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을수만 있다면
철없던 어린시절 그녀와 함께 불렀던 노래 난, 이 노래를 결코 잊을 수 가 없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녀와의 달콤한 사랑에 말 못할 전율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덧 없이 흘러간 세월에 청순했던 그녀의 모습은 잊혀지려 하나 사랑했던 그녀의 이름은 잊을수가 없다.
거문도 등대에서 마을 앞 방파제에서 학교 팽나무 그늘에서 손 잡고 불렀던 잊을수 없는 노래
아쉬움 속에 세월이 흘렀는데 사랑했던 그녀는 어디서 어떻게 살까? 함께 불렀던 이 노래를 잊지는 않았을까?
노래가사 처럼 세월이 흐르면 잊혀질줄 알았는데 흐르고 또 흘러도 잊을 수가 없구나... 거문도 등대를 바라보며 애절한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있으려니 오늘은 그녀가 무척이나 그리워진다.
아 ~ 잊을수만 있다면......
잊을 수만 있다면 - 나훈아
|
'나의 이야기 > 고향 거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문도에서 온 선물 - 맛보기 (0) | 2007.07.13 |
---|---|
가고 싶은 그리운 내고향. (0) | 2007.06.07 |
★ 거문도에서 보내온 자연산(産)... (0) | 2007.04.19 |
거문도가 낳은 소설가 "한창훈" (0) | 2007.02.07 |
★ 거문도에서 보낸 맛난 음식들 (0) | 2007.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