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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유럽여행 - 프랑스 파리에서(3편)

by 삼도갈매기 2008. 4. 12.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Musee du Louvre)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투어인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몇일동안 아침 식사를 빵으로 해결하였더니 속도 불편하고 머리도 멍해진다

함께 동행한 일행들이 하나 둘 지치기 시작한다

 

루브르 박물관 800년에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세의 성에서 프랑스의 역대왕의 궁전까지, 그후로는 미술관으로 그 건물양식이 발전해 왔다.

원래는 궁전으로 중세부터 프랑스 역사상의 중요한 사건의 한부분을 차지했으나

지금은 국제적인 명성에 힘입어 궁전보다는 미술관으로서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있다고 한다
 

 

▲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하기전에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 도착하니....한국의 대 기업인 S그룹에서 한글로 된 설명서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 박물관으로 입장하면 멋진 분수가 우리를 맞이한다

 

 

 

1793년에 프랑스 공화국에 의해 설립된 루브르 미술관은

설립시기면에서는 애슈몰린 미술관(Ashmolean Museum,1683년)과

드레스덴 미술관(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1744년),

그리고 바티칸미술관(1744년)보다 늦지만 유럽에서 최대최고의 미술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루브르는 원래 미술관으로 사용될 계획은 아니었다고 한다.

마리 4세가 1671년에 그랜드 갤러리를 1층에 열었다.

미술과 예술품에 박식했던 그녀는 " 고대의 방"과 왕의 데상실과

왕의 회화실을 두었고 일반인들에게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1747년 왕의 콜렉션들을 감상할 수 있는 "뮤즈의 궁전"으로 불리우면서

박물관의 역활이 부각되었다고하니 그 옛부터 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에는 페이가 설계한 유리로 만들어진 피라미드가 루브르를 대표한다.

유리 피라미드를 좀 더 지나면 1805년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하여 베니스에서 빼앗았다가

1815년 워털루 전투의 패배로 돌려준 산 마르코의 네마리 말들을 조각한 카루젤 개선문도 볼거리이다.


루브르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콜렉션들은 각 8개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중해연안의 고대문명에서 서양의 중세시대 전기까지를 지나서, 19세기 전반까지의 작품이 있다.
  -고대 오리엔트 미술, 이슬람 미술, 이집트 미술,

  -고대 그리스, 고대 에트로스크, 조각, 공예품, 회화, 그래픽 아트,

  -중세 르와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박물관 내부로 입장했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중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작품은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들라크르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유명한 예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돌팔이 사진사가 몇장을 찍었는데 제대로 찍혔는지는 잘 모르겠다

인솔자의 설명을 그때는 알아들었지만 이곳에 옮겨 쓰려고하니 넘 힘이든다,

사진 설명이 자세히 되지않았드래도 대충 보면 알수 있는 작품들이다

 

 
인솔자 설명에 의하면 관람시 플래쉬를 절대 터트리지 말것을 당부한다

또한 박물관내에 큰 짐이나 동물(개나 고양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2시간 동안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프랑스 파리는 행위 예술가들이 많아서 거리를 거니는 재미를 더해주고,

때로는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로이 행인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볼 때 여러모로 별다르고 우아한 면모를 가진 파리.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유행이 끊임없이 탄생하는가 보다

 

자 ~~ 이제 프랑스를 떠나기 위하여 "리옹" 역으로 출발한다

 

 

 

 

 

▲ 루브르 박물관 관림을 마치고 파리의 "리옹(LYON)"역에 도착하였다

▼ 초고속 열차인 프랑스의 "T.G.V(테제베)에 탑승하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리옹 역에서 테제베 열차에 승선하여 스위스 로잔으로 간다

13;00에 탑승하여 17;00에 도착하였으니 4시간동안 고속열차를 탔었다 

 

 


 

 

스위스 로잔에 도착하였다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인 쿠베르탱 남작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본거지를 정한 로잔은 

올림픽의 이념을 세계에 전하고자한 그의 의지를 계승하여 1993년 올림픽 박물관의 문을 열었다.

IOC본고장 답게 기차역에도 올림픽국기인 오륜기가 선명하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버스를 이용하여 스위스의 "인터라켄"으로 이동하였다

다음편은 스위스 인터라켄의 야경과 스위스의 최고봉 눈 덮인 "융프라우"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인터라켄은 인터라켄(Interlaken)이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툰(Thun) 호수와 브리엔즈(Brienz) 호수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스위스 최고의 관광지이자 알프스의 3봉인 아이거(Eiger),

묀히(Monch), 융프라우(Jungfrau)가 나란히 있는 관문이다.

우리가 투어하려고하는 융프라우(Jungfrau - 3,571m)는

스위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로 빼어난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시인과 예술가, 문인들 자연애호가들이 그 아름다움에 반했던 이 곳에서

알프스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자 ~~~함께...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