푼푼이 저축한 돈 학교측 '사색의 쉼터' 조성 "제가 모아둔 용돈은 후배들을 위해 써주세요." 위암으로 투병하던 고교생이 초등학교부터 꼬깃꼬깃 모아둔 용.. 2006. 8. 15.
있는대로 받아들여라 - 법정 `항구적인 것은 없으니 있는대로 받아들여라` 법정 스님, 하안거 해제 맞아 법어 "어지간히 해두라는 옛말은 삶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원한을 사게 됩니다. 생각을 돌이켜 돌아설 줄 알아야 합니다." 법정(法頂.74) 스님이 8일 하안거(夏安居) .. 2006. 8. 10.
슈퍼스타 안 키우는 나라 [아침논단] 수퍼스타 안 키우는 나라 - 글 ; 김재철 회장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사람은 누구나 머리를 하늘로 향하고 산다. 그러기에 예부터 사람은 누구나 제 잘난 맛에 산다고 했다. 사람뿐 아니다. 산과 들에 자라는 갖가지 초목도 모두 태양을 향해 위로 뻗고 제각기 꽃피우며 나름대로의 자태를 .. 2006. 8. 3.
나폴레옹 이야기 < 말이 있는 그림 이야기 > 나폴레옹은 말이 아니라 노새를 타고 알프스를 넘었다? 프랑스 고전주의의 대표적 작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 Louis David)’가 그린 ‘알프스 생베르나르산을 넘는 나폴레옹’이라는 그림입니다. 그림 속에서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명언을.. 2006. 8. 1.
술 좋아하는 당신.... 멋쟁이 입니다. <<三盃 通 大道 一斗合 自然>>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소. 내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 덧 시름 잊을일 의논코자 하노라 내집에 술 익으면 매암을 부를 테니 자네 집 꽃 피거든 베짱이 청하옵세 주야로 시름 잊을 권주간가 하노라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고 酒客(주.. 2006.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