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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먼나라(해외)여행

유럽여행 - 바티칸과 이태리 피렌체에서

by 삼도갈매기 2008. 4. 17.

 

성스러운 땅 "바티칸" 시국(Vatican City) 

이태리의 수도인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다.

인구는 약 1,000여명이며, 면적은0.44㎢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은 전세계 카톨릭의 총 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가 있다

 

또한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인 "천지창조"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책에서만 볼수있던 훌륭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태리 미술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 입구이다

   바티칸도 도시이며 나라이니 명칭을 바티칸 시국(市國)이라고 명칭하는가 보다

 

▼ 바티칸 박물관에 입장하여 처음 만나는 조각상이다

   뒷편에 조각되신 분이 "교황 바오로 2세" 분이시다...

   우리가 방문한 그날이 교황이 서거하신 3주년 되는날이라고 한다

 

 

 

▲ 외부에서 본 바티칸 박물관 전경

바티칸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곳은 그 상징성에 있어 성소이며,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독교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티칸이 과거와 현재의 공간만이 아니라 미래의 공간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본질적으로 기독교는 창세기에서 시작해 묵시록으로 끝나는 시작과 끝을 믿는 종교다.
 
그러므로 바티칸 시국의 상징성은 미래와도 관련되어 있으며
영적으로 예민한 자들은 작은 징조도 천주와 성령의 현시로 간주하게 된다.
바티칸을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은 영적 감각을 갖고 역사를 기원 전후로 나누어 놓은
인류사 최대의 사건인 예수의 출현과 그로 인해 가능했던 기독교 역사 2000년을
바티칸 시국의 상징성이 표현된 성당과 예술품 하나하나를 통해 살펴보아야만 한다.

 

 

▲ 박물관 관람을 하기전에 박물관 외벽에서 이곳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모두가 귀에 리시버를 꼽고 현지에서 동승한 여행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 모처럼 아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뒤에 배경은 유명한 "성 베드로 성당" 지붕이다 

   "윤경씨...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받아쓰고 있오? 시험치는것도 아닌데?.....ㅎ

    내 처럼 텅 빈머리속에 담아 두었다가....걍 ~ 잊아삐리시구려....ㅎ"

 

 

 

바티칸이라는 이름은 테베레 강 오른쪽, 로마 북서부의 언덕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곳에 있던 네로 황제의 정원과 원형 경기장은 초기 기독교인들의 순교지였고
서기 64년에 순교한 베드로도 이 순교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이후 이곳에는 베드로의 무덤이 자리잡게 되고 서기 2세기경부터 사람들이 찾아와 경배를 드렸다.
 
베드로의 무덤 위에 최초로 성당이 세워진 것은
서기 324년으로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이다.
당시에는 성당만이 아니라 부속 건물과 민간 건물들로 함께 들어서 있었다.
9세기 중엽 교황 레오 4세 때 들어 주위에 성곽을 쌓았고 이 성곽은 산탄젤로성과 연결되어 있었다.
 

 

▲ 구형 조각품

    아르날고 포모도르의 작품인 "천체안에 천체"

    파괴되어가고 있는 지구의 모습 혹은 세계중심은 바티칸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 돌리면 지구처럼 빙글빙글 돌아간다

 

▼ 이곳에 있는 솔방울 모형은 4세기경에 지어진

    베드로성당에 있던 솔방울을 옮겨 정원에 배치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솔방울은 원래 분수의 일부였다고 전한다

 

 

   

 

▼ 바티칸 박물관(Museum Vatican) 

바티칸 박물관내부로 입장하였다

세계 3대 박물관(영국 대영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중의 하나인 이곳은

14세기 아비뇽 유폐를 마치고 교황이 바티칸으로 되돌아온 이래 교황의 거주지가 되었다

 

이 궁전은 20개에 달하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으로 이루어졌고,

이곳의 소장품은 역대 교황이 모은 것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 미술과

미술사적으로 진귀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들어가서 맨처음 우측에 있는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 있는 페르세우스 동상이다

이외에도 많은 동상이 있는데.....너무 많아 설명을 드릴수 없다 

 

 

 

 

  

 

  

 

 

 

 

아기 예수의 탄생과(첫번째 사진) 

말구유에서 탄생하신 예수의 축복과(2번째 사진) 

또한 로마 왕 본디오 빌라노의 박해(3번째 사진)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그림(4번째 사진)이 예쁜 카펫으로 만들어져 벽에 걸려 있었다

(무신론자인.....내가 성 베드로 성당에 성지순례 다녀온 기분이다....ㅎ)

 

  

 

  

 

바티칸 박물관 천정에 금장으로 장식되어 있어

그림들이 너무도 장엄하였으며.....성스럽기까지 하였다.

 

 

 

 

▼ 성 베드로 광장(Piazza di San Pietro)

성 베드로 광장은 좌우 폭이 240m이며,

30만명의 군중을 수용할 수 있는 광장에는 정면으로 성 베드로 성당의 입구가 있고

그 좌우로 반원형의 회랑에 4열의 그리스식 건축양식의 원주 284개가 서 있다.

 

그리고 중앙에는 서기 40년에 칼리쿨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운반한 높이 25.5m, 무게 320톤의 오베리스크가 서있다.

매주 일요일이면 교황의 집무실 창문이 열리면서 광장에 모인 군중에게 강복이 내린다고 한다

 

 

성 베드로 광장 전경이다

방문 몇일전이 부활절이였다

부활절 예베를 드리면서 사용했던 의자들이 즐비하게 나열되어 있었다 

 

성 베드로 성당(Basilica di San Pietro)

서기 326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서 베드로 무덤에 세워진 바실리카식 성당으로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에 의해 개축이 시작되어 1626년 교황 우르반 8세때 성 베드로 성당으로 완공되었다

 

성 베드로 성당의 돔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크며

내부에는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a)상이 있다 

 

 

1626년에 완공한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한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

 

 

  

 

성 베드로 성당 내부 모습이다

모자도 벋어 손에 들고, 숨도 쉬지않고 조용히 입장하였다

성당은 무척이나 화려하고 웅장하였으며 성당 정면에는 미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너무도 엄숙하여 나도 모르게 숙연해지며 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예수님의 12제자 중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하여 그 무덤위에 건물을 세우고 만든 성당으로

바닥밑에 베드로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성 베드로 성당의 관람을 마치고 주위에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을 관람하였다 

그곳 예배당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이곳 블러그에 소개할수 없는게 안타까웠다

 

시스티나 예배당은 교황 궐위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할때

추기경들이 모여 선거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적인 화가 미켈란젤로가 그린 벽화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가 있는 곳이로도 유명하다

 

카톨릭의 본산인 바티칸 시국의 관광을 마치고

버스로 4시간을 이동하여 이태리의 중부에 위치한 "피렌체"로 왔다

 

 

피렌체(Firenze)

피렌체는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이다.

약 460만의 인구를 지닌 토스카나 중심지인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도시의 역사 전체가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다.

 

피렌체는 이태리 관광의 메카라고 불리울 정도로 로마에 이어 역사와 문화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한 눈에 볼수 있으며, 11세기 ~ 16세기에 걸친 많은 유산들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곳이다 

 

 

피렌체의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미켈란젤로 광장 (Piazzale Michaelangelo)

미켈란젤로 광장은 도시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피렌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호의 지역이다.

두오모를 비롯해 베키오 다리가 인상적인 이 광장은 아르노강 남쪽 기슭의 언덕위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 광장의 곳곳에는 미켈란젤로의 작품 "다비드상"등의 복사품들이 서있다.

 

 

 

관광객들의 사진촬영지로 유명하며 여러 복제품이지만 예술작품들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장사꾼들도 많이 있어서 선물등을 고르는 관광객들도 눈에 많이 띈다.
아름다운 중세풍의 피렌체의 시가지를 여러각도로 바라보면서

르네상스시대의 화려한 도시의 모습을 상상하며 역사의 한속으로 잠겨보는 것도 좋은듯하다.

 

 

 

 

미켈란젤로 광장 언덕엔 아름다운 꽃과 연못 그리고 분수가 봄을 장식하고 있었다 

윤경씨 그대가 아무리 폼을 잡아도 꽃보다 아름다울 수 는 없으니.....ㅎ

 

 

 

▲ 산 조반니 세례당(San Giovanni Baptistery)

녹색과 흰색의 화려한 팔각형 건물로

토스카나식 로마네스크라 불리는 변형된 로마네스크양식의 건물이다.

피렌체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중 하나로 각종 국가 행사장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거룩한 십자가 성당이라고도 불리운다)

 

내부는 화려한 금 장식의 모자이크와

기하학적 무늬의 벽면에 대리석 장식을 하여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시뇨리아 광장에 있는 넵튠분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1575년 아마타디가 토스카나 해군의 

승리를 기념하기위해  물의 요정에 둘러싸인 바다의 신 넵튠을 조각한 분수이다.

넵튠분수는 로마에도 있고 또 다른 곳에도 있다.

 

참고 :  넵튠이란 말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이름이다. 

          시뇨리아광장은 과거에 시민들이 토론을 하고 거수로 정사를 결정하던 곳이라고 한다.

 

피렌체의 정치 중심지였던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 )

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도 피렌체 사람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모으는 정치적인 연설과 시위의 장소로 남아있다.

광장에는 복제품을 비롯한 많은 예술작품들이 즐비해 있어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곳곳에서 거리의 판토마임이 열리고 있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공화주의의 이상이 명백히 표현된 절대군주의 살해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이 곳에 있는 것은 복제본이고 원본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다.)에서

지암볼로냐(Giambologna)의 기수상의 듀크 코지모(Duke Cosimo) 1세의 초상화식 동상(1594년)과

사비니 여인의 강간(또는 강탈)까지, 이 곳에 있는 건축물에서 신화와 과거의 정치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피렌체 시청으로 쓰이는 호화로운 내부의 베키오 궁(Palazzo Vecchio)

14세기에는 피렌체 공화국 시뇨리아 열리는 장소였고
이후 메디치 가문 출신의 토스카나 대공 정부가 자리를 잡았다.
1865~71년에는 이탈리아 왕국의 하원이 자리잡았고 1872년부터 시청 건물이 되었다.
베키오 궁전의 토스카나 고딕식 설계는 아르놀포 디 캄비오가 했다고 전해진다.
1298~1314년에 세워졌으며, 16세기말 조르조 바사리와 부온탈렌티에 의해 개축되어
구조가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고 실내장식도 대부분 다시 이루어졌다.
 
피아차델라시뇨리아와 마주보고 있는 궁전의 테라스에는 르네상스 시대 조각 걸작품들,
특히 도나텔로의 "유딧과 홀로페르네스"(1456~57),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의 복제품"(원래 이곳에 있던 진짜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지금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있음),
바초 반디넬리의 "헤라클레스와 카코스"(1534)가 있다. 
 

  

베키오궁은 원래 이름은 시뇨리아 궁전이었으나 코스모 1세가 저택으로 사용하다

아르노강 건너편 피티궁으로 이사가면서 베키오궁전이라 불리게 되었다.

건물이 완공(1322년)된후 추가된 종탑은 집회나 화재 홍수, 적의 공격을 알리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 메두사의 목을든 페르세우스(청동상)

   바티칸 박물관에도 있었는데....이곳에도 동상이 있었다

 

 

▲ 멋있는 "다비드"상(모조품이라한다)

시뇨리아 광장의 명물로 베키오궁 왼쪽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이며

19세기 말까지 이 자리에 있었으나....진품은 현재 베네치아 아카데미 갤러리에 있다고 한다.

이 조각상의 키는 5m라고 한다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Duomo,Santa Maria del Fiore)

거리의 중심을 향하면 눈앞의 거대한 건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가능한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라는 말처럼

175년의 엄청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곳에서도 두오모의 아치형 돔의 일부분이 보일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성당의 광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준비되어 있다.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돔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것이 가능하다.

지오또의 종탑(Campanile Giotto)
높이 85m의 거대한 고딕 양식의 종탑은

1334년 지오또에 의해 기동되어 안드레아 피자노와 프란체스코 랄렌리에 의해 완성되었다.

당시는 페인트와 같은 안료가 없었기 때문에 흰색과 녹색 대리석을 사용하여 외관을 조화롭게 구성하였으며,

근처의 두오모 성당과 성 요한 세례당과 조화를 이루어 질식할듯한 규모와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 외에 이 두오모의 주변에는 볼 것이 굉장히 많다.

두오모 부속미술관(Museo dell'Opera del Duomo)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a),

도나텔로의 막달라 마리아 등의 대성당에 관련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 성 요한(산 지오바니) 세례당 - 일명 "천국의 문"
원래는 피렌체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건물로, 두오모 성당 바로 맞은 편의 천국의 문이 있는 건물이다.

5세기 전에 최초의 건물이 세워졌으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팔각형 건물로 외벽은 흰 대리석의 줄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천국의 문은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구약성서를 상징하며, 르네상스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로댕 박물관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앉아 있는 "지옥의 문"과 비교해서 보면 더욱 흥미롭다.

북문도 역시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고,

세례 요한이 그려져 있는 남문은 안드레아 피자오에 의해 1330년 완성되었다.

 

 

▲ ▼ 단테의 생가 및 동상:

르네상스때의 유명한 불후에 작품 "신곡"을 쓴 인물이다.

두오모 성당 주변에 단테의 생가가 있는데 

알리기에리가의 저택을 1900년을 전후하여 재건한것이라고 한다.

현재 내부는 단테가 사용하던 물건을 전시해 둔 박물관으로 쓰인다고 한다

 

 


 

 

 

요즘 무척 바쁘다

어제는 아침 일찍부터 직접 차를 몰고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서울에 갔었다

몇일전에 작은 딸내미가 귀국하여 서울에 직장을 구했으니

직장 부근에 전세집을 구해주고 밤늦게 부산에 내려왔다..이래저래 바쁘다

근데 서울 전세값이 뭐가 그렇게 비싼지....이곳 부산하고는 게임이 되지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사람들은 머리에 몹쓸 뿔이 달린게 확실한것 같다

이 보우 서울 양반들.....당신들 부산내려오면 각오 하쇼....ㅎ

 

다음편은 이태리 마지막 관광지였던 "물의 도시" 베니스 이야기이다

이곳 베니스에는 산 마르코 성당과 광장 등 유명한 볼거리가 있으니 기대 됨다

 

여행기를 쓰면 쓸수록 힘들고 귀찮기까지 한다(사실은 힘들다....ㅎ)

누구에게 보이기 위함 보다는 많은 세월이 흘러 아내와 함께 위 여행기를 다시 본다면

그때의 감흥은 이루 말할수 없을것 같아....마음을 다 잡고 끝까지 여행기를 적어두려고 한다

제 방에 오셔서 여행기를 보시는 분들에겐 보잘것 없고 재미없을지라도

나에겐 정말 소중한 자료와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될것이라 믿는다 

 

오늘까지 8편의 유럽여행기를 적었으며 앞으로 3편이 더 남아 있다

많은 시간을 내서 읽어주시고 성원해 주신분들에게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꾸우뻑...ㅎ

 

이태리 인사법......재미있기에 소개해 본다

- 본조르노(아침인사) - 한국식으로 하면 "뭔 소리노"?....ㅎ

- 보나세라(저녁인사) - 한국식으로 하면 "돈이나세라"....ㅎ

- 그라찌에(감사인사) - 한국식으로 하면 "그러께요"....ㅎ

- 차우차우(익숙한 사이에 하는 인사) - 손을 잼잼하면서 한답니다

자 ~ 여러분 �혀두세요....나중에 써 먹을지 혹시 아는교?....ㅎ